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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가 되기

장편소설가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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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128*188*20mm
ISBN13 9788993818932
ISBN10 899381893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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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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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자기가 한 이야기를 거듭 응시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뭔지 깨닫는다는 것이 그의 기본 신념이었다. 그리고 이 응시, 더 명확한 응시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고쳐 쓰기 작업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는 고쳐 쓰기, 무한 고쳐 쓰기를 신봉했다. --- p.18

일부 위대한 작가들이 이따금 어색한 문장을 쓴다 할지라도, 진정으로 흥미로운 표현을 발견하거나 (이따금) 창안하는 재능은 분명 타고난 작가의 징표 중 하나다. 그런 작가의 문장에는 내용에 딱 떨어지는 운율이 실린다. 이야기가 숨 가쁘게 내달을 때는 문장도 내닫고, 묵직한 인물을 다룰 때는 문장도 어딘지 묵직해지며, 이야기가 격해지면 문장도 격해진다. 술 취한 사람의 비틀거림, 지친 노인의 느리고 둔탁한 걸음걸이, 마흔 살 여자의 애처롭고 어리석은 꼬드김이 귀에 들리는 듯하다. 언어 감각이 있는 작가가 자기 고유의 비유를 찾는 것은 상투적인 표현을 피하라고 배워서가 아니라 이제까지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자기만의 정확하고 생생한 비유를 찾는 일 자체를 즐기기 때문이다. --- p.39~40

새내기 작가의 재능을 가늠하는 또 다른 잣대는 그의 ‘눈’이다. 얼마나 정확하게, 얼마나 독창적으로 보느냐가 중요하다. 좋은 작가는 무엇이든 예리하게, 선명하게, 정확하게, 선택적으로 (중요한 것을 골라서) 본다. 이는 꼭 그가 예리한 관찰력을 타고나서가 아니라(훈련으로 관찰력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명확하게 보고 제대로 기록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 p.64

사람은 천 가지 방식으로 슬퍼하고 기뻐하고 지루해하고 짜증을 낸다. 막연한 형용사로는 거의 아무것도 전달할 수 없다. 정확한 동작만이 그 순간의 느낌을 콕 집어서 전달해준다. 창작 교사들이 하는 ‘서술하지 말고 보여주라’라는 말은 이를 의미한다. …… 공포, 사랑, 흥분, 의혹, 당황스러움, 실망감은 ‘사건’의 형태?행동(또는 몸짓), 대화, 상황에 대한 육체적 반응?를 띨 때에만 비로소 생생해진다. 세부는 소설의 혈액이다. --- p.86

소설가의 재능을 가늠할 수 있는 또 다른 잣대는 지성이다. 이는 수학자나 철학자의 지성과는 다른 이야기꾼만의 지성으로, 수학자나 철학자의 지성 못지않게 예민하지만 그만큼 한눈에 드러나지는 않는 지성이다. --- p.87

좋은 소설은 독자의 정신에 생생하고 끊김 없는 꿈을 불러일으킨다. 온전하고 자기충족적이라는 의미에서 좋은 소설은 ‘대범하다.’ 독자가 품을 수 있는 모든 타당한 질문에 직접적으로 또는 암시적으로 답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서사 자체가 미진한 결말을 정당화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좋은 소설은 독자를 공중에 붕 띄워둔 채로 끝나지 않는다. 좋은 소설은 스토리텔링을 퍼즐 맞추기와 혼동하여 무의미하게 교묘한 게임을 펼치지 않는다. 좋은 소설은 특정 분야의 지식 없이는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를 하면서 그에 대한 지식을 갖추라고 요구하며 독자를 ‘시험’하지 않는다. --- p.96

최고로 잘 쓴 소설에서는 플롯이 그저 일련의 놀라운 일들의 나열이 아니라 무엇인가를 조금씩 더 인식해나가거나 이해해나가는 발전적 과정이다. (소설은 스토리텔링이라고 알고 있는) 젊은 작가들은 흔히, 이야기가 박진감을 얻으려면 어떤 사실들을 숨겨야 한다고, 다시 말해 작가가 독자를 함정에 빠뜨린 다음에 매복 공격을 해야 한다고 착각한다. 작가가 독자를 동등한 동반자로 대하길 꺼려하는 소설이야말로 정말 옹졸한 소설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 p.108~109

