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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1년 12월 28일 |
|---|---|
| 쪽수, 무게, 크기 | 328쪽 | 434g | 153*224*30mm |
| ISBN13 | 9788996121251 |
| ISBN10 | 8996121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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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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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2-01-31
<견디면 이긴다>를 읽은 독자들의 댓글, 지인들의 격려를 받고 고백하고 싶은 말이 있다.
<견디면 이긴다>는
1) 혼자한 게 아니다.
마하르쉬가 안나말라이 제자에게 "왜 자신이 무엇을 했다는 오염된 생각을 갖는가?"라고 했다.
혼자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자책하게 되기도 하고 자만하게 되기도 한다.
<견디면 이긴다>는 내 직업이 선물해준 책이다.
학습자들이 쉬는 시간에 나누는 대화들, 강의할 때 학습자들 눈에 써진 불평들, 강사 골려먹으려고 묻는 질문들, 교육 기획하면서 담당자들이 하소연하는 뒷담화들...
그것이 모여서 <견디면 이긴다>가 나왔다.
그래서 아직도 질문형이고, 진행형이다.
문제의 해결책이 아니라 해결의 물꼬를 트는 실마리다.
그래서 독자의 반격과 보완과 대안이 기다려진다.
<견디면 이긴다>는
2) 학문이 아니라 삶의 전쟁에서 나왔다.
내가 만나는 학습자들은 원리와 이론을 배우기보다는
눈앞에 닥친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한 현장의 실무자다.
그래서 더 즉각적이고 실천적이다.
인생에서 대부분의 문제는 무지 때문이 아니라 무위 때문에 온다.
새롭고 뾰족한 해결책보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법한 공감가는 이야기들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삶의 전쟁에서 진정한 승리는 상대를 무찌르고 이기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새로운 전쟁의 룰을 짜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독자들이 승리하는 비법을 배우기보다
무엇이 진정한 승리인지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
밀턴은 장님이었기 때문에 시를 쓸 수 있었고
베토벤은 귀머거리였기 때문에 훌륭한 음악을 만들었고
헬렌켈러도 장애 때문에 더 놀라운 인생을 살았다.
링컨은 가난한 통나무 집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불후의 연설을 할 수 있었고
차이코프스키는 비극적 결혼생활로 자살 직전까지 갔기 때문에 비창을 작곡했을지 모른다.
나무가 클수록 뿌리가 깊다.
폭풍이 있었기에 바이킹이 만들어졌고, 오랑캐 때문에 거북선이 발명되었다.
고난이 있으면 인내심이 키워진다.
견뎌서 새로운 방법으로 승리하자
<견디면 이긴다>는
1) 혼자한 게 아니다.
마하르쉬가 안나말라이 제자에게 "왜 자신이 무엇을 했다는 오염된 생각을 갖는가?"라고 했다.
혼자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자책하게 되기도 하고 자만하게 되기도 한다.
<견디면 이긴다>는 내 직업이 선물해준 책이다.
학습자들이 쉬는 시간에 나누는 대화들, 강의할 때 학습자들 눈에 써진 불평들, 강사 골려먹으려고 묻는 질문들, 교육 기획하면서 담당자들이 하소연하는 뒷담화들...
그것이 모여서 <견디면 이긴다>가 나왔다.
그래서 아직도 질문형이고, 진행형이다.
문제의 해결책이 아니라 해결의 물꼬를 트는 실마리다.
그래서 독자의 반격과 보완과 대안이 기다려진다.
<견디면 이긴다>는
2) 학문이 아니라 삶의 전쟁에서 나왔다.
내가 만나는 학습자들은 원리와 이론을 배우기보다는
눈앞에 닥친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한 현장의 실무자다.
그래서 더 즉각적이고 실천적이다.
인생에서 대부분의 문제는 무지 때문이 아니라 무위 때문에 온다.
새롭고 뾰족한 해결책보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법한 공감가는 이야기들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삶의 전쟁에서 진정한 승리는 상대를 무찌르고 이기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새로운 전쟁의 룰을 짜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독자들이 승리하는 비법을 배우기보다
무엇이 진정한 승리인지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
밀턴은 장님이었기 때문에 시를 쓸 수 있었고
베토벤은 귀머거리였기 때문에 훌륭한 음악을 만들었고
헬렌켈러도 장애 때문에 더 놀라운 인생을 살았다.
링컨은 가난한 통나무 집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불후의 연설을 할 수 있었고
차이코프스키는 비극적 결혼생활로 자살 직전까지 갔기 때문에 비창을 작곡했을지 모른다.
나무가 클수록 뿌리가 깊다.
폭풍이 있었기에 바이킹이 만들어졌고, 오랑캐 때문에 거북선이 발명되었다.
고난이 있으면 인내심이 키워진다.
