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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

아미타

정목 | 금샘 | 2018년 06월 1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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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6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74쪽 | 152*225*30mm
ISBN13 9791188900015
ISBN10 118890001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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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의 근원]
광대한 허공에는 중생들의 청정한 공업력인
청정한 생명의 에너지가 무량무변하다.
청정한 생명의 에너지는 무량한 광명이다.
광명은 만 가지 덕을 머금고 만물을 창조한다.
광명은 모든 생명을 낳는 생명의 에너지다.(pp31~32)

광명이 어떻게 물질로 변화했는가.
허공에는 청정한 광명인 생명의 에너지가
아지랑이처럼 반짝이며 고요하게 비추었다.
광명은 본래 스스로 밝음[光] 뿐인데
너무 밝아서 비추는 작용[明]이 일어난다.
그 비춤으로 인하여 홀연히 미혹하여
고요함이 깨지고 혼돈의 상태가 되었다.
그때 밝은 광명에 홀연히 무명이 생겨났다.
무명으로 인하여 광명이 서로 부딪치게 되니
점차 그 비춤이 시들고 맑음이 응결하였다.
광명이 변화하여 무수한 티끌들이 생기고
티끌들이 화합하여 무량한 입자를 이루었다.
광명이 무명의 업을 지어 물질이 생긴 것이다.
비로소 허공에는 광명과 물질이 공존하였다.(p 33)

[인간의 근원]
지구상에 최초 인간은 어떻게 출현하였을까.
유일신이 창조한 것도 아니고
외계에서 날아온 것도 아니며
지구에서 생겨난 것도 아니다.
창조설 외계설 지구자체설
어떤 논리에 의거하여 말하더라도
합리적인 설득력을 갖지 못할 것이다.
지구상에 최초로 출현한 모든 생물은
제4선천에 머물던 중생들의 공업력인
생명의 에너지가 내려와서 화생한 것이다.
화생은 다른 몸에 의탁하지 않고
생명의 에너지가 생물로 변화한 것을 말한다.
인간도 생명의 에너지로부터 화생하였다. (p105)

그러나 그 화생은 완전한 사람이 아니며
약 3억년 동안의 진화를 거듭하여
현재의 사람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된 것으로 본다.
인간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성겁의 제20겁 말기이며
지금으로부터 약 800만 년 전의 일일 것으로 추정한다.
다시 요약하면 지구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의 근원은
제4선천에 머물던 생명의 에너지가
지구에 내려와서 생물로 화생한 것이다.
그 중에 지구에 가장 늦게 내려 온
생명의 에너지가 인간으로 화생하였다.
이것이 불교에서 밝힌 인간의 근원이다 (p107~108)

[일심정토교]
세친(世親, vasubandhu : 400~480년경. 북인도) 보살은
『왕생론』을 저술하여 정토와 염불수행의
교학을 최초로 정립하였다. 이 논의 사상은
원효성사(617~686)가 전적으로 수용하였으며
『아미타경소』에서는 모든 게송을 인용하였다.
중국의 조사들은 대개 말법시대 범부들은
번뇌가 치성하고 탐욕에 물들어 있어서
정정취에 들어가기가 어렵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아미타불의 본원력에 힘입어서
내세에 정토에 태어나서 윤회를 벗어나고
정정취에 들어가 보리심을 실천하는 길이
범부로서 최상의 선택이라고 하였던 것이다.
그 서방정토에 태어나는 수행법이 바로
‘나무아미타불’ 명호를 부르는 칭명염불이다.
이것이 일반적으로 말하는 정토교다.
그러나 원효성사는 정토경전을 자세히 보면
내세에 서방정토에 태어나는 길이 있고
금생에 정토를 감득하는 길도 있다고 하였다.
이것이 곧 현실 정토의 교법인 일심정토교다. (pp176~177)

[일체 경계 본래 일심]
불교는 인과와 연기를 근본으로 가르친다.
그러나 인과因果에 집착하면 연기에 어둡고
연기緣起에 집착하면 일심을 알지 못한다.
연기하는 모든 법은 공성[緣起卽空性]이므로
일체 경계는 본래 일심이 짓는 것이다.
대승은 일심을 유일한 법으로 삼는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인과의 법을 알고
다음은 인연으로 생기하는 연기법을 익히고
끝으로 일체경계 본래일심의 도리에 의한
일심의 법과 깨달음과 지혜를 알아야
발심하고 무상보리를 향해 정진할 수 있다. (p187)

[일심정토 염불수행]
일심의 도리에 의해 현실의 정토가 실현되는
일심정토는 인류가 추구하는 최상의 가치다.
아미타를 법으로 삼아 칭명염불을 수행하면
안심을 얻고 윤회가 없는 정토에 태어난다.
아미타를 법으로 삼아 관상염불을 수행하면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라는 지혜를 얻고
실천하는 동시에 지혜와 복덕이 증장한다.
비록 지금 괴로움이 끊이지 않는 삶일지라도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해 증명하는
성인의 말씀을 믿고 수행해야 안락을 얻는다.
철학이 없는 신행은 맹종하기 쉽고
신행이 없는 철학은 증득하기 어렵다.
세계와 인간의 존재방식을 근본으로
믿고 실천해 성인의 지혜를 체득하여
다 함께 안락한 삶이 되기를 바란다.(P7)

