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8년 07월 23일 |
---|---|
쪽수, 무게, 크기 | 160쪽 | 412g | 188*254*20mm |
ISBN13 | 9788978495844 |
ISBN10 | 8978495842 |
발행일 | 2018년 07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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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60쪽 | 412g | 188*254*20mm |
ISBN13 | 9788978495844 |
ISBN10 | 8978495842 |
머리말 part1 피트니스를 시작하기 전에 재생: 내 몸이 회복되는 과정 10 수준별 트레이닝의 단계 14 호흡, 운동과 휴식의 기본 요소 20 스트레칭 26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 30 수분 섭취의 중요성 34 우리 몸을 구성하는 미네랄과 미량원소 36 우리 몸의 윤활유, 비타민 39 셀룰라이트는 어떻게 생기는가 42 part2 신체 부위별 운동법 팔 1. 덤벨 킥백 50 2. 벤치 덤벨 킥백 52 3. 라잉 트라이셉스 익스텐션 53 4. 원 암 트라이셉스 익스텐션 54 5. 벤치 딥스 55 6. 바벨 컬 56 7. 덤벨 컬 57 8. 인클라인 덤벨 컬 58 9. 푸시업 60 10. 팔과 손목 스트레칭 62 가슴 1. 덤벨 풀오버 64 2. 가슴 스트레칭 65 3. 벤치 프레스 66 4. 덤벨 플라이 67 5. 인클라인 벤치 프레스 68 어깨 1. 사이드 래터럴 레이즈 70 2. 업라이트 로우 72 3. 시티드 프레스 74 4. 벤트오버 래터럴 레이즈 76 5. 어깨와 목 스트레칭 78 6. 삼각근 스트레칭 1 80 7. 삼각근 스트레칭 2 82 8. 어깨 스트레칭 84 복부 1. 크런치 86 2. 칼브스 오버 벤치 싯업 88 3. 트위스트 크런치 90 4. 레그 레이즈 92 5. 라잉 레그 레이즈 94 6. 시티드 니업 96 7. 싯업 98 허리 1. 사이드 벤드 100 2. 트렁크 로테이션 102 3. 사이드 크런치 104 4. 허리 스트레칭 106 등 1. 덤벨 로우 108 2. 굿모닝 110 3. 슈퍼맨 112 4. 바닥에서 골반 돌리기 114 엉덩이 1. 바벨 런지 116 2. 벤치 스텝업 118 3. 덤벨 와이드 스쿼트 120 4. 플로어 힙 익스텐션 122 5. 브릿지 124 6. 벤치 브릿지 126 7. 사이드 힙 킥 128 8. 라잉 힙 어브덕션 130 9. 벤치 힙 익스텐션 132 10. 라잉 레그 컬 134 11. 스텐딩 힙 익스텐션 136 12. 엉덩이 스트레칭 138 13. 햄스트링 스트레칭 1 140 14. 햄스트링 스트레칭 2 142 허벅지 1. 스쿼트 144 2. 프런트 스쿼트 146 3. 덤벨 스쿼트 148 4. 덤벨 사이드 런지 150 5. 바벨 와이드 스쿼트 152 6. 스티프 레그드 데드리프트 154 7. 스모 데드리프트 156 8. 허벅지 스트레칭 158 |
201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헬스장을 다니면서 헬스장 휴무 제외하고는 빠지는 날 없이 매일 같이 운동하러 갔다. 여행을 가면 호텔 짐에서 운동을 할 정도로 열성적이었는데...
올해는 헬스장은 커녕 홈트레이닝도 안 하고 숨쉬기 운동만 하고 있다.
열심히 뺀 살이 다시 쪄가는 것을 보면서 헬스장이던 홈트던 더 이상 미루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 만나게 된 '아나토미 여성 피트니스' 책!
한 권으로 딱!
책을 보니 딱 무산소 운동만 나와있는게 아니라 운동 시작부터 식단, 근력, 스트레칭까지 나와 있었다.
