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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2

우리나라 여성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2

: 개화기부터 해방기까지

이배용 등저 | 청년사 | 1999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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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1쪽 | 148*210*20mm
ISBN13 9788972783367
ISBN10 897278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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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란 침략국이든 피침략국이든 민중들을 희생양으로 하는 것임에 틀림없다. 더구나 제국주의의 침략전쟁을 식민지민으로서, 나아가 여성으로서 겪어야 한다는 것은 민족적 착취, 성적 착취가 더해져 이중 삼중의 고통이 될 수밖에 없다. 일제는 1937년 중일전쟁을 거쳐 1941년 태평양전쟁으로 침략전쟁을 확대해가면서 점령지에서의 군인들의 강간 행위를 방지하고 성 문제를 해결한다는 명목으로 '군대위안부'들을 집단적으로 데리고 다니며 전쟁을 치르고 있었다.

예로부터 침략자들은 점령지의 여성들을 빼앗아 소유하고 함부로 짓밟아 왔다. 그러나 일본 제국주의처럼 식민지 여성을 전쟁터로 끌고 가서 철저하게 유린하고 결국에는 상처받아 죽게 된 짐승을 버리듯이 아무 곳에나 내팽개친 일은 근대가 시작된 이래 세계 어느 곳에서도 없었던 일이다.
--- p.154
당신 조혼한 기혼 남성이 서울로 또는 외국으로 유학하곤 신여성을 만나 사랑하게 되고 고향의 구여성 부인을 버리는 일은 흔히 있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같은 사회적 물의에 따른 비판이 주로 신여성에게 쏟아졌던 것 가체가 당시 여성에 대한 차별적 사회인식 탓이었다. 결국 여성과 남성은 물론 신,구 여성 간의 내부 모순과 갈등까지 일어나게 했고 그것은 결국 가족에 예속된 여성, 또는 사회와 가정에서 이중적으로 감당해야 할 여성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것이었다.

남성들은 부인으로 신, 구 여성 중 어느 쪽이 더 나은가로, 여성은 직업과 가장이라는 선택의 기로에서 선뜻 결론을 내지 못하고 우왕좌왕하였다. 사실 이상적인 신여성이란 그들의 직업이나 교육 정도에 구애받는 것이 아니라 당시 사회발전에 얼마나 주체적,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고 있었던가에 달려있었음에도 말이다.
--- p.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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