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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중국을 읽을 시간 2

지금은 중국을 읽을 시간 2

: 중국어 교사들이 제안하는 중국 바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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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15쪽 | 403g | 128*188*30mm
ISBN13 9791189238001
ISBN10 118923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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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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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최근 가장 발전하고 있는 분야가 뭐냐고 묻는다면 아마 인터넷 모바일과 관련된 분야라고 대답할 수 있을 거야. 그중 인터넷 ‘개인방송’은 그 열기가 대단하지. 그 열기가 얼마나 되는지 한번 알아볼까? 중국에선 인터넷 개인방송을 직접 방송한다는 의미로 즈보直播라고 해. 2008년 정도부터 소소하게 시작된 인터넷 방송 시장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하는데, 당시 유저는 1억 9,500만 명 정도였어. 그런데 2년 만에 유저가 두 배를 넘어 2017년에 4억 1,700만 명까지 증가했지. 이 수치는 인터넷 사용자의 45.6%에 달하는데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의 반, 중국사람 네 명 중 한 명은 인터넷 개인방송을 본다는 소리야. 시장규모를 금액으로 따지면 400억 위안, 한국 돈으로 6조 8,000억 원쯤이라고 하니, 어때? 중국인들의 개인 인터넷방송 사랑, 한국보다 훨씬 뜨겁지? - 억대 방송인, 방송인 억대 중에서


중국이 일본을 돌덩이 하나로 굴복시켰던 사건을 아니? 2010년 중국이 댜오위다오???,
일본식 표현은 ‘센카쿠 열도’ 분쟁에서 희귀 광물인 ‘희토류’를 수출 중단함으로써 일본에게 사과와 배상을 받아냈던 일인데, 그 때문에 미국까지 비상이 걸려서 국가 간 자원 확보 전쟁이 불붙게 되었던 사건 말이야. 희토류는 휴대전화나 각종 전자제품·레이더 같은 첨단무기에 꼭 필요한 자원이야. 제조업에서 빠질 수 없는 원자재지. 1980년대까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부의 마운틴패스 광산에서 전 세계 희토류 필요량의 대부분을 공급했지만, 지금은 중국이 저가 공세로 시장을 잠식했지. 마운틴패스 광산은 가동이 중단되고. 현재 인도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도 희토류 원소가 산출되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중국에서 생산 되고 있어. - 먹고 먹히고, 자원 전쟁, 기술 전쟁 중에서


중국 정부는 세계 일류 대학 육성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른바 ‘211 공정211 工程’과 ‘985 공정985 工程’이라는 대학진흥 프로젝트야. 먼저 ‘211 공정’은 덩샤오핑?小平이 문화대혁명으로 퇴보된 중국 경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엘리트 인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인재양성을 국가 중점 프로젝트로 삼았는데, 21세기를 대비해 100곳 이상의 대학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겠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야. 중국이 과학과 교육으로 국가를 진흥시키겠다는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실시한 21세기 전략 프로젝트인 거지. 중국 교육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중국의 ‘211 공정 대학’은 모두 112곳으로, 그중 베이징 소재의 대학이 26곳이야. - 211공정 985공정, 대학진흥 프로젝트 중에서

현재 중국은 신용카드 결제가 안 되는 가게는 있어도 스마트폰 결제가 안 되는 가게는 거의 없을 정도야.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것은 물론이고, 식당·슈퍼마켓·각종 상점, 또 더 나아가서 노점상까지도 스마트폰 결제가 가능하니까. 결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문도 해. 식당에선 테이블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메뉴판이 스마트폰에 뜨고, 스마트폰으로 바로 주문한 다음 식사 후 다시 스마트폰으로 결제를 하는 가게까지 생겼으니까. 요즈음에는 교통카드도 없어지려는 추세여서, 현재 베이징의 지하철역 중에서 공항2터미널역2?航站?站·공항3터미널역3?航站?站·산위안챠오역三元?站·동즈먼역?直?站 네 군데 역에서는 따로 승차권을 구입하지 않아도 스마트폰만으로 개찰구 통과가 가능해졌다고 해. 택시도 스마트폰 없이는 잡기 힘들어. 스마트폰으로 택시를 부르고, 스마트폰 앱에서 목적지를 설정한 다음, 도착지에서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로 택시비를 내는 시스템이 정착되었거든. 길거리에서 손을 흔들어 택시를 잡고, 현금으로 결제하는 사람이 이젠 드물지. - 스마트폰 하나만 가지고 다니면 되는 나라는?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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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제대로 아는 분들이 적극 추천하는 책

『지금은 중국을 읽을 시간 2』는 일선 고등학교에서 오랫동안 중국어를 지도해 온 여러 선생님들이 다양한 중국 매체, 사회, 중국인들을 접촉한 경험의 축적물이다. 원고를 읽으면서 추천자는 여러 선생님들이 제각기 다른 각도에서 코끼리의 다리며, 배며, 귀며, 상아 달린 코를 관찰하고 더듬어 온전한 코끼리 한 마리를 보여주는 재미를 쏠쏠하게 맛보았다. 이 책은 중국의 역사, 사회, 일상생활, 의식구조, 음식 등 항목별로 다양한 소주제를 망라했으니, ‘코끼리의 참 모습’을 기대하는 독자에게 중국을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나침반이 될 것이다. 거기에다 다문다문 살아있는 중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까지 만들어 놓았으니 이는 분명 영양가 있는 덤일 수도 있겠다.
-이준식 서울공자아카데미 원장, 성균관대학교 교수

중등교육은 묘목을 어른 나무로 키우는 과정입니다. 어른다운 나무가 되려면 이들에게 어떠한 자양분이 필요할까요? ‘기초 지력’을 잘 갖추는 데 필요한 양분은 아닐까요? 이를 사회에 적용하면, 사회를 구성하는 ‘상수常數’에 대한 앎 정도가 될 것입니다. 무릇 한 사회의 상수라 함은 그 사회의 구성원 대다수의 삶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말합니다. 가령 우리 사회에선 미국이 이에 해당됩니다. 그런데 한 세대쯤 전부터는 중국이 우리 사회의 새로운 상수로 부각되었습니다. 21세기 전환기를 거치면서는 미국에 버금가는 상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조금만 시간이 더 흐르면 우리 사회에서 미국보다 더 중요한 상수로 작동될 것입니다.
우리 묘목들에게 중국을 온전히 알게 해 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입니다. 기성세대가 중국에 대한 뿌리 깊은 편견과 부적합한 인식에 물들어 왔음을 감안하면, 중국을 온전히 알 수 있도록 묘목들을 인도하는 일은 늦춰서는 안 될 과업입니다. 모쪼록 이 책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의 묘목들이 자기 삶의 당당한 주인으로 우뚝 서기를 소망해 봅니다.

_김월회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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