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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지리

경제는 지리

: 지리로 포착한 세계경제 40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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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77쪽 | 360g | 140*203*14mm
ISBN13 9791196412104
ISBN10 1196412103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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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와 문화의 발달 조건을 이해하려면, 반드시 각 지역에 존재하는 ‘토대’를 잘 관찰해야 합니다. 경제란 사실 ‘유한한 토지와 자원을 서로 차지하려고 싸우는 것’ 이상의 것이 아니니까요. 본서는 세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지리(地理) 즉 지구상의 이치를, 입지, 자원, 무역, 인구, 문화라는 5가지 지표를 통해 포착해서 상세히 서술한 것입니다. 본서를 읽고 ‘한국이 지닌 지리적 우위와 특징이 어떻게 경제 발전까지 이어졌을까?’라는 물음에 힌트를 얻게 된다면 필자로서 매우 다행스럽겠습니다.
- 한국어판 서문(5)

러시아는 네덜란드로 원유를 수출합니다. 네덜란드는 원유를 석유제품으로 가공하여 라인강을 이용해 독일로 수출합니다. 네덜란드는 라인강의 지류인 마스강(뫼즈강)의 상류에 위치한 벨기에 및 프랑스 북동부와 마스·왈 운하(Mass-Waal canal)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벨기에와 프랑스로도 수출이 가능하지요. 네덜란드의 수출 상대국은 1위 독일, 2위 벨기에, 3위 영국, 4위가 프랑스입니다. 러시아 국민들은 자국의 최대 수출 상대국이 유럽연합(EU: Europe Union)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그리고 EU의 입구가 바로 네덜란드이지요. 라인강 하구라는 지리적 조건이 네덜란드 경제 성장의 최대 요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 ‘03 한 장의 지도로 읽는 러시아와 유럽의 경제적 유대 관계’ 중 --- p.52

트럼프도 레이건과 마찬가지로 규제 완화와 감세 그리고 미국 군사력의 증강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작은 정부와 자유무역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며 오히려 큰 정부와 보호무역주의를 강조했습니다. 공공투자 확대를 비롯해 10년간 1조 달러의 공적 투자를 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GDP 4% 성장을 예상했지요. 트럼프는 보호무역주의를 주장하며 TPP 같은 자유무역에 반대합니다. TPP는 자유무역 권역을 창출한다는 목적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실은 대기업이 회원국의 정책에 개입할 수 있는 ‘대기업 패권 시스템’ 을 구축하려는 것입니다. TPP 체제하에서는 기업이 정부보다 더욱 강력한 힘을 갖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큰 정부를 실현시키기가 어렵게 됩니다.
- ‘18 트럼프 대통령이 TPP 탈퇴를 선언한 이유’ 중 --- pp.137~138

1993년 공동 항공 정책에 힘입어 저가항공(LCC: Low Cost Carriers)의 눈부신 성장이 이루어졌고, 2010년에는 저가항공이 EU 전체 항공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기에 이릅니다. 공동 항공 정책으로 EU 공동 면허가 도입되고, 운임 자유화와 관련된 제한이 철폐되면서 항공사의 신규 참가도 촉진되었습니다. LCC가 등장하면서 대형 항공사와의 가격 경쟁이 야기되고, 그에 따라 평균 운임도 낮아졌습니다. 따라서 허브 앤 스포크 노선의 정비가 가속화되었지요. 브라질의 소형 여객기(리저널 제트기)의 생산이 활발하게 된 데에는 위와 같은 보이지 않는 배경이 숨겨져 있습니다.
- ‘22 항공 산업 - 브라질과 유럽 간 뜻밖의 접점’ 중 --- p. 161~162

근래의 경제 성장에 힘입어 국민 1인당 구매력이 높아지고 또 거기에 인구 증가까지 더해지면 앞으로 탄자니아는 대단히 매력적인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탄자니아는 광물 자원뿐 아니라 농축산물 등의 원재료도 풍부합니다. 당연히 값도 싸지요. 동아프리카 공동체 덕분에 미국이나 EU로의 수출에는 관세도 부과되지 않습니다. 탄자니아 정부는 최우선 정책 과제로 외국 자본의 유치를 내걸고 있습니다. 따라서 외국인의 국내 투자에 매우 협조적입니다. 앞으로 새로운 투자 대상국으로 탄자니아를 고려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24 중국의 투자를 끌어 모으는 탄자니아의 잠재력’ 중 --- pp.176~177

싱가포르 인구의 4분의 3이 중국계이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정책상 중국계를 우대하지는 않습니다. 중국계 이외의 민족, 이를테면 말레이계, 타밀족(인도계) 등도 모두 똑같이 대우합니다. 중국계의 언어인 중국어, 말레이계의 언어인 말레이어, 타밀족의 언어인 타밀어를 모두 공용어로 제정했습니다. 어느 한만 편드는 일은 하지 않겠다는 것이지요. 주요 민족의 언어를 모두 공용어로 제정했기에 민족 대립이 거의 없고 정세가 대단히 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도 공용어로 제정되어 있는데, 이는 모국어가 다른 국민끼리 공통의 언어로 의사소통하기 위해서입니다. ‘모두 사이좋게’가 싱가포르의 국시(國是) 라고 할 수 있습니다.
- ‘35 싱가포르의 성공 비결 - 모두 사이좋게’ 중
--- p.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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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학은 대상(What)의 학문이 아니라 접근(How)의 학문이라는 진리를 이렇게 쉽게 보여 주는 책은 지금까지 없었다. 세상의 모든 것에 지리적 관점을 적용할 때 현재와 함께 미래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다는 놀라운 경험을 이 책의 독자 모두가 갖기를 희망한다.
- 이원호 (성신여자대학교 지리학과 교수, 국토지리학회장)
물리적 공간으로서의 지리를 뛰어넘어 인간의 경제 활동이 발생하는 요인이자 그 원리로서의 지리를 세계 여러 나라의 사례를 통해 매우 쉽게 설명한 지리학의 입문서이자 해외지역 연구와 지리경제학의 교양서로도 손색이 없는 역작이다.
- 이 윤 (『폴 크루그먼의 지리경제학』 역해자, 인천대학교 무역학부 교수)
오늘의 세계 경제가 지향하는 단일 세계 시장 형성이라는 글로벌화 추세에 비추어 볼 때 공간 개념의 경제적 중요성을 힘껏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리학이나 경제학 전공자는 물론 국제통상 및 금융 종사자에게도 귀중한 교본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 李大根 (성균관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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