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그러면 어떻게 살 것인가

그러면 어떻게 살 것인가

: 실천하는 신앙을 위한 크리스천 라이프 감·사·함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5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396g | 140*200*16mm
ISBN13 9788953130326
ISBN10 895313032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인간은 질문하는 존재다. 어릴 적에는 보이는 모든 것이 궁금하고 질문의 대상이 된다. 질문을 통해 배우고 성장해 가는 것이다. 그 과정을 통해 그 내용은 점차 깊어지고 다양해진다. 자연, 친구, 이성, 진로, 직장, 가정, 사회, 정치, 노후 그리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인간은 수많은 질문을 만들고 그 답을 찾으며 성장해 간다. 때로는 질문하는 자신조차 질문의 대상이 되면서 말이다.
살면서 갖는 이 무수한 질문들은 근본적인 두 질문을 통해 뻗어 나온 곁가지라고 할 수 있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존재에 관한 질문과 ‘그러면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삶에 관한 질문이다. 이 두 질문이 무수한 질문들의 줄기요, 뿌리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삶의 방향을 결정하고 삶의 꼴을 형성한다. 오늘날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는 것도 이 두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하는 노력 때문이다. 삶은 이 두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요, 그 답을 따라 걷는 여정인 것이다.
믿음도 마찬가지다. 믿는다는 것은 종교적 교리를 지적으로 받아들이고 정기적으로 종교 행사에 참여하는 것만이 아니다. 근본적인 두 질문의 답을 성경의 빛 아래서 찾아, 그 답을 붙들고 삶의 길을 걷는 순례의 과정인 것이다.
성경의 모든 가르침도 결국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구원받은 나는 누구인지’를 깨닫게 하고, 그다음 반드시 ‘구원받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믿음을 뜻하는 영어 ‘believe’는 ‘be’와 ‘live’(원래는 lieve)가 합쳐진 말이라고 풀이하는 글을 [월드뷰]란 기독교 세계관 잡지에서 본 적이 있다. 믿음을 존재(being)와 삶(living), 곧 ‘나는 누구인가?’라는 존재에 대한 답을 발견하고, 마침내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한 답을 찾아 가는 여정으로 이해한 셈이다.
그렇다면 이 두 질문에 관한 답은 무엇인가? 질문은 분명 하지만 답은 모호하고 또 막연하다. 지금까지 철학과 문학, 여러 종교에서 내린 나름의 답들이 많지만, 그 내용은 너무 다양하고 또 서로 너무 다르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 수 없고, 이를 분별하는 기준 역시 찾기 쉽지 않다. 그것을 진리로 믿고 내 삶을 맡길 바른 답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우리에게는 인간의 이성과 사색의 빛보다 더 밝은 빛이 필요하다. 삶의 궁극적 질문에 관한 바른 답을 줄 수 있는 진정한 권위가 필요하다. 더 밝은 빛과 참된 권위는 오직 하나님 말씀이다. 말씀 안에서 ‘나는 누구인가?’, ‘그러면 어떻게 살 것인가?’란 두 질문에 대해서 믿고 신뢰할 만한 답을 찾을 수 있다. 물론 성경도 인간이 학문, 예술, 종교를 통해 제시한 무수한 대답 중 하나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성경만큼 시종 일관 하나님의 진리를 담은 책은 없다.
이 책은 두 질문에 관한 성경적인 답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그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한다. ‘나는 누구인가’에 관해서 6장, ‘그러면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해서 18장, 총 24장으로 되어 있다. 각 부는 6개의 주제로 나누어져 있어 한 주에 6개씩 읽어 가면 4주 만에 마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교회에서 사용할 경우 매일 새벽기도회에서 한 장씩 설교하고 주일 예배 때 한 주의 내용을 종합해 설교하면 4주 동안 캠페인 형식으로 전교인이 함께할 수도 있다. 기독교 학교에서도 매일 한 장씩 읽고 나눔 질문을 함께하면 삶의 두 가지 핵심 질문에 대한 성경적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서문 중에서

-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존재의 근원이신 하나님에 의해 존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도 그분을 의존함으로 존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그분과의 뗄 수 없는 관계 속에 있는 것이다. 이 관계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쉽게 무시되지만, 사실은 가장 깊고 근본적인 관계다. 공기가 보이지 않기에 잘 의식되지 못하지만 생존의 가장 기초적인 요소인 것과 같이 말이다.

- 우리가 창조주 하나님과 근원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면, 그분과의 관계를 떠나서는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온전한 답에 이를 수 없다. 평면의 종이 위에 그려진 모습으로 건물을 보는 것과 입체로 만들어진 모형으로 건물을 보는 것의 차원이 다른 것처럼, 인간을 이해할 때도 하나님과의 관계라는 차원으로 들어가야 비로소 인간이 누구인지가 입체적으로 제대로 보인다.

-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동물처럼 본능을 따라 반응하는 관계가 아니라 하나님과 사귀고 교제하는 인격적인 관계다. 인격적 관계가 되려면 그 관계를 인격적이게 만드는 조건이 필요 한데, 그 조건은 자유다. 한쪽의 일방적 강요에 의해 맺어진 관계에서 인격적인 관계는 나오지 않는다.

