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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산책

갈라디아서 산책

: 갈라디아서가 전해 주는 바울의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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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6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404쪽 | 474g | 142*214*21mm
ISBN13 9788963602530
ISBN10 896360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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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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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상관없는 이야기들이 어떻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 되는가? 물론 이는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과거 바울의 글을 무시하고 생겨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우리 앞에 놓인 글을 있는 그대로 차분히 읽으며 그 글을 쓴 바울의 의도를 생각하는 것이다. 그 글을 성급하게 내 상황에 맞추려 드는 대신, 자연스럽게 읽고 이해하면서 “왜 이것이 나를 위한 메시지가 되는 것일까?”를 물어야 한다는 말이다. 우선 바울이 갈라디아의 성도들에게 보낸 글로 읽은 다음, 바울의 그 편지가 어떻게 오늘 우리를 위한 말씀이 될 것인지를 숙고해야 한다는 뜻이다.
--- p.35, 1장, ‘상황 속의 복음’ 중에서

그러니까 바울의 지적은, 지금 갈라디아인들이 의지하려 하는 ‘육체’가 결코 이 종말론적 구원에 이르는 길이 아니라는 것이다. 육체에 기대려는 것은 아예 구원을 포기하겠다는 말과 같다. 그렇게 되면, 그들이 지금까지 그리스도인으로서 인내해 왔던 고난은 헛된 것이 된다.5 ‘헛되다’는 것은 애초에 원하던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기에 무의미하다는 뜻이다.6 갈라디아인들이 지금까지 고난을 인내해 왔던 것이 정말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었을까? 왜 그들은 이제 와서 ‘육체’라는 그럴듯한, 하지만 약효는 없는 유사품에 현혹되는 것인가?
--- pp.56-57, 2장, ‘갈라디아 교회의 위기’ 중에서

우리 삶의 위기 아래에는 언제나 사고의 혼란이 자리하고 있다. 잘못된 생각이 잘못된 행동으로 이어진 것이든, 잘못된 행동을 정당화하려고 잘못된 생각에 기울어진 것이든, 우리 삶의 타락은 늘 사고의 타락과 함께 간다. 생각 자체가 직업인 경우를 제외하면, 생각의 혼란이 추상적 사고의 영역에서 끝나는 경우는 드물다. 우리의 생각이 바로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영역이요 수단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신학적 사고에 관심을 갖고 교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 p.267, 16장, ‘하나님이냐, 사람이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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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갈라디아 교회를 둘러싼 위기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갈라디아 교회를 배교적 혼돈 상황으로까지 몰아간 율법의 행위로의 신앙적 퇴행을 논파하는 바울에 주목한다. 복음에 대한 신앙은 우리의 일상생활 전체를 그리스도와 연합하도록 추동하는 자유를 선사한다. 이 자유는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선물이지만, 우리가 지상의 신앙 여정을 마칠 때까지 겸손하고 신중하게 누려야 할 자유다. 따라서 우리가 받은 구원은 이미 성취된 구원이지만 성령의 감동에 응답하는 자유함을 통해 완성해 가야 할 구원인 것이다. 신학과 목회의 자리를 통전시켰던 바울처럼, 한국교회와 성경 텍스트 간의 간격을 좁히고 서로를 상관시키려는 저자의 분투가 돋보이는 책이다.
- 김회권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글은 시원하고 논리는 명쾌하다. 질문은 예리하고 성찰은 매섭다. 탄탄하고 튼실한 책이다. 저자의 결론에 동의한다면 삶을 향한 도전에 직면할 것이고, 주저하더라도 자신의 갈라디아서 이해의 근거에 대해서 더 촘촘한 대답을 요구받게 될 것이다. 어느 쪽이든 일독의 가치는 충분하다. 갈라디아서의 무게 중심을 교리의 문제에서 삶과 윤리의 문제로, 과거의 관점에서 미래의 관점으로 옮겨 줌으로써, 500년 전처럼 오늘도 갈라디아서가 심근경색으로 누워 있는 교회를 흔들어 깨우는 하나님의 음성이 되도록 그 원음을 재현하고 있다.
- 박대영 (「묵상과 설교」 편집장, 광주소명교회 책임목사)
갈라디아서는 원래 이렇게 ‘쉬운’ 편지였다. 필요 이상으로 복잡해져 버린 바울신학에 대한 권연경 교수의 설명은 더할 나위 없이 선명하고 명쾌하다. 그리고 우리가 잃어버린 중요한 퍼즐 하나를 되찾아 준다. 그의 바울 이해에 반대하는 사람도 자신이 반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게 해 주는 책이다.
- 정성국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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