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서울 촌놈, 제주에서 자리 잡기

서울 촌놈, 제주에서 자리 잡기

: 좌충우돌 몸으로 겪고 쓴 제주살이 실용서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12
베스트
집/살림 top100 6주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40g | 152*225*15mm
ISBN13 9791157746019
ISBN10 115774601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오랫동안 출퇴근을 하며 틀에 짜인 일상을 살다 보니 내 버킷리스트 대부분은 여행에 관한 내용이었다. 나는 항상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다. 직장인에게 여행은 큰마음을 먹어야 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고질적인 스트레스로부터의 탈출이나 휴식 같은 것을 여행이라고 불러왔던 것 같다. 구경하고 즐기고 먹고 마시고 걷고 뛰고, 주어진 상황에 따라 즐거움을 찾으며 사는 여행자의 하루하루가 부러웠다. 매일이 방랑자 같은 삶은 곧 내 꿈이 됐다. 단 한 번도 도시를 떠나서 살아 보겠다고 상상해 본 적이 없던 내가 여행자의 삶을 동경하면서부터 전원생활을 꿈꾸게 됐다.
--- ‘도시를 떠나다’ 중에서

제주도는 지리적인 특성 때문인지 일반적으로 육지보다 건축비가 더 많이 든다. 건축 자재 대부분을 육지에서 실어 와야 하기 때문에 적게는 1.5배에서 많게는 2배 정도 비용이 더 든다. 예를 들어, 만약 육지에서 평당 300만 원에 지을 수 있는 전원주택이 있다면 제주에서는 500만 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하다. 게다가 최근에는 제주에 새롭게 건축되는 건물이 많아서 노동력을 구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시간과 예산에 여유를 두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건축비만큼 중요한 것은 난방비와 전기료 등 에너지 절감 요인을 고려해서 집을 짓는 것이다.
--- ‘제주에 발을 딛다’ 중에서

황량했던 뒷밭을 갈아서 늙은호박을 심었다. 본격적인 첫 농사의 시작이다. 한동안 농사를 짓지 않던 땅이라 지력이 없어 일단 호박을 심기로 했다. 지력을 보강하는 농사를 먼저 짓고 나중에 다른 작물을 심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바닥에서 자라는 호박은 토양에 그늘을 만들어 주고 영양분을 제공하기 때문에 땅에 좋은 작물이다. 지력을 키우는 데는 호박이나 콩 종류의 작물이 좋다고 한다. 게다가 농사 초보인 까닭에 기술이 상대적으로 덜 필요한 작물을 기르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늙은호박은 토양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고 재배가 용이하다. 따라서 별다른 기술이 없어도 키울 수 있고, 수확을 하게 되면 농협에서 전부 수매해 간다고 해서 선택했다.
--- ‘제주에 뿌리 내리기’ 중에서

제주에 내려오고 1년째 되는 시기에 건강검진을 받았다. 내려오기 전인 2년 전과 비교했을 때 키는 0.8㎝가 커졌고, 체중은 15㎏이 줄었다. 혈압도 양호하고 시력은 좌우 1.0으로 서울에서 지낼 때보다 0.3이 좋아졌다. 혈당도 뚝 떨어졌다. 은퇴할 나이에 키가 크고 시력이 좋아졌다니 스스로도 놀랐다. 밭 갈고 농사지으면서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내가 키운 작물로 건강한 식사를 하면서 시달리는 일 없이 하루하루를 보람차게 보낸 덕분이 아닌가 싶다.
--- ‘나는 이제 제주 사람’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강군 교수와 제주의 첫 만남은 그리 달달하지 않았다. 하지만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그분의 소박한 땀방울이 거친 흙의 마음을 열어 열매를 맺고 한 몸이 되는 애틋한 사랑을 만나게 된다. 한 사람의 일상이 이렇듯 귀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흙에서 와 흙으로 돌아가는 겸손한 삶의 아름다움 때문일 것이다.
- 김보리나 (수녀, 제주성클라라수녀원)
제주가 고향인 나의 DNA에 비추어 보아도 저자의 체험에서 우러난 모든 정보가 군더더기 없이 담백하고 소박한 필치로 펼쳐져 있다. 우리도 이제는 제주살이 안내서로 이만한 책 한 권쯤은 가질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이 책을 읽는 순간 유채향 가득한 포근한 제주 바람 앞에 미소 짓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임을 자신한다.
- 고현철 (한울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서울 촌놈, 제주에서 자리 잡기』는 반려견 황주·진범이와 함께 써 내려간 가장 이강군스러운 제주에서의 삶의 기록이다. 제주 이민을 유혹하는 이 시대의 또 하나의 로망서이다.
- 이영한 (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학부)
도시 문화가 거세시킨 자연과의 교감과 자연으로부터의 행복을 오롯이 자신의 마음과 노력만으로 재구성하여 실천하는 제주에서의 삶을 엿보며 무척 반가웠다. 이강군의 인생 사모작은 삶을 온전히 사는 아름다운 방식을 그대로 보여 준다, 우리가 회복해야 할 사람다움과 함께.
- 권영랑 (예감창 대표, 정원예술학교 원장)
제주에서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을 많이 보아 왔지만 저자처럼 저비용으로 여유를 누리는 사람을 나는 지금까지 본 적이 없다. 발품을 팔아 필요한 모든 것을 가장 저렴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해결한다. 값싸고 맛있는 맛집 정보가 알짜이듯이 가성비 높은 생생한 제주 전원생활의 정보를 찾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 임춘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 경영기획본부장)
열정이 있는 사람은 어디에 있든 그 열정의 크기가 줄지 않는 것 같다. 이강군 교수의 제주살이를 초반부터 지켜본 나는 지금도 나날이 제주에 자연스럽게 동화되어 가는 교수님의 가감 없는 모습을 응원하고 있다. 『서울 촌놈, 제주에서 자리 잡기』는 독자들에게 제주살이의 실체를 보여 주려는 저자의 열정과 정성이 돋보이는 책이다.
- 정재윤 (연예인, 뷰티전문가)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