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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리
최은순 글 / 장호 그림 | 한우리북스 | 2012년 03월 2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6 리뷰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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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3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153*220*20mm
ISBN13 9788993260519
ISBN10 89932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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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최은순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대학에서 국문학 공부를 마치고, 동화 작가가 되고 싶은 꿈을 갖고 있다가 2007년 장편동화 「아버지의 눈」으로 '한국안데르센상'을 받으며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러고는 2011년 장편동화 「방구리」로 '한우리 문학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아버지의 눈』, 『엄마, 세뱃돈 뺏지 마세요!』, 『날개 달린 풍차바지』, 『네 탓이 아니야』가 있습니다. 지금은 독서 지도사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좋은 동화를 쓰는 일에도 힘껏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림 : 장호
전라북도 김제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다 화가가 되었고, 힘들게 그림을 그리지만 마음껏 그릴 때 힘이 납니다.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면서부터는 그림과 일이 하나 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림책 『나비잠』, 『달은 어디에 떠 있나?』, 『강아지』, 『꼬순이와 두칠이』, 『아, 여우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자장면』, 『안녕, 병아리』 등과 동화책 『큰 애기 복순이』, 『명혜』, 『귀신고래』, 『내 푸른 자전거』, 『12살 이루다』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찔레꽃이 필 무렵 집 나간 길수 엄마는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길수 아버지는 길수 엄마가 만든 방구리를 고이 간직한 채 이제나저제나 돌아오길 기다립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교를 그만둔 길수는 아버지가 만든 옹기를 지게에 짊어지고 할머니와 함께 날마다 이 마을 저 마을 옹기를 팔러 다닙니다. 어느 날 찔레꽃 골짜기에서 꾀꼬리 소리에 이끌려 길을 잃고 낯선 마을에 들어서게 되는데…….과연 길수 엄마는 다시 돌아올까요?엄마를 그리워하며 씩씩하게 살아가는 길수와 길수네 가족의 이야기가 따뜻한 시골 풍경 속에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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