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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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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6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33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5577342
ISBN10 8985577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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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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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죽어가는 남편과 자신을 그토록 갈라놓았던 고통이, 이번엔 자신의 몫이 되리라 생각하니, 남편이 이미 영유하고 있던 세계에 들어간다는 기쁨만이 있을뿐이었다. 괴오워하고 있던 남편 얼굴에는, 처음 보는 뭔지 알 수 없는 것이 있었다.
--- p.49
미시마 유끼오의 「우국」:삶을 지키기 위해 선택된 죽음의 형식. 할복으로 끝맺은 작가 미시마 유끼오의 삶과 연관지어 더욱 인상적인 소설.
셔우드 앤더슨의 「숲 속의 죽음」:삶의 끄트머리에 있는 한 끔찍하면서도 불가해(不可解)한 현상으로서의 죽음. 삶을 인상적으로 진술하는 또 하나의 방식.
헤르만 헤세의 「크눌프」:머무를 수 없었던 영혼의 쓸쓸하고도 아름다운 궤적. 젊은 날 이문열의 정신적인 동반자.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킬리만자로의 눈」:신(神)이 없는 죽음과 감추지 않는 주저흔(疇躇痕). 건강하고 용감한 정신이 찾아낸 죽음과의 또 다른 친화방식.
레프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한 속인(俗人)을 통한 죽음의 성찰(省察).
마르크 베르나르의 「연인의 죽음」:살아남은 자의 외로움과 슬픔. 죽음을 통해 돌아보는 애절한 사랑의 이야기.
후까사와 시찌로의 「나라야마부시고(考)」:`우리는 이런 소설의 출현을 위해 50년을 기다려 왔다.` 발표되자마자 일본 문단의 극찬을 받은 소설. 결핍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정착된 또 다른 죽음의 양식.
샤를르 루이 필립의 「알리스」:독점욕이 빚어낸 특이한 죽음의 양상.
잭 런던의 「불 지피기」:관념이 배제된 죽음의 과정. 인간을 덮치는 죽음의 모습과 이를 받아들이는 사내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드러내기.
바이오레트 헌트의 「마차」:전설과 환상으로 얽은 섬뜩한 죽음의 이야기. 염세적 세계관을 배음(背音)으로 한 기상곡(奇想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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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가 존재의 조건인 것처럼 죽음은 삶을 삶답게 하는 전제가 된다. 죽음이 없다면 삶은 어떤 끝없는 상태 혹은 지루한 상황의 연속으로서 그 독특한 의미를 잃고 말 것이다. 삶은 죽음 때문에 유한성(有限性)에 갇히게 되지만 또한 그 죽음 때문에 무한과도 견줄 만한 의미를 얻게 된다.
문학이, 특히 소설이 죽음을 즐겨 다루는 것은 그런 면에서 당연하다. 고대로부터 죽음은 문학의 가장 진지한 주제이면서 또한 가장 감동적인 장치이기도 했다. 그렇다면 단편소설들은 어떻게 죽음을 다루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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