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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여자가 되라

죽이고 싶은 여자가 되라

필리스 체슬러 | 제삼기획 | 1999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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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63쪽 | 148*210*20mm
ISBN13 9788973400775
ISBN10 897340077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옮긴이 : 이광용
이광용 교수는 서울대 영문과 및 동대학원 졸업(석사), 단국대 대학원에서 학위(문학박사) 취득 후 동대학 강사, 현재 수원여자대학 영어과 교수이다. 옮긴 책으로는 《마지막으로 죽음이 온다》, 《죽은 자의 거울》(아거스 크리스티), 《현대드라마의 형성》(리처드 길먼). 지은 책으로는《Shakespeare의 사극과 기술공리주의》, 《고급고시영어》 등이 있다.
▶저자 : 필리스 체슬러
필리스 체슬러 박사는 작가이자 심리치료사이며, 뉴욕시티 대학의 심리 및 여성연구 교수이다. 또한 시민 성학대사건 전국보호 부모센터 이사장, '페미니즘과 심리학' 자문위원, '국제저널' 자문위원 등으로 캐나다, 유럽, 중동과 극동 그리고 남미 등지에서 여성운동에 관하여 강연도 하고 운동을 조직화하기도 했다. '논쟁들에 관하여'(On the Issues) 잡지 편집장이기도 한 그녀는 '통곡의 벽의 여성들을 위한 국제위원회'의 창립자이자 이사회 일원이며 이스라엘 법정에서 유대 여성의 종교적 권리를 대변하여 공식적으로 역사적인 소송을 했다. 체슬러 박사는 CNN을 비롯한 여러 TV 방송과 라디오 프로그램 등에 출연했고, '뉴욕 타임스' 등 유명한 신문 잡지 등과도 여러 번 인터뷰를 했다. 그녀는 현재 뉴욕의 브루클린에 살고 있다. (http://www.phyllis chesler.com)
지은이가 쓴 《여성과 광기》는 25판을 넘는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명료하고 영감에 찬 목소리로 진단한 《여성, 돈, 권력》, 《남성에 관하여》, 《아이와 함께; 모성애의 일기》, 《재판중의 엄마들》 등에선 우리 세대 페미니스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더불어 그녀가 투쟁에서 얻고 잃은 것을 진솔하게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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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페미니스트에게 보내는 환상적 메시지
심리학자이자 여성학 교수인 필리스 체슬러의 《죽이고 싶은 여자가 되라》는 지도적인 페미니스트 혁명가로부터 오늘날 부상하는 페미니스트들―남자와 여자―세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페미니스트에게 보내는 환상적인 메시지이다. 애정과 동정과 힘으로 가득 찬 목소리로 체슬러는 다음 세대들에게 해야 될 일을 하도록 격려하면서, 자기 세대의 성취와 실패를 평가하는 페미니즘 운동의 역사를 가지고 자신의 개인적 경험을 엮어낸다.

체슬러는 솔직하고 공정하게 페미니즘의 기본적 양상들을 논의하고, 페미니즘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위험에 처한 페미니즘의 정당성을 설명하며, 페미니즘을 혁신하는 방향으로 다음 세대들을 이끌어간다. 그녀는 여성 동지애, 섹스, 가족과 모성애, 현 상태에 대한 저항, 일, 페미니스트 영웅주의, 그리고 힘의 경제학을 검토한다.

특히 체슬러 박사는 젊은 페미니스트들의 가슴과 정신을 자극하여 그들의 열정을 불러 일으킨다. 그리고 페미니스트들의 투쟁이 늘 승리했다는 잘못된 생각에서 오는 미묘하고 위험한 만족감을 떨쳐버리게 한다. 그녀는 딸들에게 그들 자신이 설 땅을 선택하게 하기 위하여 현실의 실체와 모욕, 그리고 개인과 집단의 역사를 제공해 준다. 그것도 매우 열정적이고 유머스럽게, 피할 수 없는 진실과 세월을 두고 얻은 참된 지혜를 함께 제공해 주고 있다.

성폭행 당한 대학 교수의 숨김없는 고백!

21세기가 다가오는 우리는 여전히 1910년대에 살고 있다. 실비아 플라스는 다시 오븐에 자신의 머리를 처박으려 하고 있다. 작가 버지니아 울프는 천천히 바다로 나아가 익사하려 하고 있다. 연인인 오귀스뜨 로댕을 도와 그의 작품들을 만들었던 까미유 끌로델은 단단히 포박당한 채 정신병원에 들어갔다. 과연 이런 현실은 누가 만든 것일까?

