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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정독법
3년 후 부의 흐름이 보이는

경제지표 정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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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top100 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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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4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497g | 150*215*21mm
ISBN13 9791160072518
ISBN10 116007251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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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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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 먹고살기 힘들어요.”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음식점 창업을 하지 않는 게 좋아요.” 주변에서 흔히 듣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경기’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알 듯도 하지만 정확히 표현하기는 어렵다. 경기란 국민경제의 총체적인 활동 수준을 뜻한다. 간단히 말해 경제가 얼마나 활발히 움직이느냐를 나타낸다. ‘경기가 좋다’는 말은 생산과 소비의 활동 수준이 크다는 뜻이다. 즉 생산도 많이 하고 소비도 많이 한다. 자연스럽게 돈의 움직임도 활발해진다. 반대로 경기가 나쁘다는 것은 생산과 소비가 위축되고 돈의 흐름이 막혀있는 상황을 의미한다. 경기를 학생과 비유해서 쉽게 설명해보자. 경기가 좋다는 말은 어떤 학생이 ‘공부’라는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 학생의 성적이 얼마나 좋고 나쁜지는 성적표를 들여다봐야 안다. 하지만 공부를 열심히 하거나 그렇지 않은지는 본인도 알고 주변 사람들도 느낄 수 있다. 경기도 마찬가지다. 경제활동이 활발하고 그렇지 않은지를 몸으로 체감할 수 있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 성적이 좋을 가능성이 높듯이 경기가 좋을 때는 경제 그 자체가 좋을 가능성이 크다. 거의 모든 사람이 경기가 늘 좋기를 바란다. 하지만 경기는 이런 바람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좋았다가 나빠졌다가를 되풀이한다. 권불십년 화무십일홍權不十年 花無十一紅(권력이 강해도 10년을 넘기지 못하고 붉은 꽃도 열흘을 가지 못하고 진다)이다. 이것이 자연의 이치다. 경제도 마찬가지다. 이렇듯 총체적 경제활동이 장기적인 추세에 따라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는 현상을 ‘경기 순환’이라고 한다.
--- 「제1장 경기란 무엇이고, 어떻게 움직이는가?: 경기 순환과 경기 변동 요인」 중에서

경제는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개인이나 집단의 구체적인 행동과 유기적인 상호작용 속에서 이루어진다. 경제활동을 전개하는 개인이나 집단을 ‘경제주체’라고 부르는데, 크게 가계, 기업, 정부, 외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에서도 주로 소비를 담당하는 가계와 생산을 담당하는 기업의 역할이 크다. 따라서 가계와 기업의 현재 상황을 살펴보는 것은 경제 현황을 파악하는 효과적인 도구가 된다. 그 유용한 지표가 바로 산업활동동향이다. 통계청에서는 매월 말에 지난달의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여기에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재화를 생산해서 얼마나 팔았고(출하), 얼마나 남았는지(재고)를 보여준다. 또한 가계의 소비와 기업의 투자동향 통계를 제시해준다. 그리고 경기종합지수를 작성하여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경기를 전망할 수 있게 한다.
--- 「제2장 가계와 기업의 현재 경제상황: 산업활동동향」 중에서

“한국은행이 2018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3.0%로 전망했다”는 등의 언론 기사를 자주 접한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무엇이 3.0% 성장한다는 것인지는 표현되어 있지 않다. 생략된 기준은 국내총생산GDP이다. 그중에서 실질 GDP이다. 명목 GDP는 해당 시점의 가격으로 평가하는데, 실질 GDP는 기준 연도의 가격으로 서비스와 재화의 가격을 계산한다. 즉 가격이 변함이 없다는 가정에서 생산량의 변동만을 측정한다. 따라서 실질 GDP는 경제성장과 물가변동 등의 경제 상황이 시간 경과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를 살펴보는 데 효과적이다. 한국은행이 자주 발표하는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이러한 실질 GDP의 성장률을 의미한다. 한국은행에서 분기별로 발표하는 GDP는 통계청의 산업활동동향과 더불어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GDP는 한 나라의 가계, 기업, 정부 등의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 기간에 새롭게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금액으로 평가하여 합산한 것이다. 따라서 GDP는 한 나라의 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GDP는 생산, 지출, 분배 측면에서 각각 작성된다.
--- 「제3장 시간에 따른 경제상황의 흐름: 국내총생산」 중에서

