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8년 07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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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48쪽 | 421g | 143*215*20mm |
ISBN13 | 9791188912247 |
ISBN10 | 1188912240 |
발행일 | 2018년 07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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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48쪽 | 421g | 143*215*20mm |
ISBN13 | 9791188912247 |
ISBN10 | 1188912240 |
* 여는 글 / 내 삶의 주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1.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 나를 성찰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하세요 - 나를 자유롭게 해주세요 -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해요 - 집착을 내려놓으면 행복이 옵니다 - 내 안의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봅니다 2. 자신의 욕구가 충족되어야 행복합니다 - 욕구를 알면 행복은 시작됩니다 - 욕구에도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 비교는 양날의 검입니다 - 행복은 지금 바로 여기에서 - 지금 이 순간, 진짜 나입니다 -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나요? 3. 작지만 확실히 행복한 삶 -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살아요 - 나는 지금 나답게 살고 있는가요? - 자존감은 내가 나를 아는 만큼 - 나답게 살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 - 버리면 얻게 되는 것들 -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4. 철학적 사유로 나와 세상을 밝힙니다 - 배움의 진정한 의미 - 철학을 넘어 수행으로 - 방황에서 찾은 삶의 의미 - 혼돈 속에서 발견한 질서 - 작은 것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 - 내 마음의 진정성이 도덕적인 삶입니다 5. 운명의 주인으로 살아가요 - 과연 운명은 있는 걸까요? - 운명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서 - 행운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 - 운명을 바꾸는 네 가지 방법 - 선의 씨앗은 행복의 열매를 맺습니다 - 허물을 고치고 겸손하게 선행을 쌓으세요 6. 명상은 최고의 휴식입니다 - 명상은 늘 우리 곁에 있습니다 - 지금 이 순간을 행복하게 살기 - 고통 없이 편안하게 살아가기 -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음 - 삶의 주인으로 살기 위한 질문들 - 지금 바로 여기에 깨어 있는 삶 7. 텅 빈 마음으로 충만하게 살아갑니다 - 집착하는 마음은 사랑이 아닙니다 - 균형 잡힌 삶이 웰빙입니다 - 우리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자비의 마음으로 사랑을 나눕니다 - 나를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나오는 글 진정한 사랑과 삶에 대하여 |
이 책의 저자인 도연 스님은 일명 '카이스트 스님'으로 유명한 분이다. 카이스트에서 세계적인 물리학자를 꿈꾸었으나 그 길이 자신에게 행복할 수 없음을 깨닫고 출가하여 참선, 마음 챙김 명상으로 수행해왔다.
이 책에는 스님이 그동안 철학과 명상으로 수행한 나답게 살고자 노력함으로써 행복해지는 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고 행복은 지금 여기에 있다는 가르침을 주고 있다. 그럼 책 제목처럼 나답게 산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스님은 "나답게 산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성찰하고 내면의 욕구에 반응하는 삶"(p.93)이라고 한다. 결코 이기주의자가 아닌 자신과 남을 동시에 고려하는 통합적 사고를 가진 사람인 것이다. 또한 평소에 운명은 정해져 있는 것인가?란 부분이 궁금했는데 스님은 책에서 이런 말을 하고 계신다. 스님은 각자 운명의 주인으로 살아가라고 말한다. "나답게 산다는 것은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자신의 잠재성을 계발하며 성장하는 삶"(p.151)이다. 따라서 삶의 경향과 패턴은 있지만 노력 여하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다. 우리는 정해진 운명이 있다고 믿고 거기에 속박 받는 삶이 아니라 남들보다 부족한 부분은 인정하고 자신이 가진 재능을 알고 활용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고 조언한다. 운명을 바꾸는 네 가지 방법은 자신의 운명에 대해 알고, 과오와 허물을 고치며, 선행을 쌓고 겸손하게 사는 것이다. 얼핏 생각하면 쉬운 듯 보이지만 참 어려운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에는 이렇게 철학과 명상으로 행복하기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했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고 머릿속에서가 아니라 삶의 실천이 동반된다면 있는 그대로 나답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자기자신을 온전히 바라보고
자신에게 충실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쉬운것 같으면서 어려운것 같아요.
남의시선에 의식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더욱더 의식하게 되는 삶을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이책을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내가 주인인 세상으로 내삶을 만들고 꾸미고
장식하고 싶네요.
이책을 읽을면서 반성할 부분도 찾고
실제생활에 조금씩 대입도 하면서
그렇게 읽어보려 합니다.
정독하면서 느긋하게 읽으면서
나자신을 돌아보면
자기자신에게 소홀했던 부분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 같아요.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나를 바라보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본적이 얼마나 있을까? 특히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나를 돌보기 보다 아이를 돌보느라 바빠서 나를 챙길 시간이 없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나를 사랑해야 아이를 더 사랑할 수 있고, 내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고 하는 이야기는 많은 육아서에서도 들어보았는데, 정말 내 행복을 먼저 찾아도 될까 하는 의구심을 가진 적도 많았다. 정말 나를 먼저 사랑하고 챙기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은 '있는 그대로 나답게'라는 도연스님의 책을 읽고 더 확고해졌다. 그리고, 나를 찾기 위해서 나를 더 사랑하기 위해서 명상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 것도.
항상 주변 상황에 이끌려서, 내가 하고 싶은 일보다 내가 해야할 일에 이끌려서 살아가고 있었던 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내 마음 깊은 곳에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내면의 소리를 들어보고 그 일을 해 보는 건 어떨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내 스스로가 만족할 수 있는 삶, 그리고 그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고 다시 한번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에 하루하루 내 삶의 주인이 되는 삶을 찾으려고 노력중이다. 계속 채우려고 하지말고, 비워나가는 삶, 비워나가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물건을 계속 비워내고 있는 비우는 삶을 지향하는 내 생각과 도연스님의 생각이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서 더 공감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었다. 이제부터는 내 삶의 주인이 되는 시간을 갖기 위한 명상의 시간을 매일 조금씩이라도 가져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