[선오후수문]
선오후수문이란 어떤 뜻인가.
선오先悟는 ‘먼저 깨닫는다’는 뜻이며
도의 원리[도리]를 깊이 이해하는 해오解悟다.
후수後修는 ‘뒤에 수행한다’는 뜻이며
대각을 증득하기 위해 수행함을 말한다.(P347)

선오후수문이란 도의 원리를 깨달아서
정업을 닦는 공덕으로 왕생의 깨달음
혹은 정정취의 깨달음에 이르게 되고
마침내 저 일심의 근원으로 돌아가는
대승의 깨달음을 성취한다는 것이다. (p348)

번뇌도 공덕도 실체가 없다는 이유로
끊고 닦을 것이 없다고 함부로 말하지만
끊고 닦지 않으면 얻는 것은 괴로움뿐이다.
일체 중생이 불성을 갖추었기 때문에
중생이 본래 부처라고 함부로 말하지만
도리를 깨달아도 닦지 않으면 범부일 뿐이다.
위대한 부처님과 불교를 빛낸 조사가 세운
선오후수문의 뜻이 이와 같은 것이다. (P349)

부처님이 교화하시던 시대나 오늘날이나
사람들의 근기 욕망 업력이 천차만별이다.
이러한 이유로 수준이 다른 방편의 교법이
다양하게 설해지고 이로써 많은 사람들을
널리 섭수해 불교의 생명을 이어온 것이다.
부처님이 중생의 근기에 따라서 여러 수준
여러 갈래로 교법을 보이신 뜻이 무엇인가.
그것은 중생들의 근기를 성숙시켜 점차로
깊은 법으로 인도하고 끝내는 일심의 바다
일심의 근원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었다. (p274)

맨 처음 대승불교 초기에 마명보살이
『대승기신론』에서 부처님의 뜻을 받들어
대소승의 다양한 교법의 지류들을 모아서
모두 일심의 바다로 흘러가도록 회통하였다.
그 후 600여 년 후에 원효성사가 출현하여
소승교 대승교 정토교 등 수준이 다른 교법과
여러 불보살의 출현으로 갈래가 다른 교법의
지도자들이 서로의 다름과 우열을 주장하는
다툼을 화해하고 모두가 일심의 근원으로
통하게 하였으니 이것이 화쟁 회통의 논리다.

정토교는 5세기경 세친보살이 『왕생론』에서
경전마다 다른 염불수행의 여러 갈래를 모아
대소승의 모든 교문이 정토로 통할 수 있도록
[오념문]을 지어 최초로 세상에 전파하였다.
그 후 원효성사가 『무량수경종요』에서
‘예토와 정토는 본래 일심’이라고 전제하고
대소승의 다양한 교법의 논쟁을 화해하며
모두가 일심의 바다 일심의 근원으로
돌아가는 것이 부처님의 뜻이라고 설하였다.
이와 같이 불교사에 화쟁과 회통의 역사는
이미 오래 되었는데 아직도 자신이 선택한
교법에 집착하여 우열의 논쟁을 일삼으니
이것이 곧 말법시대 투쟁견고의 현상이다.
지금은 바야흐로 소통 통합 융합의 시대다.
만약 시대의 조류에 부응하지 못한다면
탈종교화 현상은 나날이 늘어날 것이다.(pp275~276)

[왜 지금 염불인가]
지금 가장 시급한 일이 무엇인가.
첫째 불교에서 믿음의 대상을 통일하고
그 신심을 결정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둘째 대승의 신행체계를 정립하고 모두가
그에 따라서 수행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셋째 자각의 문과 자비광명의 문을 인식하고
두 문의 신행체계를 정립해야 한다.(276)

[화쟁과 회통의 종교]
원효성사의 화쟁 회통 사상에 의거한
일심정토로 향하는 오념문의 염불수행은
일심의 법과 부처님의 지혜를 우러러 믿는다.
또 대승의 신행체계 안에서 자비광명의 문인
오념문의 신행체계를 따라서 수행한다.

오념문의 신행체계는 대승의 수행문 중에
요체가 되는 것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유심정토와 타방정토를 일심에 포용하여
다 함께 일심의 바다로 향하는 수행문이다.
일심정토 염불수행은
모든 수행문을 통합하고 융합하되
소통의 문이 열려 있는 수행법이다.

일심정토 염불수행은
모든 수행문의 우열의 다툼을 화해하고
일심의 바다 일심의 근원으로 돌아가는
희망의 철학이요 화쟁과 회통의 종교다. (PP276~277)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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