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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지 않는 개미

일하지 않는 개미

: 개미가 부지런하다고? 80%의 일개미는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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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1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338g | 153*224*20mm
ISBN13 9788926393192
ISBN10 892639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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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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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하세가와 에이스케
사회성 곤충 분야의 세계적인 진화 생물학자. 1961년 일본 도쿄에서 출생하여 홋카이도대학교 대학원 부교수로서 농학연구환경자원학 부문 생물생태 체계학 분야 동물생태학연구실 소속으로 일하고 있다. 관찰 이론해석과 DNA해석을 구사하여 주로 진사회성생물의 진화생물학 연구를 하고 있다. 면밀한 관찰과 실험을 토대로 『일하지 않는 개미로만 집단을 만들면 곧 일하는 개미가 나타난다』 등의 연구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주요 공저로 《친자관계의 진화생태학, 절지동물의 사회》(홋카이도 대학 출판부 간행)가 있다.
역자 : 김하락
영남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십여 년간 영어 강의 및 번역 작업에 힘써왔다. 국어문화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문장비평가 과정 수료 후 현재 국어상담소 상담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영어와 독어 및 일본어 출판 전문 번역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영어 역서로는 소설 《내가 잠든 사이에》와 《콘클라베》《시간관리 팁 120》《수학의 역사》《나이트》《절대로 바꿀 수 없는 것 다섯 가지》《느림에의 초대》《하루하루가 선물입니다》《운동화 전쟁》《경제학 클래식 카페》 등의 실용서?경제서가 있고, 독어 역서로는 《심리학이 어린 시절을 말하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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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는 날지 못하기 때문에 벌에 비해 관찰하기가 비교적 쉽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오래전부터 개미집을 통째로 관찰하고 연구할 수 있었다. 이런 연구 결과, 놀랍게도 개미집 안의 일개미 중 무려 70퍼센트 정도가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것은 개미의 종류를 불문하고 똑같다. 뜻밖에도 모든 개미가 부지런한 것이 아니었던 것. ---‘개미는 정말 부지런한 일꾼일까? ’중에서

일꾼이 태어났을 때 처음에는 최대한 안전한 일을 하고 남은 수명이 얼마 남지 않으면 위험한 일로 옮겨가는 것이 노동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는 목적에 들어맞는다. 요컨대 늙은이는 남은 수명이 짧아서 죽어도 손해가 적다는 얘기다. 종의 생존 확률을 높이고 다음 세대에 전할 유전자 총량을 최대한 확보해야 장래 개체수를 늘릴 수 있다는 진화의 대원칙에 따라 집단을 이루어 살고 있는 사회성 생물들 입장에서는 다르다. 그들은 집단 전체의 효율을 높이는 쪽으로 진화해왔고, 인간이 보기에 무자비한 것 같은 행동 원칙도 그것이 합리적이라면 기꺼이 수용한다. --- ‘젊을 때는 자식을 기르고, 나이가 들면 밖으로 나간다’ 중에서

A를 뒤쫓는 일꾼은 A의 페로몬을 100퍼센트 틀림없이 추적하는 ‘똘똘이’와 일정한 확률로 좌우 어느 쪽으로든 잘못 추적하는 ‘멍청이’를 일정 비율로 섞는다. 이런 방식으로 ‘멍청이’ 비율이 달라짐에 따라 먹이를 갖고 집으로 돌아가는 확률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조사한 것이다(그림 1). 결과는 과연 어떻게 될까? 놀랍게도 A를 100퍼센트 틀림없이 뒤쫓는 놈만 있을 때보다 잘못 추적하는 개체가 어느 정도 있을 때 먹이를 갖고 집으로 돌아가는 확률이 높았다. 똘똘한 개체만 있을 때보다 조금 멍청한 개체가 있을 때 조직이 좀 더 잘 돌아간다는 얘기다. 인간 사회를 예로 들면, 시장에 마구 뛰어드는 영업은 실패할 확률도 높지만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데 유효할 때도 있는 것과 같다. --- ‘바보가 섞여 있는 쪽이 성공한다’ 중에서

여러 마리의 수컷과 교미한 여왕이 있는 군락은 수컷 한 마리의 정자밖에 받지 못한 여왕의 군락에 비해 벌집 안의 온도를 일정하게 더 잘 유지할 수 있다는 얘기다. 꿀벌 유충은 온도가 너무 높으면 성장에 방해를 받는다. 따라서 온도 변화를 유충의 성장에 적합한 일정 범위로 유지하는 야생 군락은 인공수정으로 유전적 다양성이 떨어진 군락보다 효율적으로 번식할 수 있었다. 이를테면 ‘꿀벌의 경우’ 다양한 개성의 존재가 군락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 ‘다양한 개성이 집단을 성장시킨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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