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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8년 06월 12일 |
|---|---|
| 쪽수, 무게, 크기 | 132쪽 | 296g | 146*216*20mm |
| ISBN13 | 9791188810277 |
| ISBN10 | 11888102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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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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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소개
손병진 광운대 동북아문화산업학부 1학년
김건욱 광운대 전자공학과 3학년
이수빈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3학년
이창수 광운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3학년
조일남 광운대 동북아문화산업학부 3학년
김은빈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4학년
박재희 광운대 전자공학과 4학년
이혜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4학년
지승엽 광운대 건축학과 4학년
(* 저자의 학년은 『어린 왕자』 프로젝트를 진행한 2017년 기준입니다.)
김건욱 광운대 전자공학과 3학년
이수빈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3학년
이창수 광운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3학년
조일남 광운대 동북아문화산업학부 3학년
김은빈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4학년
박재희 광운대 전자공학과 4학년
이혜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4학년
지승엽 광운대 건축학과 4학년
(* 저자의 학년은 『어린 왕자』 프로젝트를 진행한 2017년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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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나를 이해하는 사람 한 명이 있다면 우린 다시 힘을 낼 수 있어요. 프로이트는 진정으로 한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연구한 사람입니다. --- p.26
전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전공했지만 융의 분석심리학도 믿는 학자랍니다. 저는 프로이트와 융을 함께 활용해야 더 큰 치유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여러분에게 두 이론을 같이 가르쳐드리는 겁니다. 융의 이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극을 합일시키는 작업이에요. --- p.53
더 멋진 사람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한 사람을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 여기, 친구가 얼마나 대단한지 깨닫지 못해요. 그런데 폴 세잔과 에밀 졸라, 그리고 비틀즈는 달랐습니다. 그들은 자신 속에 있는 신화를 깨웠어요. 그들이 있는 곳, 자기 옆에 있는 사람, 그리고 자기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 되게 만들었죠. --- p.59~60
우린 늘 잊어요. 고마웠던 일을 잊고, 다행스러웠던 일도, 행복했던 기억도 많이 잊고 살아가요. 반면 꿈은 모두 기억하고 있죠. --- p.63
다른 사람과 관계를 가진다는 건 그 사람이 뭘 원하는지, 뭘 생각하는지 고려한다는 뜻이고, 내 스타일을 가진다는 건 나만의 규칙이 있다는 거야. 너무 심하게 치우칠 때 문제가 발생하는 거지. --- p.87
『어린 왕자』에 대한 감상은 오늘, 그러니까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저 자신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인 셈입니다. --- p.91
두 사람이 서로를 받아들이고 길들이기 전까지 그들은 서로에게 그저 대극이고 그림자일 겁니다. 우리는 각자 자신만의 행성에서 왔으니까요. --- p.95
내가 길들인 모든 것들이 내가 살아갈 이유를 만들어준다고 생각해요. --- p.97
길들임에 대한 책임이란 일상을 견디는 용기와 그 속에서 더 굳건히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성숙함을 뜻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 --- p.102
문제는 그렇게 만든 작은 인위적 세상에 항상 균열이 난다는 거지. 균열은 어쩔 수 없는 삶의 기본적인 요소야. 그걸 두려워하면 어떤 관계도 가질 수 없게 되지. --- p.107
그렇게 끝, 죽음, 이별이 아니라 시작, 삶, 재회를 의미하는 상징이 되겠지. 슬픔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었어. 『어린 왕자』는 찬란한 ‘삶’에 대한 이야기였어.
전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전공했지만 융의 분석심리학도 믿는 학자랍니다. 저는 프로이트와 융을 함께 활용해야 더 큰 치유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여러분에게 두 이론을 같이 가르쳐드리는 겁니다. 융의 이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극을 합일시키는 작업이에요. --- p.53
더 멋진 사람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한 사람을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 여기, 친구가 얼마나 대단한지 깨닫지 못해요. 그런데 폴 세잔과 에밀 졸라, 그리고 비틀즈는 달랐습니다. 그들은 자신 속에 있는 신화를 깨웠어요. 그들이 있는 곳, 자기 옆에 있는 사람, 그리고 자기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 되게 만들었죠. --- p.59~60
우린 늘 잊어요. 고마웠던 일을 잊고, 다행스러웠던 일도, 행복했던 기억도 많이 잊고 살아가요. 반면 꿈은 모두 기억하고 있죠. --- p.63
다른 사람과 관계를 가진다는 건 그 사람이 뭘 원하는지, 뭘 생각하는지 고려한다는 뜻이고, 내 스타일을 가진다는 건 나만의 규칙이 있다는 거야. 너무 심하게 치우칠 때 문제가 발생하는 거지. --- p.87
『어린 왕자』에 대한 감상은 오늘, 그러니까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저 자신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인 셈입니다. --- p.91
두 사람이 서로를 받아들이고 길들이기 전까지 그들은 서로에게 그저 대극이고 그림자일 겁니다. 우리는 각자 자신만의 행성에서 왔으니까요. --- p.95
내가 길들인 모든 것들이 내가 살아갈 이유를 만들어준다고 생각해요. --- p.97
길들임에 대한 책임이란 일상을 견디는 용기와 그 속에서 더 굳건히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성숙함을 뜻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 --- p.102
문제는 그렇게 만든 작은 인위적 세상에 항상 균열이 난다는 거지. 균열은 어쩔 수 없는 삶의 기본적인 요소야. 그걸 두려워하면 어떤 관계도 가질 수 없게 되지. --- p.107
그렇게 끝, 죽음, 이별이 아니라 시작, 삶, 재회를 의미하는 상징이 되겠지. 슬픔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었어. 『어린 왕자』는 찬란한 ‘삶’에 대한 이야기였어.
--- 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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