- 하나님이 인간에게 기대하시는 관계는 자유가 없는 일방적 복종의 관계나 순종이 없는 거역의 관계가 아니라, 자유를 가진 순종의 관계다. 자유를 가지되 그 자유를 가지고 하나님의 법 안에서 하나님에게 속한 선과 사랑을 선택함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풍성해지는 것이다.

-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야 할 곳에서 떠나게 하시고, 머물러야 할 곳에 머물게 하심으로 구원을 주신다. 우리가 들어가서 머물러야 할 바른 관계는 위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고, 옆으로 이웃을 사랑하며, 밖으로 세상을 공의롭게 섬기는 관계다. 이 바른 관계 안에 거함으로 만들어지는 삶을 살아갈 때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 교회는 회복된 관계가 만드는 삶을 경험하고 또 보여 줘야 할 “산 위에 있는 동네”(마 5:14)로 세상 속에 있다. 하나님에게 순종 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복된 것이며, 그분의 뜻 안에 있는 것이 얼마나 자유로운지, 아버지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살아가는 삶 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알려 줘야 한다.

- 돌은 생명을 가진 존재를 뜻한다. 성경에서 인간은 흙으로 빚어진 존재다. 그 인간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을 때 그들은 벽돌로 묘사된다. 벽돌은 지배자들이 그들의 목적을 위해서 틀에 맞게 흙을 다시 빚어 구운 것이다. 그래서 벽돌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영적으로 죽은 사람을 상징한다. 바벨탑도 벽돌로, 애굽에서 바로의 성들도 벽돌로 지어졌다. 반면 돌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생명을 가진 사람을 상징한다. 그래서 시몬 베드로는 성도들을 ‘산 돌’, 즉 ‘살아 있는 돌’이라고 부른 것이다.

- 회복된 관계 안에서 새 신분을 얻었다면 그 신분에 맞는 새 삶을 살아야 한다. 새로운 관계 안에 머묾으로 그 관계가 만드는 새 삶을 보여야 하는 것이다. 군인의 신분을 얻었을 때는 그 신분에 맞는 삶을 살아야 하고, 자유민주국가의 시민이 되었을 때는 새 나라의 법과 질서 안에서 삶을 살아야 하는 것과 같다. 새로운 관계는 새 존재를, 새 존재는 새 삶을 만드는 것이다.

- 세상을 향한 우리의 모든 선한 노력들은 세상을 회복시키시려는 하나님의 일하심과 함께하는 것이요, 세상을 치유하고 변화시키려는 이들과 연대하며 함께하는 것이다. 세상과의 바른 관계가 만드는 삶은 ‘함께하는 삶’이라고 말할 수 있다.

- 하나님은 우리에게 창조주요, 구원주이시며, 다 스리는 왕이자 우리의 아버지시요, 약속을 지키는 분이시며, 동행하는 친구이시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알고 그 안에 머물 때, 그 관계가 만드는 하 나님을 예배하고, 순종하고, 신뢰하고, 기뻐하고,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된다. 이러한 삶은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감사에 기초하며, 하나님에게 감사하는 여러 모습들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안에 머물면서 늘 ‘위로 하나님에게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 본문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세상으로부터 전례 없이 강력하게 도전받는 오늘의 현실 속에서 교회가 자기 색을 선명하게 드러내며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필요한 우리 삶의 세 가지 관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감?사?함’, 이 세 가지는 자신이 누구인지를 분명하게 인식하는 그리스도인이 삶으로 드러내야 할 실천적 제자도입니다.
_ 김명호(대림교회 담임목사)

정현구 목사의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단어는 ‘균형’입니다. 이 책은 보수적인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사회에 대한 관심, 특히 사회 정의나 환경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하고, 진보적인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복음의 본질을 바로 이해하면서 전도와 선교 사명에 힘쓸 것을 도전합니다. 이 두 영역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기 쉬운데, 그야말로 성경적인 균형을 가지고 기독교의 진리를 설명한 것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_ 방선기(직장사역연합 대표)

좋은 책은 행동하도록 자극하고 행동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정보가 넘쳐나서 도무지 어떻게 생각하고 평가하고 결정하고 행동해야 할지 갈피를 잡기 힘든 문화에서 이 책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자신에게 의미 있는 삶을 심각하게 고민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_ 손봉호(고신대학교 석좌교수, 기아대책 이사장)

한국 교회 성도들은 ‘비타민 A 결핍증’에 걸려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A’는 Application을 말합니다. 책이 묻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살 것인가?’ 그리고 답해줍니다. ‘감?사?함’. 그래서 정 목사님의 책을 읽다보면 이 책이 ‘내 삶의 내비게이션’인 것을 금방 알게 됩니다.
_ 송길원(가족생태학자, 행복발전소 하이패밀리 대표)

이 책은 여러 예화나 경험담을 들려주는 식의 가벼운 글이 아닙니다. 목회자로서 성도들의 근본적인 질문에 성경적 답변을 진지하게 찾아 신학적으로 잘 요리한 글입니다. 정현구 목사가 제시 하는 ‘감사하며’, ‘사랑하며’, ‘함께하며’라는 구체적인 삶의 방식과 내용이 바른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고민하는 성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으며 이 책을 흔쾌히 추천합니다.
_ 신원하(고려신학대학원 원장)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