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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평양

안녕,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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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08g | 140*205*20mm
ISBN13 9791186615348
ISBN10 118661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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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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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은 날마다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했다. 국경을 넘어 누나가 있는 한국 구로동까지의 여정이 자신
의 인생에서 마지막 고난일 줄 알았다. 그런데 준의 앞에 닥친 고난은 전혀 새로운 것이었다. 함경도 무산 집을 떠나 머나먼 타국을 거쳐 이곳 경기도 마전까지 와서 이런 삶을 살 거라고 준은 한번도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인생은, 준을 이곳 마전에 데려다 놓았다. 꿈에서도 보지 못했던 낯선 고장에. --- p.18

무산에서 이웃에 살던 용호는 엄마 아버지를 병으로 잃고 천애 고아가 되어 준을 삼촌이라 여기며 따랐다. 한국 와서 나이는 열일곱이어도 키가 작아 중학교에 넣어 놨는데 적응을 못하고 거리 생활로 스물이 되었다. 남쪽 식 농담도 곧잘 해서 누가 어느 학교 나왔느냐 물으면 거리학교 나왔다고 받아칠 줄도 아는 용호는 그러나 돈 받고 일 해결해 주기로 했다가 돈도 못 받고 이빨만 부러진 것을 보면 거리학교에서 그리 우등생은 아니었던가 보았다. 돈이 없어 이빨을 못 해넣고 이빨이 없어 위장병을 앓는 용호한테 준은 휴대폰비 삼십만 원을 꾼 적이 있다. 지가 이빨 해넣을 값이라도 벌려고 나가는 일에 나와서 저한테 갚을 돈이라도 벌라는 전화일 것이다. --- p.25

“부모님을 다 여의었다고? 아이고 마침 잘되었네. 우리가 바로 아부지연합이야. 우리가 자네 아부지 노릇을 해줌세.”
준은 노인들이 낯설지 않다. 용호가 나오라고 해서 나간 광화문에 바로 지금 이렇게 어깨에 아버지연합 띠를 맨 노인들이 줄을 지어 어딘가로 이동하고 있었다. 노인들 중에는 사돈 노인처럼 뒤뚱거리는 걸음을 걷는 노인도 있었다. 휴대폰을 귀에 댄 채 노인들 곁을 지나가던 청년이 피식피식 웃었다. 그 웃는 모습이 고약해 보였는지 한 노인이 청년한테 삿대질을 했다. --- p.29

옥미와 나는 평양 대동강변의 미래과학자거리를 걷고 있다. 머릿속으로 글을 쓰면서. 글을 쓰면서. 김책종합공업대학 교육자 아파트에 살고 있는 리현심 박사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이전부터 걸어 보고 싶었던 거리였다. 두 차례의 평양 방문이 있었지만 빠듯한 일정에 어리둥절해하며 시간을 보내고 말았는데, 이번에는 청와대 상시 출입기자인 선배가 평양지국 미디어센터 총괄본부장에게 부탁해 다소 여유로운 일정을 잡은 것이다. 마침 본부장 지인인 예약자의 갑작스러운 취소로 류경호텔의 중급 비즈니스룸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것도 뜻밖의 행운이었다. --- p.39

평양 시내가 한눈에 내다보이는 1091호의 USM 프리츠 할러가 설계한 크롬모듈 의자에 앉아 있으니 이대로 호텔이 통째로 발사되어 우주로 날아갈지도 모른다는 우스운 생각도 들었다. 화장실 옆에 캡슐 모양의 일인용 전자담배 전용 E-Cig룸이 있고, 柳京이라는 빨간 라벨이 붙어 있는 장식용 호텔 미니어처 재떨이는 훔치고 싶을 정도의 잇 아이템이었다. --- p.40

