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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않은 마음이 어디 있으랴

아프지 않은 마음이 어디 있으랴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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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치유 에세이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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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386g | 140*190*20mm
ISBN13 9788947528306
ISBN10 8947528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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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바지라메디
태국의 달라이 라마. 평소 끊임없이 대중과 소통하며 지친 삶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정신적 멘토이다. 어린 나이에 불교에 귀의한 그는 활발한 방송활동과 43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이끄는 유명한 성직자이며, 지금까지 40여 권을 저서를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수많은 저서 가운데《지혜의 말씀》,《분노 다스리기》,《성공 레시피》,《감동》등 4가지 책으로 불교 전파자에게 수여하는 참농 통프라섿 재단의 상을 받았다. 또 다른 저서로는《새벽의 담마》,《밤의 담마》,《왜 담마인가?》,《죽음 바라보기》,《사랑》등이 있다.
2006년 그는 스리랑카에서 열린 “부처님 탄생 2550주년 기념행사”에서 스리랑카 대통령과 세계 불교 청년 승가 협회(World Buddhist Sangha Youth)가 수여하는 “위대한 담마 푸타 상”을 받았다. 또한 2007년 담마를 대중화하고 대중과의 소통에 대한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방콕 대학에서 수여하는 “부짜 상(Buca Award)"을 받았으며, 불교 서적을 세상에 널리 알린 공로로 "골든 세마 담마짝 상(The Golden Sema Dhammacak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그는 비무타얄라야 협회(Vimuttayalaya Institute)를 설립하여 불교 연구와 명상, 그리고 더 넓게는 세계에 불교를 포교하는 일에 힘쓰고 있으며 불교의 철학을 통해 세계 평화를 이루려 애쓰고 있다.
감수 : 일묵
일묵 스님은 서울대 수학과 박사과정 중 해인사 백련암에서 출가하였다. 범어사 강원을 졸업한 후 봉암사 등 제방선원에서 수행 정진하였고, 이후 미얀마의 파욱 국제명상센터와 프랑스의 플럼빌리지, 영국의 아마라와띠 등 유럽과 미국에 있는 세계 불교단체에서 수행하였다. 현재 제따와나 선원의 선원장으로 있으면서 초기불교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다양한 수행 및 교육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저서로는《윤회와 행복한 죽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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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똑같은 강물에 두 번 뛰어들 수 없다. 당신이 처음 뛰어들었던 강물은 당신이 지금 보고 있는 강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강물은 계속 흐르고 있으며 그러므로 존재하지 않는다. ---p.31

과거로 마음이 향하면 향할수록 현재는 점점 더 즐겁지 않다. 인간에게는 언제나 고통과 절망감이 찾아오지만 대부분 곧 사라진다. 그러나 생각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들은 마음이 방황하도록 놔두고 예전의 아픔을 거듭 꺼내본다. 이것은 본인이 만들어낸 불필요한 고통이다. 쓸데없는 고통이다. 깊은 상심에 빠져 자신을 그 안에서 어떻게 꺼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계속 상처받으며 스스로에게 거듭 벌을 내리고 있는 셈이다. 이들은 자아존중감이 낮고 열등감에 싸여 있다. 예전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법을 모르면 외로워지고 우울해지며, 낙심하게 되고 활기를 잃으며, 공허한 기분을 갖게 된다.…이처럼 자신의 마음을 꿰뚫어 보지 못해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쉬우면서도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 하나 있다. 마음이 배회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항상 이런 저런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바쁜 마음은 배회하지 않고 변덕을 부리지도 않는다. 그래서 혼란을 느끼지도 않고 과거로 돌아가지도 않으며 미래를 걱정하지도 않는다.
---pp.35~36

몬은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지 않는 누군가 때문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자신의 진가를 알아보지 못하는 누군가를 기다리기에 인생은 너무나 귀중하다. 몬은 사물이나 사람을 내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면 훨씬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고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믿었다. 물 한 잔 같은 무생물조차 내 것이라 여기며 집착하면, 고통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p.43

