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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 속에는 서양미술이 있다

서양미술사 속에는 서양미술이 있다

박우찬 | 재원 | 1998년 06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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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8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049596
ISBN10 8986049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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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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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텔로의 조각은 핏기 없는 그리스, 로마의 조각과는 달리 발랄한 생명감을 지니고 있다. 이 생명감이 르네상스 조각의 새로움이었다. 특히 마치 살아있는 사람처럼 꿈틀거리는 르네상스 조각들의 눈이나 눈썹, 손 등의 세부 묘사는 고전 조각들과는 전혀 달랐다. 완변하고 생동감 넘치는 인체의 표현은 해부학의 지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육체에 대한 탐구와 관심은 천여년 동안 눌려 있었던 인체의 관는미를 부활시켰다. 인체를 사악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해부학적인 지식도 없었던 중세에는 '다비드' 아 같은 관능미 넘치는 작품은 감히 생각지도 못했을 것이다. 이 시기에 도나텔로 만큼 혁신적이진 않았지만 기베르티라는 걸출한 조각가가 있었다. '야곱과 이삭의 이야기'에서 보듯 기베르티는 완벽한 원근법과 해부학 지식을 이용하여 사실감 넘치는 작품들을 만들어 냈다.
--- p.84-85
17세기 스페인 최고의 미술가가 등장하는데 그는 디에고 벨라스케스였다. 궁정화가였던 벨라스케스의 임무는 왕과 가족의 초상화를 그려주는 일이었다. 카라밧지오의 사상과 기법에 커다란 감명을 받은 벨라스케스는 카라밧지요의 자연주의 방침을 흡수하여 자연을 냉정하게 관찰하였다.
--- p.128
16세기 이후 회화에 주도권을 빼앗긴 조각은 더욱 더 위축되었으며 교회에 종속되어 독립적인 기능을 잃어갔다. 17세기 조각의 거장은 지안로렌초 베르니니였다. 베르니니 조각의 특징은 고전조각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관능미와 우아미의 유동적인 구성에 있었다. 그의 조각은 조화와 균형을 추구했던 르네상스의 조각과는 근원적으로 달랐다. 베르니니의 작품은 안정된 자세를 취하는 르네상스의 조각과는 감정에 호소하는 방법이 사뭇 다른데 그것이 바로크 조각의 특징이었다.

17세기 카톨릭은 프로테스탄트의 목소리가 높아질수록 더욱 더 미술의 힘에 의지하였다. 이 시기에 카톨릭은 문맹자들에게 교리를 가르키는 일 이상으로 미술이 기독교에 공헌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교회는 미술이 글을 잃지 못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지식인들까지도 설득하거나 개종시키는 힘을 가졌다고 생각했다. 베르니니는 그러한 역할을 맡았고 종교적 체험을 예술로 형상화시키는데 성공했다. [성 테레사의 황홀]은 그러한 목적하에 만들어진 작품이었다.
--- 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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