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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박물관

한글 박물관

박창원 | 책문 | 2011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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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570g | 188*254*20mm
ISBN13 9788931575637
ISBN10 893157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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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들 가운데 문자를 만든 원리와 과정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는 것은 한글뿐이다. 인류가 사용하거나 사용했던 수백 가지 문자 가운데 그 기원과 과정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문자는 한글뿐이고, 또 그 기원과 과정에 대해 정확하게 기술하고 있는 인류 역사상 유일한 책이《훈민정음》이다. --- 「우리글의 신비한 수수께끼」 중에서

세종은 훈민정음을 세종 25년 12월에 창제하고, 이를 설명한 책《훈민정음》을 완성하여 세종 28년 9월 상한에 반포한다. 이 책을《훈민정음 해례》라 한다. 이 책의 첫 부분은〈예의〉라고 하는데, 이것은 원래 한문으로 쓰였던 것이다. 이것은 세조 5년(1459년)에 간행된《월인석보》에 한글로 번역되어〈세종어제훈민정음〉으로 합본되었다. 이것은 통상 언해본이라고 한다. 번역한 사람이나 번역된 연대를 확실히 알 수는 없으나, 세종 말년부터 세조 초기 사이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번역 방식은 영인된 곳에서 보듯이 한문을 짧은 구절로 나누어 토를 달고, 매 글자마다 동국정운식 한자음을 주음하였으며, 그 아래에 두 줄로 한자의 뜻풀이를 한 다음, 그 구절 전체를 한글로 번역했다. --- 「훈민정음의 예의」 중에서

《훈몽자회》는 최세진 선생이 1527년에 쓴 한자 학습서로, 한자 3,360자에 뜻과 음을 훈민정음으로 단 것이다. 《훈몽자회》의 목록이 시작하기 전 범례의 마지막 부문에《언문자모》항을 두어 당시의 언어상과 문자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는데, 이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훈민정음의 보급」 중에서

조선 중기인 17세기 초엽에 사역원의 역관 강우성이 일본어 학습을 위하여 편찬한 책으로 10권 10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되어 있다. 하나는 동래와 부산포의 조선 관리와 부산의 왜관에 거주하는 일본인과의 대화에서 일본인의 내왕과 접대, 무역할 때 사용되는 회화를 문답체로 엮은 것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통신사 일행이 부산포를 떠나 대마도·오사카를 거쳐 에도에 다녀오는 동안에 일어난 일을 대화체로 엮은 것이다. --- 「훈민정음의 보급」 중에서

한글은 조선 후기 영조와 정조 대에 오면 중흥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정조 대에는 많은 한글 문헌이 간행된다. 특히 정조는 흉년이 들거나 도적떼가 창궐하는 등 백성들에게 안 좋은 일이 있을 경우 임금이나 조정의 뜻을 백성들에게 알려 민심을 수습하고자 했는데, 이를 위한 방법으로 백성들에게 윤음을 내린다. (중략) 왕이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아, 너희 기전(경기 지방)의 백성들아, 나의 마음으로 이르는 것을 잘 들어라. 내 일찍이 주례를 보니 흉년에 행하는 열두 가지 정사 중에 졍부(세금을 문다는 말)를 가볍게 함이 그 순서로 두 번째에 있는데 조세를 가볍게 하는 요체는 세금을 더는 것과 환곡을 감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다. --- 「훈민정음의 보급」 중에서

조선 후기 안동 지역에서 살았던 정부인 안동장씨(1598~1680년)가 딸과 며느리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말년에 저술한 음식 조리서로서, 17세기 우리 조상들의 식생활에 대해 알 수 있는 문헌이다. 모두 146개 항에 달하는 음식 조리법을 한글로 서술한 것으로, 현존하는 것으로는 최초의 한글 조리서라고 할 수 있다. (중략) 영인으로 인용된 부분은 책의 말미에 적혀 있는 정부인 안동장 씨의 필사 기록인데, 현대어로 해독하면 다음과 같다.‘이 책을 이렇게 눈이 어두운데 간신히 썼으니, 이 뜻을 알아 이대로 시행하고, 딸자식들은 각각 베껴 가되 이 책을 가져갈 생각일랑 절대로 내지 말며, 부디 상하지 않게 간수하여 빨리 떨어져 버리게 하지 말아라.’
--- 「한글 사용의 확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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