모든 면에서 완벽한 사람은 없다. 잊기 쉬운 이 진리를 항상 되뇌어라. 우리는 마음을 비우고 불완전함을 인정하는 법을 배워야 하며, 그 불완전함을 약점으로 생각해 비난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자신과 타인을 망가뜨리는 결과를 낳는다.…꽃병의 견고한 아름다움과 꽃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모두 알아볼 수 있는 사람은 꽃이 자신과는 완전히 다른 꽃병에 꽂혀 있을 때 더 빛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다. - p.105~106
운반 중에 멍이 생긴 사과를 손에 쥐고 있다면, 그것을 버리지 말고 멍든 부분을 잘라내고 먹어야 한다. 멍든 부분을 잘라내도 아직 남은 부분이 더 크게 마련이다. 사과를 버리지 않아야 달콤하고 아삭하고 상큼한 맛을 볼 수 있는 것이다. 밝은 쪽을 보지 못한다면 당신은 작은 멍만 보고 사과를 통째로 버리는 어리석은 짓을 저지를지 모른다. ---p.57

유쾌한 환경과 바쁘고 시간에 쫓기는 일상에서 벗어난 야외 활동, 서로의 마음을 잘 아는 친구와의 동행…행복은 어렵거나 거창한 것이 아니다. 그저 어깨에 힘을 빼고 가벼운 마음을 가지는 것으로 우리는 행복에 다가설 수 있다. 다만 그걸 깨닫는 게 너무 어려울 뿐이다. ---pp.114~115

집착을 놓으라는 것은 삶을 포기하라는 뜻이 아니다. 치유할 수 없는 병에 또 다른 고통을 더하지 말라는 것이다.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보면, 종종 그들이 육체의 고통 위에 스스로 더욱 무거운 마음의 고통을 얹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들은 무거운 고통의 짐을 가슴 위에 올려둔 채 거듭 생각한다. ‘왜 나여야 하지? 왜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냐고? 나는 열심히 살다가 이제 겨우 막 행복해지려던 참인데?’ 그들의 마음은 자기 자신과 막연히 믿고 있던 인생의 진리와 이름을 알고 있는 모든 신들과 격렬한 언쟁을 벌이느라 늘 전쟁터와 같다. 현실에서 고통의 화살은 언제라도 우리의 가슴을 꿰뚫는다. 질병은 사람을 가리지 않고 그야말로 무차별적으로 일어난다. 그가 아름답거나 못생겼거나, 키가 크거나 작거나, 부유하거나 가난하거나, 왕이거나 거지거나, 악당이거나 부처이거나, 지금 행복하거나 행복하지 않거나 찾아오는 질병을 막을 수는 없다. 그러므로 육체적 질병이 닥치거든, 정신적 고통을 더해 고통을 배가시키지 마라. 정신적 질병으로 육체의 질병을 악화시키지 마라. 질병을 꿰뚫어 보고 그것과 조화롭게 사는 방법을 배우라. 깨우친 자들처럼 미소를 띠며 병과 함께 살아라. ---pp.162~163

삶은 무`無이고, 죽음은 무차별적이고 필연적이다. 우리는 삶에 무조건 집착할 것이 아니라 마음을 비우고 꿰뚫어 볼 줄 알아야 한다. 궁극적으로 철저한 이해가 있으면 죽음으로 인한 고통은 당신을 흔들지 못한다. 고통은 있으나 고통이 당신에게 영향을 끼치지는 못한다. 고통은 당신에게 오지 못한다. 이것이 죽음과 고통이 우리에게 주는 아름다운 선물이다. 당신이 죽도록 피하고 싶어 하는 죽음과 고통이 사실은 당신을 변화시키고 당신을 깨어나게 하는 것이다. 높은 차원의 인간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p.182

보통 우리는 우리가 곧 잃어버릴 것, 또는 이미 잃어버린 것을 더 가치 있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잃어버렸을 때만 그것의 가치를 깨닫는 것이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면 우리는 부모님을 그리워한다. 자신이 어머니가 되고 나서야 비로소 이미 곁에 없는 어머니를 그리워한다.
더 이상 그렇게 하지 말자. 후회는 숙명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 소유한 물건들이 아직 우리와 함께 있을 때 그것을 소중하게 여겨야만 한다. 그것들이 우리를 떠났을 때에야 그것을 고마워하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말자. 뒤늦은 깨달음은 후회 외에 아무것도 가져다주지 않는다.
모든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는다. 이별과 상실을 자연의 이치로 받아들이고, 아직 살아 있는 동안 서로를 최대한 아껴야 할 것이다.
---p.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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