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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는 새로운 전쟁을 원한다

아프리카는 새로운 전쟁을 원한다

: 미래에 아프리카가 세계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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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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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12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06쪽 | 421g | 152*224*20mm
ISBN13 9788994797038
ISBN10 899479703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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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허성일
한국장기신용은행, 대우증권, 여러 자산운용사에서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로 활동하다가 현재, 국제적인 NGO 단체인 인트케어와 부설 연구소인 아프리카 리서치 센터에서 대표와 연구로 활동했다.
저자 : 김태훈
현재, 연세대학교 경영학 전공, 인트케어 부설 아프리카 리서치 센터 연구원이다.
저자 : 최주성
현재, 연세대학교 경영학 전공, 인트케어 부설 아프리카 리서치 센터 연구원이다.
저자 : 조철민
연세대학교 주거환경학과 철학 전공, 인트케어 부설 아프리카 리서치 센터 연구원이다.
저자 : 김한동
연세대학교 경영학 전공, 인트케어 부설 아프리카 리서치 센터 연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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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는 2050년 이후 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생산 계층 부족으로 인해 극심한 저축 감소와 부채 증가 및 성장 부진을 겪게 될 위기에 처했다. 그런데 아프리카는 이와 정 반대의 대척점으로 존재하고 있다. 모든 게 따라서 올라갈 때 같이 올라가는 것 보다, 모든 게 떨어지기 시작할 때 솟구치는 것이 더 큰 힘을 지니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아프리카가 바로 이에 해당한다. (2장 “이미 녹색 신호등은 켜졌다” 중에서)

아프리카는 지금부터 인구 배당금을 수확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위 그래프를 통하여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의 GDP 상위 10개국과 한국의 생산 가능 인구 비율이 어떻게 변해 가는지 살펴보자. 한국은 2010년을 기점으로 정점을 찍고 생산 가능 인구의 비중이 빠르게 감소한다. 반면 SSA 10개국은 이전부터 생산 가능 인구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였고, 2060년까지 전체 인구에서 생산 가능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계속 증가한다. [ 중 략 ] 아프리카에서 가장 절실히 필요한 것은 도로나 전기와 같은 사회 간접 자본재다. 도로 시설이 잘 구축되면 아프리카인들은 새로운 시장과 접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 그들도 달라질 것이고 우리의 인식도 달라질 것이다. 앞에서 본 것과 같이 인구 구조로 보면 아프리카는 현재에도 가장 젊지만 향후 50년간 가장 많은 생산 가능 인구를 가진다. 인구의 가치는 선진국이 노령화됨에 따라 더 크게 부각될 것이다.

아프리카는 혼돈 속에 있다. 그러나 최근에 나타나는 현상들에서는 이제 아프리카의 많은 국가들이 그 동안 대륙을 어둡게 덮고 있던 혼돈을 깨고 가시적인 발전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모리셔스는 안정된 정치 구조를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고, 세계 무역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 중 략 ] 부정부패의 개선을 통해서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의 형태를 이룩한 나라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보츠와나가 있는데, 이 국가는 부패 측면에서는 한국보다 앞섰다고 평가되고 있다.

우리는 이태석 신부의 희생적인 사랑에 감동을 받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이면에 숨어 있는 아프리카의 현실을 냉철히 바라봐야만 한다. 원조가 없을 때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는 아프리카의 현실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으면, 원조를 하는 국가와 아프리카 국가들 모두 헛수고만 하는 것이다. [ 중 략 ] 아프리카의 교육을 자생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편적 서비스로서의 교육, 무상 교육, 의무 교육이라는 틀 전제 하에 교육 개혁이 진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원칙은 선진국에서만 해당되는 원칙이 아니고 단순히 인권적 측면에서 고려되는 원칙도 아니며, 그 이상의 대원칙에 해당된다. 아프리카가 새로운 축으로 작동하기 위해서 교육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인간이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엄청난 성장통이 필요한 것처럼 지금 아프리카에서도 그런 내적인 전쟁이 필요하다. 현재 아프리카의 경제적 빈곤과 정치적 부정부패는 일종의 과거의 틀이다. 우리는 아프리카가 과거와 단절하기 위해서 과거와의 전쟁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과거와의 전쟁을 부정부패 및 빈곤과의 전쟁이다. 아프리카는 이미 과거와의 전쟁을 시작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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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봉의 대륙에서 미래의 희망을 찾고자 하는 저자의 치열한 탐색과 대안들을 통해 독자는 기존의 편견을 넘어서는 새로운 인식의 지평과 조우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김석규 (GS자산운용 대표이사)
세계 인구 노령화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맞는 새로운 재난이라는 진실을, 또한 젊은이들로 넘쳐 날 아프리카를 돕는 것이 이 재난에 대처하여 새로운 국면을 열 방편이라는 제안은 경세의 지혜라고 생각된다.
샘전 (미국 Intercultural Caregiver 대표)
"미국, 중국, 인도, 서유럽 전체, 그리고 아르헨티나까지 합친 땅의 면적과 아프리카의 면적 중 어디가 클까?" 많은 사람들의 직관과는 다르게 답은 ‘아프리카’다. 그 이유는 우리 머리 속의 세계지도에 있는 나라의 크기는 실제 크기가 아니라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는 관심의 크기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마음 속의 지도를 새로 그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아프리카를 보는 우리의 선입견이 얼마나 피상적이고 그릇된 것인지 데모그래픽을 통해 잘 알 수 있다. 또한 무지와 빈곤, 부패 그리고 부족간의 전쟁으로 연상되는 아프리카가 아니고 그들의 숨은 잠재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윤성원 (미시간주립대학교 한국학연구회 수석부회장)
아프리카는 한국의 일반 대중에게 여전히 생소한 무지의 땅이다. 하지만 이 무지를 지금 일깨우지 않으면 향후 한국경제가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는 협력 파트너를 영영 놓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한국 사회를 향해 그 이유들을 소리 높여 외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아프리카에 우리가 어떻게 다가가야 할 지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임창규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본부장)
많은 사람에게 아프리카 대륙은 ‘빈곤과 미개와 불안의 땅’으로 덧칠되어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아프리카의 풍부한 인적 자원에 주목하며 아프리카 대륙이 고령화에 시들어 가는 지구촌의 희망이 될 수 있음을 주장한다. 철저히 아프리카의 눈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문제 해결 능력을 믿고 물적 지적 인프라 구축을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에 공감하며, 그 속에서 인류애를 느낀다.

조국준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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