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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명예의 전당 3

SF 명예의 전당 3

: 유니버스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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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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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11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56쪽 | 708g | 145*210*30mm
ISBN13 9788901125909
ISBN10 89011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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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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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C. M 콘블루스 (1923~1958)
10대 시절에 SF 동호회인 ‘퓨처리언’에 들어가 아시모프, 프레데릭 폴 등의 SF 작가와 교류하였으며 폴 및 주디스 메릴 등과 여러 작품들을 공동집필했다. 심장마비로 34세에 숨을 거두었으나 폴과 함께 쓴 「스페이스 머천트」는 오늘날까지도 SF 역사상 가장 주목받는 작품 중 하나로 남아 있다. 이 책에 수록된 「끝없는 얼간이들의 행렬」 외에 『SF 명예의 전당』 1권에 단편 「작고 검은 가방」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 : 로렌스 오도넬
SF 및 판타지 작가였던 헨리 커트너(Henry Kuttner : 1915~1958)와 C. L. 무어(C. L. Moore : 1911~1987) 부부가 공동창작 시에 쓴 필명이다. 본서에 수록된 「기념할 만한 계절」은 이 필명으로 발표했으나, 이들은 주로 ‘루이스 패짓(Lewis Padgett) 이라는 필명으로 1940년대 초반부터 1950년대 중반까지 유머러스한 SF 단편들을 다수 발표했다. 이 이름으로 발표한 단편 「보로고브들은 밈지했네」가 『SF 명예의 전당』 2권에 수록되어 있다.
저자 : 에릭 프랭크 러셀 (1905~1978)
영국에서 태어나 자랐으나 대부분 미국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1939년 첫 장편 『Sinister Barrier』를 출간했고 1940년대 초에는 흑인이 우주선 의사로 등장하는 작품을 쓰는 등 인종적 편견에서 벗어난 혁신적인 시도를 하였다. 경쾌하고 위트 넘치는 풍자적인 스타일의 작품이 주를 이루며, 1955년에 단편 「Allamagoosa」로 휴고 상을 수상했다.
저자 : 코드웨이너 스미스 (1913~1966)
본명은 폴 마이런 앤소니 라인바거이다. 중국 신해혁명의 지도자들과 친분이 깊었던 아버지 덕에 쑨원이 그의 대부가 되었다. 아버지를 따라 중국,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 거주하며 6개 국어에 능통하게 되었고, 23세 때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뒤 군사심리전의 대가가 되어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등에서 미군의 자문으로 활동했으며, 장개석과도 밀접한 친분을 가졌다. SF 작가로서 많은 작품을 남기지는 않았으나 매우 독창적인 스타일로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일본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세계관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알려진다. 본서에 수록된 작품 외에 단편 「스캐너의 허무한 삶」이 『SF 명예의 전당』 2권에 수록되어 있다.
역자 : 김명희
예방의학을 전공한 의사로, 건강한 사회를 위한 대안담론을 만들어가는 「시민건강증진연구소」에서 건강불평등과 노동자 건강권 문제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 SF는 다른 눈으로 오늘의 세상을 재해석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 신선하고 재미가 있어서(!) 좋아한다. 번역에 참여한 책으로 『사회역학』『노동자 건강의 정치경제학』『예방의학의 전략』 등이 있다.
역자 : 최세진
현재 SF와 사회과학 서적의 전문 번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 미디어센터에서 ‘영화로 사회 읽기’ 등의 강의를 진행하며 틈틈이 사회단체 지원 활동도 하고 있다. 『내가 춤출 수 없다면 혁명이 아니다』의 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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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있는 인간들은 하나도 이해 못 해. 여기 있는 인간들도 마찬가지야. 어떤 때는 이 사람들이 아예 이해하기를 거부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니깐. 조는 맨손 말고는 아무것도 없이 저 아래에서 지내고 있소. 조와 나는 목성의 생물을 먹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 말고는 아무런 지식도 없이 시작했어. 조는 음식을 마련하느라 사냥하는 데 거의 모든 시간을 다 허비하고 있다고. 조가 지난 몇 주 동안 이뤄낸 일들은 기적이야. 대피호를 만들고, 가까운 곳들을 조금씩 파악해나가고, 금속을 정제하기 시작했소. 그걸 당신들이 ‘물 정제기법’이라고 부르든 말든 내 알 바 아니오. 나보고 뭘 얼마나 더 해달라는 거요? 술에 취해서 울어주기라도 할까?” ---pp.27~28

