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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하지 않는 삶

비교하지 않는 삶

: 다른 이의 삶에 당신을 맞추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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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72g | 153*224*20mm
ISBN13 9788991197909
ISBN10 899119790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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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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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백소현
연세대학교 인문학부를 졸업하고 출판사에 근무하며 책과 인연을 쌓았다. ‘좋은 책은 친한 벗이자 삶의 스승’이라는 생각을 모토로 현재 번역에 전념 중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매일 ‘누군가’ 또는 ‘무언가’와 ‘현실’을 비교하며 괴로워합니다. 인정받고 싶어서, 누군가에게 지고 싶지 않아서,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서 수없이 남과 비교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평가합니다. 생각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이런 생각이 더욱 절절하게 떠오르지요. 그런다고 편안해졌습니까? 조금이라도 우리의 삶이 나아졌습니까? 절대 그렇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가장 괴로운 일이 이것입니다. 자신과 남을 비교하면서 수많은 상처를 받는 일, 이것으로 우리는 가슴에 수많은 화살촉을 갖다가 꽂습니다. 물론 이런 사람들도 있습니다. 무조건 참는 것이지요. 모든 문제를 남의 탓으로 돌리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는 것이지요. 그러면 모든 것이 괜찮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참는다고 그 괴로움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화석 층처럼 층층이 쌓여 있을 뿐이지요. 그것은 언젠가는 폭발해버릴 것입니다. 평생 참고 살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근본적으로 무언가를 바꾸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 ‘욕망’을 없애는 것입니다. 참는 것이 아니라 없애는 것이지요. 또한 ‘집착’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합니다.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전부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해결책은 이것밖에 없습니다. ---p.5 ,오구라가 당신에게 전하는 편지

괴로움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비교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타인의 평가에 휘둘리기 때문입니다. 자신축이 미숙한 욕망만으로 이루어진 탓에 사회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자신의 에고만으로 잎사귀를 먹어 치우는 애벌레 상태이기 때문에 주위로부터 평가에 미숙한 에고의 자신축이 불안정해지는 겁니다. ‘이기’만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타’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것이지요. 결과적으로 아무에게도 평가받지 못합니다. 그러면 자신축이 흔들리면서 ‘타인의 평가=타인축’이라는 공식에 휘둘리며 열등감이나 불안 그리고 자책감이 증폭됩니다. 타인의 평가에 휘둘리면서 괴로워하는 사람은 그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좀처럼 인식하지 못합니다. 오로지 타인의 기준에 맞춰 생각하고 행동할 뿐이지요. 이런 생각에 빠져 있기 때문에 자기 평가를 회복하기 위해, 자기정당화를 위해 모든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립니다.
결국 상사나 동료 그리고 가족이나 친구 같은 상대방을 자기 쪽으로 억지로 맞추거나 변화시키고자 하는 요구와 불만 사항을 입에 담는 것입니다. 그것은 더욱더 자신의 평판을 떨어뜨리는 결과만 얻게 될 뿐입니다. 그 후에는 자신이 매사가 뒤틀려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을 변화시키고자 노력하지만 제대로 되는 것이 없어 바로 포기해버립니다. 한두 번 도전하고 실패하면 금방 포기해버리는 겁니다. 자신의 무능력을 탓하며 도망치는 겁니다. 그러고는 한심해진 자신을 더는 받아들일 수 없어 피할 수도 없는 절망의 끝으로 몰고 갑니다. ---pp.48-49

요즘 10대나 20대 남성들은 ‘초식남’ 세대라고 불리면서 브랜드 정장이나 고급차 따위는 시시하게 여깁니다. 가격 대비 성능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비싼 옷보다 중저가 브랜드의 세련된 옷을 고르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것을 세련미로 표현하지요. 마이카보다는 필요할 때마다 렌트하는 차로 만족합니다. 유지비나 환경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논리상으로 충분히 멋집니다. 이런 사고방식은 좀 더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을 겁니다. 다만 한발 물러나 그들의 이러한 사고에 대한 원인을 분석해보면 전혀 다른 슬픈 현실이 숨겨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 세대는 사치를 부리고 싶어도 부릴 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샐러리맨 한 명당 실소득은 매년 줄어들고 있으며, 안정된 기업에 취직을 해도 그중 70퍼센트는 과장까지도 승진을 하지 못한다는 시대입니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정사원이 되어도 언제까지 그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전 세대보다 훨씬 팍팍해진 겁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외제차를 사고 싶다거나 브랜드 명품을 사고 싶다는 욕망을 품으면 괴로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현명하기에 이를 잘 알고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래서 자기정당화를 하면서 외제차나 브랜드 명품 따위는 시시하다고 생각하지요. 그러는 것이 더 마음이 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자신이 비참해지기 때문이지요. 만약 초식남 세대의 이러한 사고방식이 ‘마음속으로 진정 우러나온’ 생각이라면, 그들은 무척이나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겁니다. 괴로워지는 원인은 욕망 때문이니까요. 욕망 자체가 없다면 괴로움에 빠지지도 않을 겁니다. 아마 그들은 남과 비교하는 것 자체를 거부하기에 이 책을 읽을 이유가 없겠지요. 그러나 언젠가는 비교하는 마음이 생길 테지요. 항상 그들이 그 상태로 있는 것은 아닐 테니까요. 차츰 나이가 들면 슬그머니 올라오는 게 자신과 남을 비교하는 마음일 테니까요. 또 이렇게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그들이 속마음으로는 ‘할 수만 있다면 좀 더 사치를 부리고 싶어’라는 욕망을 품고 있다면 아무리 자기정당화를 해도 그 괴로움은 사라지지 않을 겁니다. 또 같은 이치로 ‘주변 친구들이 명품 브랜드는 시시하다고들 말하니까 나도 그렇게 생각해’라는 식으로 ‘시대 흐름에 따르고 있는’ 경우에도 역시 괴로움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은 욕망을 참으며 누르는 게 아니라 욕망 자체를 없애는 것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방법은 이것뿐이기 때문이지요.
---pp.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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