견뎌서 새로운 방법으로 승리하자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대개는 야근시간에 청춘이 시드는지 무르익는지는 스스로 결정한다. 어쩔 수 없이 시간을 죽인다면 시드는 것이고 스스로의 능력을 키운다면 무르익는 것이다. 실력을 쌓는 기회라 여기고 눈 딱 감고 올인할 것인지 자유로운 삶을 찾아 떠날 것인지 결심하지 못하고 뜨뜻미지근하면 청춘을 낭비하고 있는 거다. ---p.27
비아냥과 냉소는 어쩌면 회사를 다니면서 유일한 해방구일지 모른다. “나 여기 있소.”라고 저항하는 소심한 절규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비아냥과 냉소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주지 않는다. 희망의 언어로 ‘비전’을 그리고, 함께 가자고 손을 내밀어야 뿌옇더라도 미래가 보인다. 아니면 우리 모두 냉랭한 까칠함 속에 함께 침몰할 뿐이다. ---p.52
시급할 때 야간강좌를 기웃거리는 것은 시험 앞두고 벼락치기 공부하는 낙제생과 흡사하다. 우등생은 평소에 예습 복습한다. 회사에 필요한 사람은 아이러니하게도 떠날 채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다. 언제든 떠날 각오로 일하자. 그래야 놓치고 싶지 않은 직원이 된다. ---p.128
어설프게 몇 푼 벌어보겠다고 시작한 투잡은 본업을 방해하기도 하고 둘 다 놓치게 만들기도 한다. 퇴직 후를 준비하려다가 퇴직을 앞당기는 불상사를 예상하자. 부업 아이템으로 뭐가 대박 날지 고민하기 이전에 투잡이 나를 지키고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인지부터 검토하자. ---p.238
머지않아 직장인의 결근 사유 1위가 ‘감기’가 아니라 ‘우울증’이 될 것이라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의학기술은 점점 더 발달되어 몸은 건강해질지 모르지만 세상은 점점 더 각박해져 영혼은 메마를 수 있다. 이제 신체적 건강을 위해 비타민을 먹듯 영혼의 건강을 위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 ---p.265
견디면 반드시 이긴다
회사 때문에, 상사 때문에, 일 때문에, 동료 때문에 미치고 팔짝 뛰게 힘들어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누군가 당신에게 그저 견디라는 말을 한다면 기분이 어떨까?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견디다’를 찾아보면 이렇게 나온다. ‘사람이나 생물이 일정한 기간 동안 어려운 환경에 굴복하거나 죽지 않고 계속해서 버티면서 살아 나가는 상태가 되다.’ 견디라는 충고는 결국 굴복하지도 죽지도 말고 계속 버티면서 살아 나가라는 고마운 이야기인 셈이다.
나는 해마다 수많은 기업,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들을 만난다. 그들을 통해 느낀 것은 우리에겐 획기적인 처세론이 별로 소용이 없다는 사실이었다. 힘겨운 건 사실이지만 깊은 공감과 따뜻한 격려가 있다면 누구나 견딜 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
회사 일로 골치 아픈 당신, 어려워 말고 힘들면 말을 하자. 자기 생각만 하지 말고 입장을 바꿔보자. 쉽게 낙담하지 말고 견딜 방법을 찾자. 과정을 견디면서 인생의 승리를 맛보자. 나는 이 책이 누구나 견디는 힘이 필요할 때 언제라도 들춰볼 수 있는 든든한 가이드북이 되기를 소망한다.
비아냥과 냉소는 어쩌면 회사를 다니면서 유일한 해방구일지 모른다. “나 여기 있소.”라고 저항하는 소심한 절규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비아냥과 냉소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주지 않는다. 희망의 언어로 ‘비전’을 그리고, 함께 가자고 손을 내밀어야 뿌옇더라도 미래가 보인다. 아니면 우리 모두 냉랭한 까칠함 속에 함께 침몰할 뿐이다. ---p.52
시급할 때 야간강좌를 기웃거리는 것은 시험 앞두고 벼락치기 공부하는 낙제생과 흡사하다. 우등생은 평소에 예습 복습한다. 회사에 필요한 사람은 아이러니하게도 떠날 채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다. 언제든 떠날 각오로 일하자. 그래야 놓치고 싶지 않은 직원이 된다. ---p.128
어설프게 몇 푼 벌어보겠다고 시작한 투잡은 본업을 방해하기도 하고 둘 다 놓치게 만들기도 한다. 퇴직 후를 준비하려다가 퇴직을 앞당기는 불상사를 예상하자. 부업 아이템으로 뭐가 대박 날지 고민하기 이전에 투잡이 나를 지키고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인지부터 검토하자. ---p.238
머지않아 직장인의 결근 사유 1위가 ‘감기’가 아니라 ‘우울증’이 될 것이라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의학기술은 점점 더 발달되어 몸은 건강해질지 모르지만 세상은 점점 더 각박해져 영혼은 메마를 수 있다. 이제 신체적 건강을 위해 비타민을 먹듯 영혼의 건강을 위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 ---p.265
견디면 반드시 이긴다
회사 때문에, 상사 때문에, 일 때문에, 동료 때문에 미치고 팔짝 뛰게 힘들어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누군가 당신에게 그저 견디라는 말을 한다면 기분이 어떨까?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견디다’를 찾아보면 이렇게 나온다. ‘사람이나 생물이 일정한 기간 동안 어려운 환경에 굴복하거나 죽지 않고 계속해서 버티면서 살아 나가는 상태가 되다.’ 견디라는 충고는 결국 굴복하지도 죽지도 말고 계속 버티면서 살아 나가라는 고마운 이야기인 셈이다.
나는 해마다 수많은 기업,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들을 만난다. 그들을 통해 느낀 것은 우리에겐 획기적인 처세론이 별로 소용이 없다는 사실이었다. 힘겨운 건 사실이지만 깊은 공감과 따뜻한 격려가 있다면 누구나 견딜 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
회사 일로 골치 아픈 당신, 어려워 말고 힘들면 말을 하자. 자기 생각만 하지 말고 입장을 바꿔보자. 쉽게 낙담하지 말고 견딜 방법을 찾자. 과정을 견디면서 인생의 승리를 맛보자. 나는 이 책이 누구나 견디는 힘이 필요할 때 언제라도 들춰볼 수 있는 든든한 가이드북이 되기를 소망한다.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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