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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는 없다!

음모는 없다!

: 음모 이론의 실체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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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544쪽 | 153*220*35mm
ISBN13 9788984454897
ISBN10 8984454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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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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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정아
숭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영어영문학과 석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중세의 하늘을 디자인하다』, 『촘스키의 아나키즘』, 『안데스 내 영혼의 지도』, 『정직한 글쓰기』, 『책은 죽었다』, 『시도하지 않으면 기회도 없다』, 『자발적 탄소시장』, 『핫하우스 플라워』, 『마더 테레사의 하느님께 아름다운 일』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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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음모를 ‘두 사람 이상이 모여 불법적이거나 은밀하거나 비도덕적인 일을 꾸미는 것’으로 정의한다면, 그동안 많은 음모가 자행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될 거라는 주장에 토를 달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이다. 많은 범죄 행위들이 음모의 결과물이며, 이런저런 계획을 반드시 비밀리에 수행해야 하는 정보기관들은 지속적으로 음모를 꾸미고 있는 셈이다. 또한 상품 관련 비밀을 유지하려는 (때때로 사람을 고용해 다른 회사들의 비밀을 알아내려 하는) 회사들 역시 음모나 다름없는 일들을 곧잘 한다, 엄마에게 남자 친구와 잤다는 말을 하지 않기로 약속하는 것도 충분히 음모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음모 이론은 이런 것들과 약간 다르다. 따라서 어떤 특징들 때문에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려는 게 이 책의 목적이다. --- 서문: 케빈을 탓하며

그때의 방문을 통해 나는 시온 의정서가 불러일으키는 악마의 주문들과 유럽에서 공공연히 드러나는 반유대주의의 물리적 형태들이 아랍 지역을 넘어 회교권 전체에 만연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단적인 예로 일간지이자 팔레스타인 기관지인 「알 하야트 알 자디다」의 ‘국민정치교육’ 칼럼을 들 수 있겠다. 이 신문을 이 칼럼을 통해 “허위 정보는 이스라엘 사람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도덕적·심리적 조작의 주된 요소 중 하나였다. …… 시온 의정서는 시온주의자들의 목적을 홍보하기 위해 선전을 이용하는 게 중요하다는 점을 무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 1장 예언이 되어버린 이상한 쪽지

많은 러시아인들이 퍄타코프와 그 일당이 유죄라고 믿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노동자들이 특권층과 관료들에게 품고 있는 보이지 않는 적대감 때문인지 이들이 음모를 꾸몄다는 발상은 어느 정도 이치에 맞는 것 같았다. 더구나 사람들은 볼셰비키 사상의 핵심부에서 고발과 자백이 나왔다는 점에 틀림없이 깊은 인상을 받았을 것이다. 공산당 내에서는 그렇게 고발하는 것이야말로 일종의 충성도 검사가 되어버린 터였다. 1936년 7월, 퍄타코프의 전처가 사는 아파트를 급습했을 무렵 공산당중아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결의안을 발표했다. “모든 볼셰비키에게 씻을 수 없는 흔적을 남긴 현재의 상황에서 우리는 제아무리 그자들이 신분을 감쪽같이 위장하고 있더라도 개의치 말고 당의 적들을 알아보고 분간해낼 수 있어야 한다. --- 2장 사악한 기적

여기서 그만 진주만 문제를 털고 가려면 다시 고어 비달을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아마도 고어 비달은 아직까지 살아 있는 사람들 중에서 루스벨트가 진주만 공습을 사전에 알고 있었을뿐더러 공습을 부채질했다고 주장하는 이들 중 가장 국제적으로 유명한 인물이 아닐까 싶다. 비달은 자신의 작품집 『마지막 제국』에 「더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리먼트」의 저자인 클라이브 제임스가 쓴 글에 대한 답글 형태로 해당 주간지에 보낸 편지 한 통을 실었다. 제임스는 “루스벨트가 일본이 공습하면 자동적으로 자신이 항상 그토록 원했던 전쟁(나치 독일과의 전쟁)을 벌일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면 그게 얼마나 위험하고 비뚤어진 판단이 되었을까”라는 아주 까다로운 문제를 제기했다. --- 3장 좌퐈를 겨냥한 음모들

브라운의 스리러물 『다빈치 코드』가 그들이 쓴 ‘역사물’ 『성혈과 성배』에서 직접적으로 플롯을 표절했다는 주장이었다. 『다빈치 코드』는 재판 당시 시점까지 4천5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해리포터』를 제치고 기차와 비행기, 배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책으로 등극했다. 1982년에 출간된 『성혈과 성배』 역시 저자들(베이전트, 리, 제3자의 저자인 헨리 링컨)에게 상당한 부를 안겨줬고 속편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베이전트와 리에게 돈이 쟁점은 아닌 것 같았다. 그들에게는 댄 브라운 현상에 반대할 만한 한층 더 고결한 이유가 있었다. --- 6장 성혈, 성배, 성스런 사기

오바마의 가족들과 어린 시절의 모든 친구가 그가 하와이에서 태어났다고 증언했거나 그렇지 않으면 그의 하와이 태생을 부인할 만한 그 어떤 내용도 알고 있는 게 없었다. 그때만 해도 그의 진짜 출생지와 관련된 정보를 차단하는 일종의 음모 같은 게 있었다고 믿는 사람이 나오지 않는 한 그의 자격을 의심할 만한 근거는 거의 없어보였다. 그러나 조지타운 집회 당시만 해도 미국 각지에서 논란에 휩싸인 오바마의 시민권을 근거로 고소인들이 신임 대통령의 자격 여부를 가려 달라며 제기한 소송들이 많았다. 뉴저지에서는 찰스 커처라는 사람이 의회에 대해 오바마가 대통령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를 적절히 확인해야 할 소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 9장 내 나라를 되찾고 싶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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