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왼쪽에서 본 세계는 지금 어디쯤 왔을까?

왼쪽에서 본 세계는 지금 어디쯤 왔을까?

리뷰 총점8.7 리뷰 19건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54쪽 | 440g | 150*190*30mm
ISBN13 9788994963266
ISBN10 899496326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01 세계는 누구의 것인가
세계의 재산을 계산하기 위해 학자들은 각국에 등록되어 있는 은행 계좌와 부동산 등 일련의 자료를 종합했다. 이 결과가 아주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세계에 부가 대략 어떻게 분배되어 있는지를 보여준다. 세계적으로 성인 인구의 가장 부유한 2퍼센트가 전 세계 사유재산의 50퍼센트 이상을 소유하고 있다. 다시 말해 2퍼센트밖에 안 되는 세계 최고 부자들이 전체 인구의 절반이 쓸 수 있는 재산보다 더 많이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10퍼센트까지 따지면 재산 점유율은 전 세계 재산의 85퍼센트에 이른다. 반면에 빈곤자 절반의 재산은 전 세계 재산의 겨우 1퍼센트에 달한다. 쉽게 표현해서 원래 한 사람 몫인데 그것을 50명이 나누어 가진다는 소리다. 다시 말하자면, 세계는 부자들의 것이다. 또는 거의 모든 세상이 부자들의 것이다. 그리고 이 어마어마한 부를 나누어 가진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아주 적다. 갑부 중에 몇몇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재산이 많다. 세계 최고 부자는 미국의 증권 소유자 워런 버핏이다. 그는 약 620억 달러(1억은 0이 8개다)를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사를 창설한 빌 게이츠는 약 580억 달러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 이는 대략 계산해서 최빈국 50개국의 전 인구가 1년간 버는 수입과 같다.

세계 최악의 질병은 빈곤이다. 국제연합개발계획에 따르면, 매 시간마다 1,200명의 어린이들이 영양실조 또는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지만 의약품을 구할 수 없어서 사망한다. 3초마다 어린이 한 명이 죽는다. 지금 한 어린이가 죽었고, 지금 또 한 어린이가 죽었고, 또 지금 한 어린이가 죽었다. 이런 식으로 매 순간 어린이들이 끝없이 죽어가고 있다.

02 콘체른의 세계
콘체른은 여러 기업들이 경제적 단일성을 위해 연합을 이룬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글로벌화는 상품, 자본, 서비스의 국제 간 교환을 손쉽게 함으로써 다국적 콘체른의 형성을 촉진시켰다. 오늘날 여기에 속한 모든 기업들이 인건비가 낮은 저임금 국가에서 생산하는 특권을 누리는데, 일반적으로 가난한 나라에서는 인건비가 아주 낮다. 따라서 그런 나라에서는 무척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그리고 상품은 전 세계로 팔려 나가 높은 이익을 낸다.

미국에 빈민이 존재하는 이유는 극단적으로 불공평한 부의 분배 때문이다. 미국은 세계적인 백만장자와 억만장자 대부분이 사는 곳이자 세계 최대의 콘체른이 본사를 둔 나라다. 미국 정부는 다수의 국민들보다 부유한 소수의 이해를 위해 정치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미국이 취하는 대외 안보정책도 근본적으로 인간적인 가치를 수호하기보다는 거대 콘체른(예를 들어 무기 산업)에 더 많이 기여한다. 그래서 미국은 매년 5000억 달러를 군비에 지출한다. 저개발국 원조를 위한 예산은 겨우 150억 달러에 그친다. 왜 그럴까? 미국에서는 두 정당, 즉 공화당과 민주당이 정치체제를 지배한다. 19세기 후반부터 미국의 모든 정부와 대통령이 두 정당 중 한 곳에 속해 있었다. 두 정당의 공통된 점은 대기업과 대기업 소유주의 이해에 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거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미국에서는 선거에서 이기려면 엄청난 돈이 필요하다. 선거운동원들에게 돈을 지불해야 하며, 대규모 집회를 조직하고, 선전 활동을 해야 한다. 이 막대한 돈이 대부분 콘체른과 자산가에게서 나오기 때문에 정부는 그들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