현대 경제에서 ‘일자리’가 갖는 중요성은 매우 크다. 2017년 1월 출범한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는 대선 당시 이민 정책 변화를 통한 ‘일자리 회복’을 최대 공약으로 내걸었던 만큼 일자리 확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뒤이어 2017년 5월에 출범한 문재인 정부도 청와대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해놓고 실시간으로 점검할 만큼 일자리 문제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 일자리는 가계의 가장 중요한 소득원인 만큼 국민 전체의 눈길이 쏠린다. 이 일자리에 관한 경제지표를 볼 수 있는 것이 ‘고용 동향’이다. ‘고용 동향’은 통계청이 발표하는데, 매월 2번째 수요일에 지난달의 고용 동향을 발표한다.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를 경제활동인구와 비경제활동인구로 구분하고, 경제활동인구를 취업자와 실업자로 구분한다. 또한 고용률, 실업률, 산업별 취업자 현황 등 다양한 통계를 제공한다.
--- 「제4장 무역 시장의 내비게이션: 수출입 동향」 중에서

우리는 일상의 삶에서 늘 물가와 부대끼며 산다. 경제활동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무엇인가를 살 수밖에 없는데, 물가는 우리가 사들이는 제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언론을 통해 대학 등록금, 버스나 지하철 등의 교통요금, 가스요금 등의 공공요금이 올라서 가계가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을 수 있다. 또한 식료품 가격이 올라서 장보기가 두렵다는 주부들의 인터뷰도 방송 뉴스에 단골로 등장한다. 그런데 물가는 가계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 기업은 생산을 위해 사들이는 원자재 등의 가격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물가 상승은 인건비 상승에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물가는 가계의 소비나 기업의 생산 등 국민경제 모두 부문에 영향을 준다.
물가의 구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우리가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돈의 액수를 가격이라 한다. 거의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는 가격이 붙어 있다. 그런데 가격은 각 재화나 서비스의 수요와 공급 조건 혹은 기간에 따라 오르거나 떨어진다. 사과 등 과일 가격이 올랐을 때, 이것을 사는 사람은 물가가 올랐다고 한다. 그러나 싼 가격에 컴퓨터는 구매한 사람은 물가가 떨어졌다고 한다. 이처럼 내가 사는 재화나 서비스의 종류에 따라 물가가 오른 것처럼 느껴지고 하고 떨어진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그래서 여러 재화나 서비스 가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물가를 측정한다. 즉, 시장에서 거래되는 여러 상품의 가격을 일정한 거래기준에 따라 가중평균한 종합적인 가격 수준을 구한다. 이것을 물가라 한다. 또한, 물가의 움직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기준년을 100으로 하여 지수화한 것을 물가지수(Price Index)라 한다.
--- 「제7장 가계와 기업 경제의 풍향계: 물가」 중에서

사람들이 필요한 만큼만 돈을 보유할 수는 없다. 돈이 남을 때도 있고 모자랄 때도 있다. 돈이 남으면 은행에 예금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빌려준다. 돈이 부족할 때는 남에게 빌리기도 한다. 돈을 빌린 사람은 일정 기간 돈을 빌려 쓴 데 대한 대가를 지급해야 하는데 이것을 ‘이자’라 한다. 이 이자가 원금에서 차지하는 비중, 즉 이자의 원금에 대한 비율을 ‘이자율’ 또는 ‘금리’라 한다. 즉 금리란 금융시장에서 자금 수요자가 공급자에게 자금을 빌린 데 대한 대가로 지급하는 원금에 대한 이자 금액 비율이다. 금리는 이 이외에도 다양한 의미로 사용된다. 금리란 현재의 소비를 미래로 넘기는 데에 대한 대가(시간 선호율, the rate of time preference)로도 정의 된다. 예를 들어 내가 지금 100만 원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자. 이 돈으로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쇼핑을 하면 즐거울 것이다. 그러나 그 돈을 미래를 위해서 은행에 맡겼다면 소비를 미루는 셈이다. 이에 대한 대가를 받아야 하는데, 그 대가가 금리라는 것이다.
--- 「제9장 현재의 소비를 미래로 넘기는 대가: 금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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