'나는 세계 유수의 박물관에 있는 로댕의 성스러운 이름을 조심스럽게 없애고 그자리에 까미유 끌로델의 이름을 집어넣고 싶을 때가 종종 있다. 그리고 때로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계단 꼭대기에 메두사의 잘린 머리를 높이 쳐들고 의기양양하게 서 있는 페르세우스 동상의 머리를 베어버리고 싶기도 하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관습적으로 종속되어 있으면서 보상을 받지 못하는 현실, 자신의 존재를 빼앗기고, 벌을 받고, 남자들보다 훨씬 더 좁은 길을 걸어가도록 강요받는 여성들. 도서출판 제삼기획이 출간한 《죽이고 싶은 여자가 되라(원제; 젊은 페미니스트에게 보내는 편지)》는 저자 필리스 체슬러(뉴욕시티대 여성학 교수)가 100년 동안 '사라져' 눈에 보이지 않게 된 이런 여성들의 실상과 40여 년 넘게 페미니스트로서 자신이 살아올 수밖에 없었던 삶의 질곡과 애환을 숨김없이 털어놓은 자전 스토리이다.

'만일 우리가 서로를 볼 수 없다면 자기 자신 역시 볼 수 없다. 당신은 우리보다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해서 우리 여성론자들의 어깨 위에 서야한다.'

지은이는 가능한 한 일찍 자립하기를 권한다. 남성들의 세계에서 여성이 필요로 하는 만큼 많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다리를 모으고 앉지 말고 다리를 벌리고 편안하게 앉으며, 나무도 타고, 집단 스포츠도 즐기며, 옷도 편안하게 입어야 한다고.

'힘을 가진 자들에게 진실을 말함으로써 시작하는 것이다. 벌거벗은 임금님에게 벌거벗었다고 말한 아이도 여자 아이였다.'

구경꾼이 되면 필연적으로 공모자가 되는 법. 도덕적으로 어느 '편을 들어야' 한다. 그런데 일단 부당한 괴로움을 겪는 사람 편을 들어 여성의 얘기를 들어주고, 여성의 말을 믿고, 그녀를 도우려 하면 그 인간적이고 용감한 행동이 반역적인 행동으로 간주되게 마련임을 지은이는 강조한다.

'할 수 있는 한 자주 그러한 반역을 저지르십시오'

지은이는 사람들이 공동의 도덕적 인간성의 꿈을 태만히 하고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을 때 여성이든 남성이든 모두가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받게 될 것을 말한다.

'나는 우리가 보다 큰 비전에 의해 영감을 받고 원대한 꿈에 인도될 때 그러한 간섭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여성들은 그들만의 방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여성론자들에게는 아주 커다란 대륙이 필요하다.'

지은이는 백인 남자 교수들이 여성을 팀의 일원이나 뒤를 이을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은 그저 하나의 여자, 남자들에 비해 열등한 '암컷'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체슬러가 의과대학을 포기하고 급진적인 페미니스트가 된 계기는 무엇일까.

'나는 의과대학에 들어가 다른 여성들이 당한 것처럼 성희롱을 당했다. 어떤 교수는 동침하지 않으면 낙제시키겠다고 협박했으며, 의대 고위 관리자는 연구비를 지원 받는 문제로 만나 저녁식사를 하면서 강간하려 했다. 나는 실랑이 끝에 그의 갈비뼈를 부러뜨리게 되었고, 연구비 지원 문제는 없었던 것이 되었다.'

이후 지은이는 가부장제 폐지와 낙태의 합법화를 위해 모든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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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여성들은 '경쟁에서 승리하는 사람들 중 여성이 있어봐야 한 사람 정도밖에 더 있겠어?'하는 생각에 익숙해 있다. 언제나 한 사람의 미스 코리아, 한 사람의 아내, 한 사람의 동창회 여왕만 꼽는다. 그러나 남성들은 동료를 방관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고무시켜 줄 수 있는가를 생각하고, 이런 일을 위해서 스포츠와 사업에 기초한 규칙을 따르고 있다. 남성들은 제일 가는 남자 킬러들인 반면에 역설적으로 서로 친해지는데도 천재들이다.

작가이자 심리 치료사인 필리스 체슬러(뉴욕시티대 여성학 교수)는 《죽이고 싶은 여자가 되라》에서 이렇게 된 이유 중의 하나는 남성들이 단체 스포츠를 통해 서로 유대 관계를 맺는 경험을 일찍부터 광범위하게 해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따라서 체슬러는 여성이 남성과 같은 인생을 보는 방법을 기르려면 어릴 때부터 집단 스포츠에 참여시키라며 독특하고도 재미난 의견을 제시한다.

·공을 다룰 때 단순히 시선을 끌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잘 다룰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것.
·어떻게 하면 공격과 방어를 다 할 수 있는 강한 육체를 경험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것.
·공동의 목표를 향하여 팀웍으로서 어떻게 일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
·어떻게 하면 선수들 개개인의 욕구를 부정하지 않으면서 개개인의 욕구를 전체 팀의 욕구로 대치시킬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것.
·어떻게 하면 자아 혹은 단지 하나의 다른 존재와 합일되는 자아보다 더 큰 어떤 것의 일부가 됨을 느낄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것.
·성적인 결합을 통해서가 아니라도 어떻게 하면 우리를 서로 갈라놓는 일상의 장벽에서 해방되어 땀에 젖은 다른 신체들과 부대끼는 것을 즐길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것.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뭔가를 하기 위해 자신의 육체를 즐기는 법을 생각하는 것.
--- p.122∼123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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