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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벽 교수의 수업 컨설팅

조벽 교수의 수업 컨설팅

조벽 | 해냄 | 2011년 01월 0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6 리뷰 7건 | 판매지수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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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1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432g | 166*224*20mm
ISBN13 9788965743309
ISBN10 896574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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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매일 하는 수업을 10년, 20년이 지나도록 단 한번도 거울 보듯이 본 적이 없습니다. 학생들이 수군대는 말은 그저 잡음으로 여기고, 교장 선생님은 수업이 심하게 망가져 피가 철철 흘러야 비로소 한마디 합니다. 그 말 한마디도 상처를 더 후벼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를 찾은 다섯 분의 선생님의 모습도 말이 아니었습니다. “내가 이런 모습으로 계속 아이들을 가르치느니 차라리 그만두는 게 더 낫겠다”. “그저 돈 때문이라면 진짜 선생님 못하겠다”고 울 정도로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장 먼저 한 것이 ‘거울’을 보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비디오 피드백은 우리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게 해주는 거울과 같은 도구입니다. --- 「1. 비디오 피드백을 이용한 수업 컨설팅」 중에서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남의 단점을 무척 잘 발견합니다. 특히 교육자에게 이런 성향이 두드러집니다. 타고난 기질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자 생활을 하다 보면 단점에 초점을 맞추는 습관이 몸에 배기 때문이지요.
시험 답안지를 채점할 때 어디가 틀렸는지를 애써 찾아내야 하고, 보고서와 논문을 읽을 때는 오타는 물론이고 앞뒤가 맞지 않는 문맥, 논리가 잘못된 인용 등을 잡아내야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가르친다는 행위가 지식의 부족함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너무 오래 인식되어 왔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런 인식이 구시대에는 적합했을지 몰라도 정보화와 지식 창출 시대라고 하는 새 시대에는 걸맞지 않습니다. ‘새 시대 교수법’ 컨설턴트는 교수자의 단점을 찾아주기보다는 장점을 찾아준다는 태도를 취합니다. 따라서 남의 장점을 찾는 기술을 배우고 그런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 「2. 수업 컨설턴트를 위한 비디오 피드백 상담 원칙」 중에서

“판서를 16분 계속하셨습니다”라는 말은 사실적 정보만 전달합니다. “판셔를 매우 오래 하셨습니다”라는 말은 컨설턴트의 의견(평가)을 전달합니다. “판서를 지루할 정도로 오래 하셨습니다”라는 말은 컨설턴트의 감정까지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모두 판서가 주제이지만 내용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수업 컨설팅 면담 시, 감정이 고조된 상황에서 많은 의견과 판단 교류가 있게 되면 말이 쉽게 오해되거나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여 컨설팅이 부정적인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컨설턴트는 말을 할 때 오해를 사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상담을 잘하기 위해서는 다음 아홉 가지를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 아홉 가지는 ‘무엇을 지적하는가, 문제점을 지적할 경우 어떻게 하는가, 어떤 대책을 어떻게 제시하는가’에 대한 가이드라인입니다. --- 「3. 교수자와 수업 컨설턴트를 이어주는 면담의 기술」 중에서

마이크로 티칭의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교수자 열두어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각자 돌아가며 약 십 분씩 수업을 합니다. 발표를 비디오로 녹화해도 됩니다. 일부만 발표하고 나머지는 다음 만남에서 계속할 수 있습니다. 한 명의 교수자가 발표할 때 나머지 교수자는 학생의 역할을 맡는 동시에 수업에 대한 피드백을 해야 하기 때문에 컨설턴트 역할도 맡습니다. 여기서는 마이크로 티칭을 진행하는 사람만 컨설턴트라고 칭하겠습니다. 교수자 한 명의 발표가 끝나면 곧바로 동료 교수자가 돌아가며 수업에 대해 코멘트를 합니다. 이때 컨설턴트의 역할은 동료 교수자의 코멘트가 마이크로 티칭의 목표에 부합하고, 논의의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고, 참가자의 신경이 예민해지지 않도록 조율하는 것입니다. 피드백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긍정적인 경험이 되도록 조율하는 일입니다. --- 「4. 발전된 수업을 위한 ‘마이크로 티칭’기술」 중에서

효과적인 수업에는 매번 시작과 줄거리 그리고 끝맺음이 있습니다. 수업을 연속극에다 비유해 보면 유익하리라 생각됩니다. 연속극은 첫 부분에 전편 장면을 살짝 보여주고 시작합니다. 그래야 시청자들이 흐름을 빨리 파악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수업을 시작할 때에 새 내용으로 곧바로 들어가지 말고 지난번 수업 내용을 1~2분 정도 요약하면 좋은 학습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고난도 기술 요약은 교수가 할 수도 있지만 저는 학생이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 한 명은 칠판에 지난번 수업을 요약(review)해 쓰게 하고 다른 한 명은 그날 할 수업 내용을 요약(preview)하게 하여 많은 학생에게 발표할 기회를 부여합니다. 뿐만 아니라 요약을 한 후 약 2분 정도 구두로 설명을 덧붙이게 하여 학습 효과를 이중 삼중으로 보게 합니다. --- 「5.수업 컨설팅의 상담 내용」 중에서

최고의 수업에 담기는 다섯 행위는 교수자가 학생들에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교수의 행?가 학생들에게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요. 첫째, 학생은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알게 되겠지요. 둘째, 교수자가 내용을 정리하고 명료화하고 설명하는 방식을 보여주고, 또 학생들로 하여금 생각하도록 유도해서 학습자 중심으로 수업을 이끌어나간다면 학생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자기 주도학습 기술도 전수받게 되겠지요. 셋째, 열정과 동기를 부여하는 교수자의 모습을 보면서 학생은 학습자의 올바른 자세를 갖추게 됩니다. 선생님 스스로 학생에게 열정을 보이고, 시험과 성적 때문에 괴로움을 참고 하는 학습이 아니라 진정한 학습의 즐거움을 맛보게 하여 배움 그 자체에 소중한 가치가 있음을 깨닫게 하는 것이지요.
--- 「6. 수업 컨설턴트가 지녀야 하는 큰 그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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