내가 하려는 설명은, …… 바로, 창작 과정의 가장 깊은 심연을 드러내 보여주는 일이다. 참으로 불가사의한 것은, 그 심연에 머물러본 경험이 있는 사람조차도, 신비주의자들이 너무나도 자주 그러듯이, 일단 거기서 빠져나오고 나면 자신이 무엇을 겪었는지 이야기하기도 어렵고, 심지어 뚜렷하게 기억하지도 못한다는 점이다. 딱히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방식으로 정신이 작동을 개시하면, 작가는 세상 밖으로 빠져나간다. 그는 현실로 돌아온 다음, 한 장면 또는 몇 줄의 글을 발견한다. 그는 그 내용이 자기가 썼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생생하고 기발해서 자기가 잠시 넋이 나갔었음을 깨닫는다. …… 모든 창작에는 다만 얼마쯤이라도 이런 유사 최면 상태가 요구된다. 작가는 실재하지 않는 세계에서 어떤 인물을, 광경을 불러내야 하며, 그렇게 불러낸 가상의 장면을 일상에 서 타자기나 어질러놓은 책상이나 벽에 걸린 지난해 달력을 바라보듯이 분명하게 볼 수 있을 때까지 마음에 새겨야 한다. --- p.123~124

무아지경의 순간으로 녹아들 모든 요소가, 마치 번개가 치기 전의 괴물 프랑켄슈타인 몸체 조립 부품들처럼 구비되어 있었다. 내가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것은 바로 번개다. 자기 자신에게서 벗어나 등장인물의 경험 세계에 온전히 들어가는 행위라고나 할까(들어갈 등장인물의 내면이라는 것에 작가 자신이 애초에 투영되어 있으므로, 이는 역설이다). 고도의 집중으로 온 정신이 근육처럼 팽팽히 당겨진 것만 같은 순간에 우리가 경험하는 정신적 긴장감이라고나 할까. 어쨌든 운이 좋으면 번개가 치고, 소설적 발상의 핵심에 놓인 광기가, 써내려가는 글 위에서 잠시 빛을 발한다. --- p.130~131

나는 진지한 장편소설을 완성하려면 정말이지 달리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 쓰고, 한동안 내버려두고, 쓰고, 다시 한동안 내버려두는 식으로 달이 바뀌고 해가 바뀌다 보면 언젠가 작품전체를 자신의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전혀 없이 읽어내게 될 것이다. …… 그러나 진짜 소설을 원한다면 천천히, 천천히 굽는 수밖에는 없다. --- p.137

진정한 소설가 되기는, 그 일에 모든 것을 건 사람이 아니라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다. 모든 것을 건 사람이라면, 아무리 어렵더라도 다른 일보다 이게 쉽다. 어떤 일에 ‘미친다’는 것은 구원일 수도 있고 죽음일 수도 있다. 진정한 소설가라면 소설에 사로잡힌 동시에 무심해져야만 한다. …… 소설 쓰기에 사로잡히되, 자살이 아니라 굉장한 예술 작품을 만들어내는 일로 떠밀릴 만큼만, 판매나 대중의 이해 여부 따위에는 무심해질 만큼만 사로잡혀야 한다. 사로잡힘은 소설가 자신에게도 그의 친구들에게도 곤혹스러운 상황이지만, 이를 겪지 않고 성공하는 소설가는 있을 수 없다. 소설가의 내면에서는 농부와 채찍을 휘두르는 사나이가 함께 살아가야 한다. --- p.144~145

붙들고 있는 단편소설이나 장편소설 작업을 더는 버텨내기 어려울 때는 다른 글을 쓰는 것도 방법이다?장편이든 단편이든, 짜증의 분출구로 삼을 만한 에세이든, 아니면 시간도 죽일 겸 문장도 연마할 겸 쓰기 연습을 해도 좋다. 작가 폐색을 돌파하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이 쓰는 것이다. --- p.252