“여기에도 우울증을 앓는 사람이 많나요?”
“어릴 적 슬픔병은 미제자본주의의 질병이라고 배웠어요. 이제 우리도 자본주의 옷을 벗을 수 없으니 슬픔병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과학기술전당 〈11차원 과학 세계 심포지엄〉에서는 ‘암흑물질과 슬픔병’이라는 주제로 연구자들의 발표가 있기도 했지요. 당이 규정한 슬픔병에 대한 아다먹기식 고집들이 아직 있어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오래전부터 슬픔병 약이 많이 팔리고도 있습니다. 자본주의의 피로감에 더해 여전히 경제에 허덕이고, 수심 가득한 얼굴로 고난의 행군 중인 사람들이 많지요. 이제 당의 안내자도 없어질 알직업입니다. ” --- p.46~47

남자는 스스로의 선택으로 나무에 매달렸다. 매달리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어서. 온몸의 관절이 빠지고 뼈마디란 뼈마디가 다 어긋나는 듯한 고통을 느끼고 싶어서. 적어도 그랬을 때의 기억, 떠올리기조차 싫은 기억을 떠올리기 위해 뼈가 빠지도록 매달려 있는 것이다. 그게 속죄 행위이기라도 한 양, 스스로를 벌하는 것처럼. 그는 한 시간째, 아무도 없는 강변에서 날이 어두워질 때까지 물을 제대로 짜지 않고 널어 놓은 빨래처럼 흐느끼고 흐느적거리며 매달려 있다. --- p.86

“일부러 이런 험한 날씨를 골라서 명태를 잡는 척하고 우리 공화국에 침투할 간첩을 실어다준 게 아닌가?”
그들의 각본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 선원들은 자신들이 배 아래에 숨겨온 북파 간첩의 신상에 관해서 자다가도 일어나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달달 외웠다. 목숨이 암기력에 달렸다. 남한의 바닷가 항구도시에는 간첩을 양성하는 아지트가 있다. 북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하고 요인을 암살하는 등으로 혼란을 조성하기 위해 북파된 간첩은 북쪽에 성공적으로 침투하지 못하게 되면 스스로 발에 돌덩이를 매단 채 독약이 든 캡슐을 깨물고 바다 아래로 가라앉곤 한다. 그들의 배에 어부를 가장해 승선했던 간첩 역시 그렇게 한 것으로 정해졌다. --- p.91

아들이 투신했다는 다리 아래로 가서 다시 한번 공책의 내용을 읽고 난 그는 어깨에 메고 있던 연장가방을 열었다. 거기에는 손에 익은 연장과 밧줄, 드라이버, 커터 같은 게 들어 있었다. 그는 밧줄을 꺼내 왼쪽 손목을 묶고 반대편으로는 올가미를 만든 뒤 다리 아래의 느티나무로 다가갔다. 나무 곁의 바위에 올라선 그에게 늙은 느티나무는 낮고 튼튼한 가지를 내주었다. 그는 나뭇가지에 끈을 던져 올린 뒤에 내려온 끈의 올가미 속에 오른쪽 팔목을 집어넣었다. 한순간 그의 몸이 휘청, 하고 들렸다. 공중에 뜬 채로 그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 몸부림칠수록 고통이 커진다는 것을 뼈저리게 잘 알고 있었다. --- p.112

새벽 한 시. 박순명, 김기준, 이나강, 그리고 불청객 폴리를 태운 나이트버스가 경주를 향해 출발했다. 박순명은 액셀러레이터를 밟고 차선을 바꿀 때마다 물속으로 들어가는 심정을 느꼈다. 다시는 육지로 돌아가지 못하겠지. 어쩌면 내 삶은 오늘부로 소각될지도 모른다. 후회는 없다. 아쉬움이나 미련 같은 것도 없다. 끝도 없는 기다림의 나날들. 오늘로 끝낼 것이다. 박순명은 버스를 일차선으로 옮겨 속력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 p.126~127

이 모임이 어쩌면 사이비종교단체의 비밀 회합일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서울에서부터 이곳 경주까지 오는 동안 그들의 행동에는 단순히 관광이라고 하기엔 석연치 않은 무언가가 있었다. 폴리는 뉴스와 신문에 심심치 않게 보도되는 사이비종교단체들과 관계된 사건 사고를 떠올렸다. 하나같이 비상식적이고 어처구니없는 사례들이었다. 저런 사람들은 도대체 어딜 가야 만날 수 있나 싶었는데 지금 여기 있는 것이다. 폴리는 약간 긴장하며 들고 있던 기타를 품에 꼭 안았다. --- p.141