가장 마음에 든 것은 저자가 해부학적으로 접근하여 설명하는 부분! 여기 나와있는 운동들은 거의 대부분 해본 것이었는데 운동하면서 오는 자극이 이 부분이 맞는가.. 긴가민가했던 것들이 해부학 그림과 설명을 함께 보니 이해가 쉽게 갔다. 근력 운동에 앞서 수준별 운동과 호흡법, 스트레칭, 식단 등과 같은 기본적인 설명을 먼저 하고 있는데 그 중 '수분의 중요성'에 눈길이 갔다.
물, 꼭 많이 마셔야 하는가?
티비, 인터넷을 봐도, 주위 사람에게 들어도 물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지금은 조금 늘어서 하루 많이 마시면 1리터~1.5리터 정도 마시지만 원래의 나는 하루에 물 500ml도 안 마실 정도로 그다지 물을 많이 안 마셨다. 하루 3리터씩 물을 마시는 친구가 있어서 따라 해보려고 일부러 많은 양의 물을 마셔보려고 해봤는데 배만 부르고 운동할 때 힘들기만해서 도대체 이 많은 물을 어떻게 다 마시는가 싶었다. 그래, 물 당연히 중요하지! 하지만 나는 안 먹히는 걸 어찌하나.
책에서도 수분 섭취에 관해 얘기하고 있다. 큰 제목을 봤을 때 또 무조건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하겠구나..
멋대로 판단했는데, 이 책에서는 자신의 몸이 필요로 하는 양만 마시면 된다고 한다. 그러니까 3리터를 마시는 친구를 따라한다고 내 몸이 필요로 하지도 않는 그 이상의 수분을 억지로 섭취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어차피 소변으로 다 빠져 나갈 것! 필요한 양만 마시되 '세계보건기구 권장 하루 평균 물 섭취 1.5~2리터'는 맞출 수 있게금 마셔주면 될 것 같다. 그래도 내게는 이 양도도 많은 것 같지만.....
그런데 내 몸은 참.... 운동에 도움이 안 되는 성질을 가진 것 같다.
물도 많이 못 마셔 미지근한 물을 정말 싫어해서 겨울에도, 감기에 걸렸을 때도 오로지 냉수! 얼음물!만 마시는데 '얼음물을 피하고 상온의 약간 미지근한 물을 권장'한다고 한다.
알고는 있지만 그렇게 안 되는걸.... 헬스장 다닐 때도 얼음을 따로 가져갈 정도로 찬물만 마셨는데...
그래도 이제는 얼음물을 벗어나서 내 몸을 위해 미지근한 물을 마시도록 노력해야겠다.
여성 근력 운동과 스트레칭
집에 케틀벨, 무게별 아령, 밴드, 스트레칭보드, 링이 다 있어서 여기 나와 있는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을 집에서 해보았다. 정말 오랜만에 하는 근력운동이라 힘들기도 했는데, 이 책에 나와있는 호흡법을 지켜가며 자극이 오는 부분을 찾아가며 하나하나 다시 새기며 운동을 하니 더 힘들었던 것 같다.
이 책이 가장가장 장점! 실제 사람이 운동하는 사진과 설명, 그리고 바로 옆 페이지에는 해부학 그림으로 이 운동이 어느 부분에 도움을 주고 자극이 와야하는지를 알 수 있도록 쉽게 알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러 운동 중에서 몇가지를 써보자면, 내가 작년에 운동하면서 가장! 싫어했던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의 이름을 여기서 제대로 알게 되었네....) 나는 그냥 파닥파닥 어깨 운동이라고 칭하고 아령으로 운동했었는데... 저중량의 아령으로 양팔을 어깨까지 올렸다가 내려주는 것을 반복하는 단순한 운동같아도 정말정말 힘들어서 잘 안 했던 운동이었다. 그냥 어깨 강화! 운동이라고 생각했는데 삼각근 운동으로 어깨를 부드럽고 둥글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대단한 운동이라고 한다. 어깨 위까지 팔을 들면 안 되고 승모근에 자극을 주지 말고 운동해야 하는데 생각해보니 나는 항상 어깨도 어깨지만 승모근에 자극이 올 정도로 잘못 된 운동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렇게 주의점도 함께 적혀있으니 운동 초보자에게 도움이 잘 될 듯싶다.