저자에 따르면, 소설가는 독자에게 생생하고 끊김 없는 꿈을 꾸게 해주는 사람이다. 이를 위해서 소설가 스스로 그 꿈을 꾸어야 하고, 깊은 꿈에서 빠져나온 직후에는 소설을 쓰는 사람이라기보다는 본 것을 받아 적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때 소설가가 직관적으로 또는 의지적으로 선택하는 낱말들은 이야기의 차원을 좌우하기도 하고, 이야기의 물꼬를 다른 쪽으로 틔우기도 한다. 생생하고 끊김 없는 꿈을 제대로 꾸고 받아 적기 위해서, 즉 좋은 장편소설을 쓰기 위해서 소설가가 자신이 가진 언어 감각, 관찰력, 지성, 악마적 강박증을 총동원해야 하는 이유다.
--- p.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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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가가 되기를 열망하는 이들을 위한, 이제까지 나온 것 중 단연코 최고의 책.
- 케네스 사이브 ([새크라멘토 비])
나는 밑줄을 긋고 주석을 달면서 이 책을 거의 외울 만큼 읽었다. 이 책의 내용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 때때로 어떤 대목이 왜 유효한지 나 자신을 일깨우려고 다시 읽는다. 『장편소설가 되기』는 예리한 정신과 너그러운 마음의 소유자 존 가드너의 기념비이며, 모든 작가에게 주어진 선물이다.
- 엘리노어 리프먼 (『레이디스 맨』 작가)
존 가드너는 나에게 글 쓰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나는 이 책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여러 번 읽었고 색색의 잉크로 밑줄 그었다. 이 책으로 가르쳤고, 이 책을 인용했고, 이 책에서 배운 대로 썼다. …… 일과를 마치고 나의 지하실에서 혼자가 되면 나는 내가 이루려고 애쓰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깨닫게 되기를 바라면서 『장편소설가 되기』를 들이팠다. 존 가드너는 그 질문들에 대한 답만이 아니라 그 이상을 주었다-지금도 답을 준다. 이 즈음 대중적인 작가 지침서가 여러 권 눈에 띄는데-모두 틀림없이 가치 있는 책들이겠지만-직접 부딪치고 열심히 쓰는 수밖에 없다. ……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자신의 실제적인 지식들을 우리에게 계속해서 나누어 주고 있으니 정말 고마운 일이다.
- 스튜어트 오낸 (『죽어가는 사람을 위한 기도』작가)
이 책은 존 가드너의 글 쓰는 모습이 담긴 천 장의 사진에 맞먹는다―파이프를 뻐끔거리며 한 손으로는 자판을 치고, 다른 한 손으로는 머리카락을 훑는 넋 나간 모습. 존은 헌신적인 교사였고 그의 너그러운 배려를 입은 우리는 이 책에, 그리고 불후의 본보기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작가, 습작생, 창작 교사의 삶을 『장편소설가 되기』만큼 생생하게 그려 보여주는 책은 없다.
- 니컬러스 델번코 (『해묵은 원한』 작가)
작가로서 살면서 언제든 꺼내 볼 수 있게 책상에 비치해둔 책이 세 권 있다. 성경, 로제의 유사 어휘 분류 사전(Roget’s Thesaurus), 그리고 『장편소설가 되기』가 그 책들이다. 작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과 관련하여 가드너의 이 고전보다 더 좋은 책은 없다.
- 브렛 롯 (『보석 Jewel』작가)
소설가 존 가드너보다 우리 시대 위대한 문학의 이론과 실제에 대해 더 해박한 사람은 찾기 힘들다. 그는 한 세대의 젊은 작가들을 훈련해 최고의 예술적 성취로 이끌었으며 그 유산이 바로 어느 작가의 서가에나 반드시 꽂혀 있어야 할 책 중 하나인 이 책이다.
- 찰스 존슨 (『미들 패시지(중간 항로)』작가)
우리가 만났던 가장 위대한 창작 교사 중 한 사람.
- 프레더릭 부시 (『걸스』작가)
『장편소설가 되기』는 한 뛰어난 동시대 작가의 최후 진술로 기능할 것이다. …… 없어서는 안 될 책이다.
- 스티븐 H. 케이프 ([라이브러리 저널])
『장편소설가 되기』는 최소한 우리 손에 한 작가의 정신세계와 창작법이 그려진 지도를 쥐여준다. 나아가, 작가의 삶을 엿보게 해주고 가끔은 그에 대한 완전한 이해에 도달하게 해준다.
- 수전 프롬버그 셰퍼 ([시카고 트리뷴])
이 책은 존 가드너가 20여 년간 가르친 경험의 결과물이고, 그 점을 여실히 드러낸다. 다시 말해서, 글쓰기에 모든 것을 건 습작생들에게 가장 절실한 궁금증들을 해소해준다. 커져가는 불안감을 안고 이게 어찌 돌아가는 일인지 정확히 알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그는 만족스러운 답을 건네준다.
- 앤 타일러 ([볼티모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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