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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질문

잊혀진 질문

: 내 가슴을 다시 뛰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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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1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642g | 150*218*30mm
ISBN13 9788976777188
ISBN10 897677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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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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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우리로 하여금 삶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 묻게 해줍니다. 음식점에 갔는데 종업원의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장 나오라고 그래!” 하고 항의하듯이, 우리는 살면서 문젯거리가 생길 때 하늘에 대고 삿대질을 합니다. 이를 빗대어 독일 철학자 칼 야스퍼스는 고통으로 대표되는 한계 체험을 ‘최종적 포괄자’를 위한 암호라고 말했습니다. 어떠한 것이 되었든지 사람이 겪는 어려움은 ‘최종적 포괄자’ 하느님을 찾게 하는 구실이 된다는 것입니다. 고통으로 말미암아 자신과 최종적 포괄자와의 상관관계를 짚어보면서 더 넓고 높은 안목으로 바라볼 수 있는 지혜가 생긴다는 말입니다. ---〈Big Q 1 한번 태어난 인생, 왜 이렇게 아프고 힘들고 고통스러워야 하나?〉중에서(36쪽)

홀로 운전을 하거나 일을 하는 동안 또는 설거지나 청소를 하는 동안, 그 침묵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자신의 내면과 대화를 시도해볼 수도 있습니다. 주어진 일, 습관이 시켜서 하는 일을 멈추고, 잠깐 나 자신에게 묻는 것입니다. ‘지금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너를 어떻게 대해줄까? 너 참 사느라고 고달프지?’
이는 독백 같지만 엄연한 대화입니다. 매너리즘에 빠진 내가 내면의 ‘나’와 나누는 소통인 것입니다. 이 대화는 우리가 절친과 나누는 대화보다 훨씬 진솔하고 따뜻합니다.
침묵과 친해지기 위해 가벼운 산책이나 여행으로 시야를 넓힐 수도 있습니다. 오직 나와 일대일로 대면하는 세상 속에 뛰어들면 새삼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1 Real Q 외로움과 고독은 어떻게 다른가요?〉중에서(129쪽)

‘이런 천하의 나쁜 놈’들에게 벼락을 내리시지 않는 신은 신이 아니거나 아니면 없거나 한 것임에 틀림없다고 누군가 울분을 터트린다 해도, 그 ‘의로운 분노’는 옳습니다.
고집스럽게 성실의 법칙을 따라 사는 노력파보다 교묘하게 사기의 법칙으로 사는 요령파가 더 잘사는 꼴을 봐주기란 정말로 분통 터지는 일입니다.
만일 신이 있다면 왜 이런 어거지가 용납될 수 있을까요? 초간단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신은 벌을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적어도 현세에서는 말입니다.
흔히 신은 상선벌악 인간의 행위에 보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상선벌악의 시행은 궁극적으로 사후 또는 종말의 때에 이루어진다고 보는 것이 정설입니다. 현세에서 그 중간평가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마지막 때로 유보되어 있을 뿐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 죄인 또는 악한 사람에게 회개(또는 회심)의 기회를 주기 위한 신의 자비가 그 이유입니다.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도 양심이라는 것이 있으니 언젠가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마음을 고쳐먹기를 기다려주는 신의 자비가 바로 그 답답한 침묵의 이유입니다. ---〈Big Q 5 악한 사람이 부귀영화를 누리는 사례는 대체 뭔가?〉중에서(177~178쪽)

흔히 꿈의 로드맵을 그려야 한다고들 말합니다. 나는 이를 굳이 마다하지도 않지만 적극적으로 권하지도 않습니다. 나는 이를 꿈의 ‘계획농법’이라고 이름 붙이고 싶습니다. 이는 꿈에 농약도 주고 비료도 주고, 때 되면 인위적으로 전지도 하면서 꿈의 결실을 보려는 접근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꿈이 이루어질 확률은 높아질 수 있겠지요. 하지만 꿈이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부작용이 남습니다. 주위 환경의 피해, 잔류농약 그리고 건강의 이상 등.
이런 이유로 나는 꿈의 ‘유기농법’ 내지 ‘태평농법’을 권합니다. 꿈이라는 나무를 파종만 하고 생태의 이치에 맡기는 것입니다. 오로지 생태적으로만 경합하고 상생하면서 열매를 맺도록 말입니다. 그러면 아마도 소출이 적어지겠지요. 하지만 그 꿈의 결실은 주위 환경과 농부 그리고 이웃들에게 자연의 환상적인 풍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15-2 Real Q 꿈을 향해 달려가지만, 꿈은 자꾸 도망가고 이를 어찌해야 하나요?〉중에서(3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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