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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정치

99% 정치

: 삶을 복원하는 방식

이택광 | 마티 | 2012년 02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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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비평/비판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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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82쪽 | 283g | 144*224*20mm
ISBN13 9788992053549
ISBN10 899205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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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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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99% 정치’는 두 갈래로 뜻풀이를 할 수 있다. 하나는 정치는 100%일 수 없다는 뜻이고, 다른 하나는 1%보다 99%를 위한 정치라는 뜻이다. 물론 둘 모두를 합쳐서, 99%를 위한 정치는 99% 정치를 통해 충족시킬 수 없는 1%에 대한 정치라는 의미로 확장해도 무방하겠다.
모든 정치는 불완전하다. 그 이유는 바로 정치라는 규정으로 수렴할 수 없는 1%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거창하게 정치적인 것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이렇듯 정치를 통해 드러나지 않는, 미처 정치가 되지 못한 정치적인 것을 복원하기 위한 부족한 노력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욕망은 기원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을 통해 주어진다. 위기의 탓을 오직 금융자본주의로 돌리는 입장은 마치 금융자본주의는 나쁘고 다른 자본주의는 좋은 것인 양 착시현상을 불러일으킨다. 역사에서 금융과 분리된 자본주의가 과연 존재했는지 되물어 볼 필요가 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자본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다. 이를 통해 ‘다른 삶’이라는 새로운 대상을 만들어 내야 한다. 이것이 지금 분출하고 있는 대중의 욕망 구조를 재배치할 수 있는 합당한 길이다. ‘다른 삶이 필요하다’에서
---p.48
「도가니>가 불러일으킨 감정의 소용돌이는 이런 비정상적인 것을 방치라는 현실에 대한 분노이다. 정상적인 사회에 대한 요청은 사법제도에 대한 불만과 결합하면서, “법보다 주먹”이라는 한국적인 정의의 실현을 촉구하게 된다. 영화 「아저씨>는 바로 이런 요구에 대한 우파적인 화답이었다고 할 수 있다. 「도가니>를 통해 표출된 시민들의 공분을 특별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 공분을 구조적 모순에 대한 관심으로 이끌어 낼 방안에 대한 고민은 시급하다고 하겠다. ‘도가니 현상’에서
---p.93
과거 이명박 대통령이 유력한 대선 후보로 부상하고 마침내 권력을 손에 넣을 수 있었던 까닭도 정치인답지 않은 중성적 특성 때문이었다. 따라서 박근혜 대세론은 갑작스럽게 나타난 현상이라기보다 오히려 정치와 경제를 분리시켜서 지속적으로 전자를 후자의 적으로 간주했던 정치인들 자신이 자초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경제적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것이 곧 정치라는 사실을 자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철수 현상은 이런 조정의 정치에 대한 지지이기도 하다. ‘박근혜 대세론’에서
---p.153
「나꼼수」의 인기 비결은 정치를 재미있게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지만, 실제로 이명박 대통령이라는 ‘공통의 대상’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형식을 만들어냈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다.
「나꼼수」는 정치를 말하지만, 이 정치가 “대통령 잘못 선출하면 내 삶이 힘들어진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밖에 지시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은 상당히 흥미롭다. 유권자들이 이 사실을 몰라서 이명박 대통령을 당선시킨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문제는 잘잘못을 가릴 수 있는 기준점의 재설정이다.‘새로운 정치인은 어떻게 가능한가?’에서
---p.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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