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컨트리 드라이빙

컨트리 드라이빙

: 자동차로 달린 7,000마일 중국 여행기

리뷰 총점9.0 리뷰 2건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74쪽 | 693g | 153*225*30mm
ISBN13 9788927802983
ISBN10 8927802985

관련분류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양희승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물리학을 공부했다. 케이블 TV m.net과 독립 TV 프로덕션 ㈜서울제작단, 국제 방송 교류재단 아리랑 FM에서 프로듀서로 일했고, 현재 출판 기획사 ‘프라임 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6월 이야기》, 《법정의 아이들》, 《킹콩》, 《웃음 다이어트》, 《플렉스》,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1988년 서울 올림픽이 한국을 일거에 변화시키지 않은 것처럼 베이징 올림픽 역시 중국을 변화시키지 않았다. 대신 우리가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보다 포괄적인 의미에서의 개방화이며 경제와 문화 그리고 정치 영역 모두를 아우르는 외부 세계와의 일련의 교류 활동이 증대되고 있느냐 하는 점이다. 한국은 1970년대와 1980년대를 통해 그러한 발전 과정을 거쳐 왔고, 현재 중국은 자신들만의 고유한 발전 경로를 모색하는 중이다. ---p.7

중국인들이 외국인에게 보내는 찬사의 근원에는 그들의 불안감이 깔려 있었다. 많은 사람들, 특히 교육받은 사람들은 내면 깊은 곳에서 외국인의 눈에 비친 자기 나라의 모습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었다. 자오 박사는 나를 아픈 아이를 걱정하는 아빠의 친구가 아니라 의사로서 자신의 경쟁력을 불신하는 외국인으로 보고 있었다. ---p.199

기차역에선 한 무리의 이주자들이 쏟아져 나왔고, 버스 터미널은 외지인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새 고속도로를 오가는 차량은 대부분 구직자들을 실은 장거리 버스였다. 연평균 1000만 명 정도의 증가세를 보이는 이주자들을 수용하느라 내륙 지역의 성들과 각 지역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들이 무수히 생겨났다. ---p.345

싼차 마을의 2006년은 쓰레기 수거의 해가 되었다. 새로운 도로와 새로운 자동차들과 새로운 건물들이 연이어 등장했던 지난 5년간의 변화로 그런 상황을 맞게 된 것이다. 싼차 마을이 번창하고 있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입증한 것은 늘어나는 쓰레기들이었다. ---p.281

1980년대 중국의 민간 경제가 활성화된 이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지역이 원저우였는데 당시 중앙 정부는 ‘원저우 모델’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그들의 성공을 치하했다. 원저우 사람들의 사업 전략은 매우 단순했다. 그들의 기본 원칙은 소규모 투자, 저품질, 저수익 상품 생산이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p.319

운전기사의 대답을 들으니 운전면허 필기시험 문제가 하나 생각났다.
352. 다른 운전자가 당신에게 방향을 물었을 때 올바른 행동은?
1)알려주지 않는다.
2)차분한 태도로 정확히 알려준다.
3)엉뚱한 방향을 알려준다. ---p.19

"저기요! 차에 연료를 가득 채운 다음 렌트해주고 고객한테도 가득 채운 상태로 반납하라고 하면 어때요? 미국에서는 그런 식으로 하거든요. 그러면 훨씬 편하지 않겠어요?"
"미국에서는 그런 게 통할지 몰라도 여기선 안 통해요. 중국 사람들은 연료통을 텅텅 비운 다음에 반납할 겁니다."
"추가 요금을 부과하면 되지 않을까요? 기본규정을 만드는 거지요"
"중국 사람들은 절대 안그래요"
"제 생각에는 분명히 그럴 것 같은데요!"
"그건 중국 사람들을 잘 몰라서 하는 얘기예요"
---p.29~3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단 한 장의 지도만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중국 사회의 자화상을 아주 흥미롭게 표현하고 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피터 헤슬러의 전작 《리버 타운》, 《오라클 본즈》 이후 여행 장르에 모범이 될 만한 최고의 책이다. 작가 특유의 공감, 통찰력과 자신을 비하하는 유머까지 모두 녹아들어 있다.

타임
대단하다! 《컨트리 드라이빙》은 헤슬러의 이전 작품처럼 중국의 변화를 힘 있고 시적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문제로 이야기한다.
이코노미스트
생기 넘치고 매력적이다! 헤슬러는 의심스러운 지도와 배짱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독자들은 그의 이야기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될 것이다.
뉴욕 타임즈 북리뷰
헤슬러의 천재성은 언제나 풍자적인 해설을 가지고 있으며, 주변 환경을 페이지 위로 옮기는 능력이 탁월하다. 슬픔이 묘사된 그의 글은 재고의 여지가 없다.

월 스트리트 저널
피터 헤슬러는 지프를 빌려 중국을 여행한 현대판 마르코 폴로이며, 코언 형제의 영화사로부터 관심을 받을만한 자격이 충분하다. 중국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놓은 책 중 하나다.
블룸버그 통신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