그동안 오랜 기간 잊혔던, 조든 재단이 고용했던 공학 설계자들은 ‘여행’이 예정했던 60년을 넘기더라도 우주선이 망가지지 않도록 설계하라는 지시를 받았었다. 설계자들은 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훌륭하게 우주선을 건설했다. 우주선에 사람이 거주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주 구동엔진과 보조 기계들은 거의 자동으로 운영되도록 계획했으며, 모든 기계를 다루는 데 필요한 제어 장치를 설계할 때는 움직이는 부품이 하나도 없도록 만들었다. 엔진과 보조 기구들은 전기 변환기들처럼 순전히 힘에 의해, 기계적인 동작으로 움직였다. 그들이 제공했던 제어장치와 기관들은 버튼을 누르거나 레버나 캠,20 손잡이를 움직이는 식이 아니라, 불빛 위에 손을 올려놓는 것으로 정전기 상태의 균형과 전자 흐름의 방향, 회로가 끊기고 이어지는 것에 의해 작동하도록 만들었다. ---p.126

발로는 극으로 향하는 ‘로켓’에 자신을 행복하게 탑승시키기 위해 심령사가 기꺼이 신격화를 약속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티니?피티는 팔다리가 찢어지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 스스로를 나머지 위에 존재하는 머리, 어깨, 몸통, 사타구니로 여기는 소수의 엘리트가 있다는 착오로부터 사람들이 벗어난다면 그런 식으로 끝나게 될 것임을 그는 매우 잘 알고 있었다. 이러한 가정이 완벽한 사실이라는 점과 엘리트가 그 우월성 때문에 가장 가혹한 노역의 인생을 선고받았다는 점은 고려되지 않을 것이다. 그 차이는……. 마침내 심령사는 발로를 다른 30여 명의 사람들?진정한 사람들?과 함께 극지로 향하는 ‘로켓’에 탑승시켰다. ---p.194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클레프의 신비한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계속해서 여기 도착하고 있다?뭔가를 위해서. 5월의 마지막 주 때문인가? 그는 마음속으로 어깨를 들썩였다. 추측해봤자 아무것도 알 수 없었다?아직은. 하지만 한 가지만은 확실했다. 그들 모두가 사람들이 가수처럼 목소리를 통제하고, 시간 자체를 멈추고 옷의 접힌 부분을 전부 바로잡을 수 있는 배우들처럼 옷을 입는 이름 모를 나라에서 왔다는 것. 나이 든 여자가 처음부터 대화의 주도권을 잡았다. 그들은 페인트 칠도 안 된 위태위태한 현관으로 올라왔고, 수가 소개할 여유도 주지 않았다. ---p.236

“여기서는 그런 게 극도로 발달된 모양입니다. 심각한 변화를 알아챌 수 없을 만큼 언어가 유창하고 표면적으로 유사하게 유지되었습니다만, 의미가 변화하고 개념이 바뀌어서 새로운 것으로 대체되고 생각의 형태도 달라진 거죠?물론 지역적으로 발달한 속어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겠지요.”
“ ‘당일신’ 같은 거 말이지. 그건 지구의 개념으로는 알아들을 수 없는 이상한 단어야. 그들이 그걸 쓰는 방식이 마음에 안 들어. 욕설인 것 같단 말이지. 그들이 계속 떠들어대는 이 의라는 거랑 뭔가 관계가 있을 거야. ‘당일에 신세진다’라든지 뭐 그런 거 같은데, 뭔가 의미심장해.” ---pp.340~341

씨’멜은 어떤 인간 여성보다 더 진실하게 여성스러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그녀는 훈련된 미소와 상상 이상으로 부드럽고 눈부시게 빛나는 붉은 머릿결, 육감적인 엉덩이와 탄력 있는 가슴, 나긋나긋한 젊은 여인의 모습이 가진 가치를 알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다리가 인간 남성들에게 어떻게 자극을 주는지 세세하게 잘 알고 있었다. 진인들은 그녀에게 몇 가지 사실을 감췄다. 남자들은 실현시키지 못한 욕망 때문에, 여자들은 통제되지 않는 질투심 때문에 무심코 본성을 드러냈다. 그녀는 자신이 인간이 아니었기 때문에 오히려 인간들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었다. 그녀는 모방을 통해 배워야 했는데, 모방은 의식적인 작업이다.
---pp.42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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