맨 몸 운동 중에는 딥스 운동과 레그레이즈가 기억에 남는데 그 이유는..
딥스운동(호흡법)
헬스장에서는 딥스 운동을 할 수 있는 벤치라던가 머신이 있었는데 집에서 하다보니 쇼파, 방바닥이 최선으로 딥스 운동 자체는 별 특별한 것 없지만 '호흡법'이 함께 써 있어 따라하기 좋았다. 그나마 스쿼트나 데드리프트 할 때나 호흡법을 잘 지키지 딥스 운동할 때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는데 딥스 운동시에도 내려갈 때 들이마시고 올라올 때 내쉬는 것을 신경써서 해야겠다.
*책 앞부분에 호흡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있으니 참고해서 운동하자!
레그레이즈(색다른 운동법과 자극부분)
레그레이즈는 무조건 등을 바닥에 붙이고 다리를 들어올려 복부에 자극이 오게 하는 운동(바로 뒷장에 라잉 레그 레이즈라는 이름으로 설명되어있다)으로 알고있었는데 책에서는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하는 운동방법과 응용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상하게 레그레이즈 할 때 복부에 자극이 오지만 이상하게 허벅지 앞부분도 자극을 받아서 내가 이상하게 운동하고 있었나.. 한 적이 있었는데 해부학 그림에 앞부분도 자극이 오는 것(라잉에서는 앞부분 자극은 안 보여서 이게 맞나 싶기도...)으로 나타나있어서 이상한건 아니었구나 싶었다.
스트레칭
헬스장에 요가 수업이 있어서 근력+요가+유산소 또는 근력+유산소 후 요가수업을 받곤 했었다.
그래서 요가로 스트레칭 했다 치고...정말 잘못된 생각이지만 운동전에 간단한 스트레칭만 하고 따로 별다른 스트레칭을 하진 않았다. 그래서 얻은건 아주 딴딴한 종아리!!
스트레칭에서도 호흡법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앞부분 스트레칭 관해서 나와있는 설명은 그냥 그랬고, 역시 이 책의 포인트! 인물사진과 해부학그림에 있던 스트레칭들과 설명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책 표지부터 뭔가 멋있었던 아나토미 여성 피트니스!
다시 운동을 시작한 나에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된, 그리고 앞으로도 도움이 될 책이었다.
나는 그저 취미로 운동을 즐기고, 제대로 하고 싶어서 구매한 것일뿐...
우리 목에 저렇게 세세하고 각각 다른 근육의 이름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이 아니라면 어떻게 알았겠는가! 띠용.
하지만 이 책은 헬스장에서 사용하는 벤치 프레스 등의 기구운동들이 절반을 차지 하고 있어서,
집에 기구를 들여놓지 않는 한은, 그냥 내가 덤벨로 할 수 있는 것만 따라해볼 수 있다.
그래도 아예 안 하는 것보다 나으니까.
여성 몸을 기준으로 나와 있어서, 내 몸을 보다 해부학적으로 바라보고, 운동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더 세심하게 느껴보게 된다.
미루지 말고 운동하자. 나에게 이렇게 좋은 책이 곁에 있으니. :)
책 서두에 수준별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짜져 있다.
책만 보고 충분히 잘 짜여진 코스에 따라 운동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것이다.
최대 심박수의 70~80%에 이르도록 운동하라고 계산법, 우리 몸을 구성하는 미네랄과 미량 원소에 대한 이론들 등 괜찮은 정보들도 있다.
신체 부위별 운동법에는 사진들과 근육그림들이 알기 쉽게 제시되고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