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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서 남 주자

공부해서 남 주자

: 전인적 세계시민교육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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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28g | 140*190*14mm
ISBN13 9791186245279
ISBN10 1186245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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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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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에서]
21세기 교육은 창의성 있는 지식 교육과 함께 정직과 성실, 책임을 훈련하는 인성 교육, 지(智)·덕(德)·체(體)의 전인교육을 포함한다. 특히 세계와 더불어 사는 세계시민의식 등을 포괄하는 총체적 교육(Holistic Education)으로, 이것은 2015년 9월 26일 유엔이 정한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이룩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세계시민교육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유엔, 유엔아카데믹임팩트(UNAI), 여러 국제기구 및 대학들과 더불어 협력의 폭을 넓히기 위해, 나는 유엔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에 합류했다.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보다 발전된 접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7년에는 한동대학교에 반기문UNAI글로벌교육원(Ban Ki-moon Global Education Institute in Support of UNAI, GEI) 건립을 시작하고 ‘전인적 세계시민교육’을 홍보해 왔다.
전인적 세계시민교육의 핵심 가치는 정직, 성실, 책임과 같은 인성 함양을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이다. 이는 인간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무질서한 혼돈의 엔트로피 세상을 조화롭고 정연한 신트로피 세상으로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다. 새로운 혁명이 더 편리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지는 몰라도, 인류의 행복과 평화에 직결된 더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 수는 없다. 부디 세상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세계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GEI가 전인교육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되기를 소망한다. 또한 세계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이 해결되고, 왜곡되어 있던 창조 질서가 조화롭고 정연한 본연의 모습으로 회복되기를 바란다.

[본문에서]
* 만물의 기원이 창조주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로 창조되었는가, 아니면 무신론자들의 견해대로 저절로 진화되었는가의 관점에 따라 교육의 방향과 내용이 크게 달라진다. 창조주를 부인하는 교육은 삶에 관한 모든 것을 왜곡한다. 기독교 교육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학교의 설립 목적과 교육 방향을 잡아 창조주 하나님을 명확하게 증거해야 한다.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이 명확하게 드러나도록 가르침으로써 하나님의 진리가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함을 학생들이 깨닫도록 해야 한다.
창조주 하나님은 인간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성경 말씀과 그분의 속성을 통해 밝히신다. 기독교 교육을 받은 학생이라면 삶의 모든 영역에 걸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이해해야 하고, 말씀의 진리를 체계 있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식을 익히고 졸업해야 한다.
학교는 하나로 결합된 인간의 영성과 지성, 감성, 육체 모두를 하나님이 전인격의 측면에서 어루만지시는 통합 교육의 현장이다. 그러므로 학교는 학생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만나는 현장이 되어야 한다. _102p

* 사람들이 일하고 살아가는 공간이 무한히 확대됨에 따라 학생들이 실제 세계와 가상 세계를 넘나들며 일할 수 있도록 교육의 시선을 넓혀야 한다. 21세기 번영의 열쇠는 ‘열린 공간에서 열린 마음으로 사고할 줄 아는 능력’이다.
과거의 교육은 현실 세계에서 이미 발견된 자료와 정보를 통해 지식을 축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과거에는 이 정도로도 충분했다. 하지만 21세기에는 더 많은 역량이 요구된다. 따라서 오늘날의 교육은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의 필요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학교에서 학생들은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다시 말해, 학교는 전 세계의 유례없는 문제들을 인식하고 더불어 살아가야 할 세상에 대해 책임감을 지닌 세계시민을 길러 내야 한다. _128~129p

* 한동대학교 본관 현동홀 4층 기도실에 “나는 빚진 자라”라고 쓰인 액자를 걸어 놓았다. 우리는 모두 복음에 빚진 자들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공부하는 목적은 이기심이 아니라 이타심 위에 세워져야 한다. ‘사랑’, ‘겸손’, ‘섬김’이라는 학교의 좌우명이 이를 잘 나타내고 있다. 지하자원이 거의 없고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가 하나님의 은혜로 유엔과 유네스코를 통해 선진국의 원조를 받고 이를 발판 삼아 오늘의 번영을 이루기까지 우리 민족을 축복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한국전쟁(1950-1953) 당시와 이후 힘겹던 시절에 우리를 도왔던 국가들과 사람들도 잊지 말아야 한다.
새사람이 되게 하신 복음의 빚을 갚기 위해, 나는 “공부해서 남 주자”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곰곰이 되새겨 보았다. 한동대학교가 경제 사정이 어려운 나라의 젊은이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 빚을 갚을 수 있으리라. 그래서 한동대학교는 이들 개개인에게 공부할 환경을 제공하고 복음을 전할 특권을 누림과 동시에, 간접적으로는 개발도상국의 미래 인재 양성을 돕고 있다. _163~164p