나이트버스는 푸르고 희뿌연 여명에 잠긴 한적한 도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어둠 속에 잠겨 있던 정체불명의 풍경이 드러났다. 내려올 땐 볼 수 없었던 산과 들판, 작은 마을과 버려진 헛간이 그림처럼 스쳐 지나갔다. 수면에 피어오르는 물안개 위로 크고 작은 새들이 날고 있었다. 폴리는 어떤 영감에 휩싸여 그것들을 황홀한 눈으로 감상하다 난데없이 노트와 기타를 꺼냈다. 노트에 뭔가를 적고 기타 줄을 튕기고 다시 뭔가를 적고 또 기타 줄을 튕기기를 반복했다. --- p.149

종업원에게 냉면을 자를 가위를 가져다 달라고 했을 때 그녀는 나를 무지렁이처럼 바라보며 핀잔을 주었다. 젓가락에 걸려 있던 냉면 가닥이 풀어지는 것도 모른 채 그녀의 얼굴을 바라봤다. 파란색 투피스는 다소 투박하고 유행이 지난 듯해 보였지만 그녀를 위한 맞춤옷처럼 어울렸다. 이마는 봉긋했고, 가슴도 봉긋했고, 입술도 봉긋했고, 콧잔등도 봉긋했고 발등도 봉긋할 것 같았다. --- p.161

하염없이 우는 그녀를 오라버니는 꼭 안아 주었다. 오라버니의 어깨 너머 커다란 창문을 통해 지금껏 본 적 없던 평양 시내 야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노을에 물든 주체사상탑이며 어스름한 불빛이 신비로운 윤곽을 자아내는 두루섬이며 부드럽고 검푸른 비단이 나풀거리는 것 같은 대동강 풍경이 그녀에게 평양이라는 신세계의 또 다른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이었다. 환상적인 야경을 바라보며 그녀는 생각했다. 이 도시는 내게 행운의 도시구나, 라고. --- p.180

베트남을 거쳐 태국으로 들어가 몇 달 동안 죽은 듯이 숨어 있다가 가까스로 여기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아,
지금 생각나는데, 그 에미나이 가끔씩 스스로를 적대적 이상론자라고 했습니다. 아직도 전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버러지만도 못한 에미나이 때문에 아프신 어머니 홀로 놔두고 여기까지 도망쳐 온 생각만 하면 지금이라도 당장 죽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 p.189

순안공항부터 숙소로 정해진 평양의 아파트로 가는 데까지는 두 시간 정도가 걸렸다. 초록이 없는 황토색 둔덕들. 반듯하게 뻗은 길과 반듯하게 이어지는 건물들. 반듯한 거리가 이어졌다. 평양의 건물들은 몬드리안의 그림을 삼차원으로 기립시켜 놓은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우아함과 율동감이 빠진 몬드리안. 내가 머물게 될 아파트는 ‘일심’과 ‘단결’ 아파트 근처에 있었다. 아파트 이름이 일심이었고, 단결이었다. ‘백전’과 ‘백승’도 있었다. 이런 아파트의 이름을 읽으면서 나는 사회주의 국가에 와 있다는 실물감이 들었다. 남한의 아파트에는 대개 건설회사의 이름이 붙었고, 고급 주거지일 경우에는 ‘캐슬’이니 ‘펠리체’니 ‘팰리스’니 하는 ‘궁(宮)’에 해당되는 외국어 접사가 들어갔다. 내가 알기로 평양에서 ‘궁’이 붙는 경우는 단 하나뿐이었다. --- p.203

