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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쟁실록

조선전쟁실록

: 전쟁이 바꾼 조선, 조선이 바꾼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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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5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612g | 154*224*23mm
ISBN13 9788934981497
ISBN10 893498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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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처럼 우리 역사에서 적군의 침입을 피해 도주한 왕들은 살아남아 승리를 맛보고, 도주하지 않은 왕들은 포로가 되어 처참하게 죽거나 무릎을 꿇고 충성을 맹세한 사례가 여럿 있다. 백제 개로왕이나 조선 인조는 농성전을 펼치며 적군과 대치하다가 결국 포로가 되어 죽거나 항복했지만, 고려 공민왕이나 조선 선조는 도주한 덕분에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으니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서문. 조선의 문명과 지혜가 집약된 찬란한 역사〉 중에서.

태종이 대마도 정벌을 감행한 배경에는 왜구의 지속적인 약탈을 근절하려는 의도도 있었으나 실은 명의 의심에서 벗어나려는 의도가 더 강했다. 당시 명은 조선이 일본과 짜고 고의로 왜구의 노략질을 방치한다고 의심했다. 명이 그렇게 의심한 이유는 왜구 중 상당수가 조선인 출신이고 왜구의 본거지인 대마도가 일본보다 조선에 더 가까워 조선의 영향력 아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1부 3장. 2차 대마도 정벌과 왜구의 소멸〉 중에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듯 김성일의 주장 때문에 조선이 아무런 대비 없이 임진왜란을 맞았다는 얘기는 잘못 알려진 것이다. 사실 김성일의 주장은 일본의 침략에 대비하는 일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김성일은 히데요시가 조선을 침략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으나 조선 조정은 일본 침략에 대비해 전국 각지에 장수를 파견하고 성을 쌓고 배를 건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침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4부 2장. 노골적인 침략 야욕〉 중에서.

선조가 궁궐을 버리고 평양성으로 몽진한 것을 두고 당시 백성은 물론 오늘날도 비난 일색이다. 왕이 백성을 버리고 도주한 것은 비굴하고 비겁한 짓이라는 얘기다. 그러나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당시 선조의 피란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만약 선조가 몽진을 택하지 않고 도성을 지키려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사실 조선의 군대로는 일본 정예군 16만을 당해낼 재간이 없었다. 조선의 내로라하는 장수들이 힘 한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패전해 도주하는 마당에 전쟁을 구경한 적도 없는 왕이 도성을 수성하며 일본군과 맞상대했다면 어떤 결과를 초래했을까? ---〈4부 3장. 쑥대밭이 된 조선 땅〉 중에서.

조선에는 청의 침입에 대비할 만큼 충분한 군사력과 물자가 없었다. 인조 즉위 초 일어난 이괄의 난으로 1만 명의 정병을 잃은 데다 정묘호란을 겪으면서 많은 병기와 물자를 소진한 터였다. 전국적으로 군대를 집결해도 속오군(역이 없는 양인과 천민으로 조직한 군대)까지 합쳐 모두 10만이 채 되지 않았고, 그나마 지역에 흩어져 유사시에 투입할 정예 병력은 3만 이하였다. 청은 조선의 이런 사정을 훤히 꿰고 있었다. 여기에다 조선의 전쟁 방식이 모두 산성에 의지한 수성전이라는 것도 잘 알았다.
---〈5부 3장. 병자호란과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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