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탓』, 『좌절된 꿈의 치유』, 『치유하시는 은혜』, 『어린아이의 일을 버리라』 등을 저술한 베스트 셀러 작가이다. 인도 선교사였던 부모님을 따라 인도에서 16년 간 선교 사역을 했다. 애즈베리, 드류, 하스포트에서 수학하였고, 1984년 은퇴할 때까지 켄터키 소재 애즈베리 신학 대학원의 명예 교수로 재직하였다.
7. 완전주의의 증상들 증상들 복음적인 그리스도인들을 가장 괴롭히고 있는 정서적인 문제가 완전주의이다. 문제가 있어서 나의 사무실을 찾아오는 그리스도인들의 문제 중 다른 어떤 문제보다도 이 문제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발견한다. 완전주의란 무엇인가? 정의를 내리는 것보다 그것을 설명하는 편이 훨씬 쉽기 때문에 나는 여러분들에게 그 증상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 꼭 해야 한다는 무서운 압박감. 이것의 특징은 절대로 무슨 일을 잘 하지 못했다든지 자신이 훌륭하지 못했다고 항상 느끼고 있는 감정이다. 이러한 감정은 생활의 모든면에 침투되지만 특히 우리의 영적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 심리학자 캐런 호니의 고전적 표현인 `꼭 해야 한다는 무서운 압박감`이 이것을 아주 잘 묘사해 주고 있다. 다음과 같은 것들이 그러한 전형적인 표현들이다 * "나는 좀더 잘해야 해." * "나는 좀더 잘했어야 하는데." * "나는 좀더 잘할 수 있어야 해." 식사 준비로부터 기도하는 것이나 전도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나는 만족할 만큼 잘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완전주의자들이 좋아하는 세 가지 구절은 "할 수 있었어야." "꼭 해야 했었어." 와 "그렇게 했었어야"이다. 당신의 마음속에 이러한 느낌을 가지고 산다면 당신의 입으로부터는 항상 "만약 그렇게만 되었더라면"이란 노래가 나올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항상 발 끝을 올리고서서 안간힘을 쓰며 노력하지만 결코 이룰 수 없는 가운데 갈등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