* 글로벌 교육은 세상의 현실에 대해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열어 주며 모두를 위해 세상의 정의와 평등, 인권을 더 크게 실현할 수 있도록 사람들을 일깨우는 교육이다(마스트리히트 선언, 2002). 한 걸음 더 나아가, 세계시민교육은 앞으로 젊은이들이 상호 의존성이 깊고, 복잡하고, 취약한 세상에서 살아갈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국제화, 교육, 그리고 계획에 의한 노력의 교차점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세계시민교육은 국제사회 문제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풀어 갈 수 있도록 통찰력을 제공한다(William Guadelli,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Everyday Transcendence, 2016). 세상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 공유하는 데 젊은이들이 참여하도록 하는 일이 세계시민교육의 핵심이다. _201~202p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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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길 총장님은 오늘날의 대학생들을 새롭고 총체적인 방식으로 교육해야 한다고 외친다. 이제 때가 됐다.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정보 사회에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주체는 오늘날의 젊은 인재들이다. 이 통찰력 있는 교육자는 단순한 지식 습득 방식은 더 이상 교육의 적절한 대안이 아니라고 믿고 있다.
- 김종한 (국제 로펌 폴 헤이스팅스(Paul Hastings LLP) 파트너)
저자는 엄격한 유학자의 가정 교육을 통해 기본 인성을 도야했고, 과학자로서 기독교에 입교하면서 과학과 종교의 갈등을 극복하는 신앙적 체험을 했다. 그리고 한동대학교를 운영하면서 전인적 인성, 융합적 사고, 국제사회에 대한 관심을 길러 ‘세계를 바꾸는’ 성취의 삶을 살도록 이끄는 교육 실험의 성과를 경험했다.
- 이돈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전 교육부 장관)
이 책은 안동에서도 이름난 유가(儒家)의 후예인 저자의 자전적 기록을 겸한 논설집이다. 이 기록에서 저자는 특히 셋째 형 고 (故) 김호길 박사에 대해 자세히 언급한다. ...두 형제는 유교 가정에서 태어나 첨단 과학자로서 교육 인재 양성에 헌신해 새로운 인재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 김종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예술원 회원)
이 책을 읽으면 이 시대의 걱정을 내려놓고 안도하게 된다. 모든 것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고, 사람의 중심에는 지혜와 인격이 있어야 함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과학자가 인문학과의 조화를 역설하고, 유교 집안에서 자란 인재가 기독교의 영성으로 감화시키고, 한국의 전통과 세계의 가교 역할을 하니 진정한 설득력이 있을 뿐 아니라 미래의 희망이 열리는 듯하다.
- 이배용 (전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전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20년간 총장직을 수행하다 은퇴한, 그러나 8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의 교육 실험은 끝나지 않았고 나의 열정 또한 식지 않았다”고 포효하는 노익장의 젊은 열정을 느낄 수 있다.
- 김재춘 (전 한국교육개발원장, 전 교육부 차관)
김영길 초대 총장은 한동대학교에서 인재 육성의 새로운 길을 보여 주었다. 이 책은 한동대학교의 교육을 통해 그가 걸어온 길을 소박하게 증언하면서 한동대학교의 글로벌 인재 육성의 배경을 말한다. ...사익을 넘어 공익을 생각하는 마음, 자발적으로 협력하는 태도, 너와 내가 떨어질 수 없는 하나라는 의식이 세계시민의식의 바탕이 된다. 세계시민의식은 우리나라를 선진국의 대열로 이끄는 힘이 되고 있다. 글로벌 인재 육성의 길은 이 길을 말하고 있다.
- 이종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전 한국교육개발원장)
많은 사람에게 이 책을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교사들과 부모 들은 참교육에 대해 얻는 바가 있고, 일반 사람들은 더 나은 교 육 패러다임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 김 총장은 기독교 신앙에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기독교 신자가 아닌 나는 과학자가 크리스천으로 변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읽었다. 그가 현재의 성과를 이루는 데 종교의 힘이 절대적이었음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
- 이용태 (삼보컴퓨터 명예회장, 퇴계학연구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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