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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흔들리는 감정을 지금 당장 없애는 법

쉽게 흔들리는 감정을 지금 당장 없애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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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276g | 128*188*13mm
ISBN13 9788947543347
ISBN10 894754334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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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순간 감정이 흔들렸던 경험이 있습니까? 즐겁게 밥을 먹다가 우연히 들은 말 한마디에 울컥해서 기분이 엉망이 되어버릴 때가 있죠. 나중에 생각해보면 그렇게까지 기분 나빠 하거나 화내지 않아도 될 일입니다. 하지만 감정을 조절하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끊임없이 곱씹으며 시간을 낭비하기도 하죠. 갑자기 엄습한 불안감에 쓸데없는 일을 하거나 나중에 후회할 말을 내뱉어 곤란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죠. 아무도 불안해하지 않는데 이상하게 혼자만 위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일들은 대부분 지나고 나서야 별일이 아님을 깨닫고 억울한 생각이 들죠. 이렇게 대수롭지 않은 일에 동요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현상을 두고 우리는 ‘감정이 흔들린다’고 합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제 자신이 소심한 사람이라고 줄곧 생각해왔습니다. 소심하다는 말에는 ‘작은 일에도 잘 흔들리는 사람’이라는 속뜻이 담겨 있죠. 저는 작은 일에도 자주 흔들리곤 했습니다. 똑같은 경험을 해도 주변 사람들은 미동도 하지 않는데, 왜 저만 울거나 화를 내거나 무서워하면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지 답답하고 괴로웠습니다. 사소한 일에 잘 흔들리는 감정을 떼어낼 수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떼어 내다 버리고 싶었습니다.
--- pp. 4~5

감정이 흔들리면 이런 마음 상태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TV나 인터넷 영상을 줄기차게 보거나, 쉬지 않고 게임을 하거나, 망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기도 합니다. 정신을 차려보면 눈 깜짝할 사이에 시간이 훌쩍 지나 있죠. 하고 싶지 않았던 일을 계속하느라 피곤해진 나머지 진짜 하고 싶었던 일은 하지 못하고 맙니다. (…) 영어 공부를 하겠다는 각오로 교재를 사고 전철을 탔는데 옆에 서 있는 아저씨가 팔꿈치로 나를 쳤습니다. 순간 감정이 요동칩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머릿속에서는 아저씨가 팔꿈치로 치는 장면이 파노라마처럼 자꾸 떠오릅니다. 영어 공부를 하자고 단단히 별렀는데 아무래도 좀 꺼림칙합니다. ‘이대로는 공부에 집중할 수 없어!’ 인터넷에서 ‘영어 공부 방법’ 등을 검색하다가 아무 관련 없는 사이트까지 들여다봅니다. 시간이 꽤 흐르고 한숨을 쉬며 생각합니다. ‘나는 역시 공부는 안 되나봐.’ 이렇게 늘 작은 일에 마음을 빼앗겨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합니다.
--- pp. 20~22

‘이런 말을 했다가 바보 취급을 당하면 어쩌지?’ ‘이렇게 행동하면 싫어할지도 몰라.’ 이런 생각들에 사로잡혀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을 억누르다 보면 ‘어째서 나만 이렇게 참아야 하는 거야!’ 하며 점점 스트레스(분노)가 쌓입니다. 동료가 “오늘 뭐 먹고 싶어?`” 라고 물었을 때 상대방을 배려하는 좋은 사람이 되려고 “네가 먹고 싶은 걸 먹자!”라고 말해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좋은 사람이 되어야 공격받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 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그럼 고기 먹으러 가자!”라고 하면 “그래!”라고 대답하지만 표정과 마음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침부터 속이 더부룩한 내 상태도 몰라주다니!’ 얼굴은 경직되고 마음속에서는 상대를 향한 분노가 머리끝까지 차오릅니다. (…) 계산을 한 후에야 친구가 “미안, 얻어먹었네!” 하면 ‘내가 왜 얘랑 밥을 먹었을까!’ 하는 후회와 함께 감정이 요동칩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이지 못하고 연기를 했기 때문에 모처럼 친구와 만난 좋은 시간이 엉망이 된 것입니다. 집에 돌아와 밖에서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두 번 다시 같이 밥 먹나 봐라!’라고 다짐합니다. 하지만 친구가 또다시 저녁을 먹자고 하면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생각과는 정반대로 행동하게 됩니다. 어느 순간 친구와 함께 식당에 앉아 있는 자신을 발견하죠. 이런 식으로 함께 만나거나 밥을 먹다 보면 스트레스가 계속해서 쌓이고 상대를 혐오하는 마음마저 생기죠.
--- pp. 29~31

웃는 표정뿐만 아니라 화난 표정이나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표정 등을 일부러 지어보면 표정에 따라 주변의 반응과 자신의 감정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렇게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실험을 해보면 알게 됩니다. 감정이 흔들린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상대방이 내 표정을 제멋대로 읽고 암시를 걸었을 뿐이라는 것을요. 자신의 표정을 본 사람들이 마음대로 판단하고 해석한 것이 어느새 자신의 진짜 감정이 되어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타인의 암시에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었던 것이죠.
--- pp. 63~64

화를 내지 않으면 얕잡아볼 것이라는 생각에 불같이 화를 냈지만 주변 사람의 시선이나 상식에 얽매이지 않으면 감정에 휘둘릴 일도 없습니다. (…) 주변의 부담스러운 기대 때문에 울거나, 화를 내지 않으면 얕잡아볼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화를 내거나 하는 상황을 가만히 살펴보면 감정은 사실 타인에 의해 흔들리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남들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울고, 갈등이 있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화를 낼뿐이지 실상은 아무 감정도 없는 것입니다.
--- pp. 95~99

주변 사람을 의식하지 말고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실행해보세요. 그러면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집니다. 행동에 옮기기 전에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만족감은 얻겠지만 주변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 때문에 찜찜해질 것이라고 상상합니다. 하지만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면 주변의 반응은 의외로 조용하고 담담합니다. 비판을 받지도 않고, 그렇다고 기뻐해주는 것도 아닙니다. 상대방도자신의 일을 묵묵하게 해나갈 뿐 다른 사람 일에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지금껏 자신이 돌보지 않으면 상대방이 기분 나빠할 것이라는 생각에 마음을 졸이며 신중하게 행동해왔지만 ‘반드시 내가 필요한 것은 아니었구나!’ 하고 확인하게 됩니다. 이제는 상대방의 기분을 추측하더라도 감정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하면서 ‘내가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아’, ‘지금까지 상대방의 기분에만 너무 매달렸나 보다!’ 라는 깨달음을 얻습니다. 이렇게 상대방의 감정이나 생각으로부터 해방되고 나면 내면이 잠잠해집니다.
--- pp. 134~135

본래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갈 때는 감정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규칙이나 상식에 얽매인 상태가 본래의 자신이라고 착각하고 있기 때문에 ‘원래 내 모습대로 사는데도 감정에 흔들리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에 시달리는 것입니다. 불안해하는 현상은 상식과 규칙에 얽매여 본래의 자신으로 살아가고 있지 않다는 증거이므로 그 원인인 상식과규칙을발견해거기에서해방되면문제는해결됩니다. (…) 다른 사람으로부터 비판적인 말을 조금이라도 들으면 감정이 흔들렸습니다. 다른 사람의 말은 신경 쓰지 말자고 하면서도 들은 말을 다시 혼자 곱씹었고 그럴수록 감정은 더욱 흔들렸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본래의 자신으로 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나는 어떤 상식에 매여 있는가?’ 하고 스스로 질문을 했지요.
--- pp. 15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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