호네커의 사우나는 평양에 있는 동독의 대사관에 설치되었다. 전 세계에 있던 동독대사관은 1990년에 없어졌다. 평양에서도 그랬다. 나는 들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동독과 서독의 지도자가 만나 통일을 합의하고, 마침내 통일을 앞둔 전날, 평양의 동독대사관에서 있던 일을. 동독 대사관 사람들은 평양에 있는 다른 대사관 직원들을 초청해 파티를 연다. 동독대사관의 주류 저장고를 비우기 위해. 자정, 통일된 나라가 탄생한 그 순간, 파티는 끝나고, 동독인들은 잠을 자러 간다. 평양의 마지막 동독인들. 이제는 동독인이 아닌 사람들. 그때 나는 잠들어 있었다. 나는 서독인으로 잠들었다가 통일 독일의 국민이 되어서 깨어났다.
--- p.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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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7일. 남쪽의 대통령과 북쪽의 국무위원장이 남한과 북한의 땅을 나란히 넘는 순간 코끝이 찡했다. 몇 달 전 세계 정세를 생각하면 꿈 같은 이 상황을 믿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중략…) 평화의 무드 속에서 어떤 사람들은 서울 역사에 서 있는 자신을 보기도 한다. 플랫폼 여기저기에는 평양행, 베이징행, 블라디보스토크행 열차 시간을 알리는 전광판이 붙어 있다. 누군들 그렇지 않을까. 우동 먹으러 일본의 가가와현까지 가는 세상에, 그보다 가까운 평양에서 평양냉면을 먹을 수 없다는 건 비극적인 일이었다. 분단으로 섬나라 아닌 섬나라에 살았던 우리에게 이 땅이 유럽까지 이어진 대륙이었음을 실감하게 할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가끔 롤러코스터에 탄 것처럼 현기증이 난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늙다리 미치광이’와 ‘꼬마 로캣맨’이라고 서로를 맹렬히 비난하던 두 정상이 손을 맞잡게 될 줄 알았겠는가. 오, 반전도 이런 반전이 없다.

(…중략…)

그러나 여기에 누구도 모를 또 다른 반전 하나가 있다. 북한 관련 소설집이 나온다는 얘기를 들은 건 이미 3년 전이었다. 당시엔 이런 책이 과연 나올 수 있을까 의아했었다. 좋아하는 작가들이 북한 관련 소설을 쓰고 있었을 그 시간, 나는 이 소설집의 미래를 걱정했었다. 하지만 결국 북한에 대한 소설이 나왔다.

(…중략…)

여기 어부로 평생을 성실히 살았으나 납북된 후, 뒤늦게 간첩으로 몰린 아버지의 이야기가 있다. 평양에서 NGO 단체 일원으로 일하며 북한 여인과 사랑에 빠진 남자의 이야기와 남한의 대학 입시에 ‘북한 역사’가 선택 과목으로 지정된 미래의 어느 날, 북한 최고 핵물리학자를 인터뷰하러 가는 남한 기자 이야기도 있다. 북한예술단에서 만난 한 여자의 연애사는 특정 인물을 연상시키며, 간첩으로 몰려 비극을 되풀이하는 남자의 이야기 역시 현존하는 인물을 별 수 없이 떠올리게 한다. 현실에서 길어온 작가의 상상력이 북한의 장마당과 평양의 거리와 그곳 사람들의 내면 풍경을 소환한다. 책을 다 읽을 즈음, 종점에서 내리지 못해 얼떨결에 경주로 가는 ‘나이트버스’에 탑승한 인디밴드 음악가가 부르는 노래가 떠올랐다.

나이트 나이트 괜찮아요. 나이스 나이스 괜찮아요.

과연 지난 몇 십 년간은 나이트, 밤과 어둠의 시절이었다. 하지만 어둠을 밀어내는 것은 빛이다. 진짜 빛을 보기 위해 우리가 때로 사막에 가야 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지나친 낙관을 경계해야 하지만 어느 시절엔 그저 믿어보고 싶을 때도 있다. 기대하지 않으면 실망할 일도 없겠지만, 어느 시절엔 실망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게 더 나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나이스 나이스 괜찮다.”는 저 노래가 서로에게 닿아본 적 없는 땅, 한라에서 백두까지 들렸으면 좋겠다.
- 백영옥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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