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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학과 기독교 신앙

지질학과 기독교 신앙

스펙트럼: 과학과 신앙-4이동
리뷰 총점8.4 리뷰 5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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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54g | 135*215*14mm
ISBN13 9788932811895
ISBN10 89328118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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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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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창조과학에 크게 세 가지 오류가 있다고 봐요. 첫째는 해당 분야의 비전문가들이 대중을 선동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자신의 이론과 신념을 맹신한 채 자기 의견에 반하는 모든 사람을 적대시하는 태도입니다. 마지막은 과학의 권위를 성경의 권위보다 위에 두는 과학만능주의입니다. 성경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기 때문에 사실 혹은 진리라고 주장하는 것은 과학을 성경 위에 두는 것입니다.” --- p.29

“반면 생물의 기원과 관련해서 제 입장은 진행적 창조론에 가깝습니다. 저는 순전히 과학적인 이유로 진화론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성경만으로는 진화가 맞는지 창조가 맞는지 말하기 어렵습니다. 성경은 이 문제에 대해 얘기하지 않아요. 일단 진화라는 용어 자체가 워낙 다양하고 넓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데, 가장 일반적인 정의에 따르면 “시간에 따른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로 보면 큰 거부감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시간에 따라 다 변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건 소위 ‘대진화’입니다. 그야말로 단세포 생명체에서 사람까지의 진화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대진화는 형이상학이라고 봅니다. 생물학자들은 진화를 부인할 수 없는 많은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단세포 생명체에
서 사람까지의 진화 논리 전체를 하나로 꿰기에는 너무 많은 비약이 있습니다.” --- p.32-33

“하지만 140억 년은 지구상에 현존하는 수백만 종의 생명체들은 고사하고 아미노산으로부터 단백질 분자 하나 합성하는 데 필요한 시간도 되지 못합니다. 생명의 자연발생 확률을 생각한다면 6천 년이나 140억 년이나 둘 다 ‘순간’에 불과하고 진화가 일어나기에는 턱없이 짧은 시간입니다. 진화론자들의 논리에서 본다고 해도 현대 우주론에서 말하는 140억 년이나 창조과학자들이 주장하는 6천 년은 둘 다 진화가 일어나기에는 턱없이 짧은 ‘젊은’ 우주론에 속한 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무리 작은 확률이라도 오랜 시간만 지나면 무엇이든 자연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는 주장은 현대 우주론에 의해 정면으로 부정되고 있습니다. 시간은 하나님의 피조물일 뿐, 무엇이나 만들어 낼 수 있는 전능자가 아닙니다!” --- p.36-37

“신의 계시인 성경이 지구 역사에 대한 지식의 으뜸가는 보고라고 믿었으며, 창조와 대홍수는 신의 직접적 행위로서 우주와 지구의 현재 모습을 형성한 실제적인 사건이라고 보았다. 창조의 순서, 날, 대홍수의 범위, 노아의 방주의 크기와 수용 능력, 방주가 지구 상의 동물 분포에 미친 영향 등은 초기 기독교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기독교 변증가들에게 중요한 주제였다. 이 틀 속에서는 우주의 역사, 지구의 역사, 인간의 역사가 거의 동일 시점에 시작한다. 우주의 역사는 창조의 마지막 날 등장한 인간의 역사에서 닷새 빠를 뿐이었다.” --- p.53

“지구에 관한 지금까지의 이론에서는 지구의 역사와 인간의 역사를 동시대적인 것으로 보았지만 이제 두 역사가 분리될 필요가 생겼다. 지구의 역사와 인간의 역사가 분리되며 지구에 관한 이론에 심대한 변화를 가져왔다. 이전의 역사와는 다른 새로운 역사가 등장했는데, 인간의 흔적을 갖지 않은 역사로서 인간의 유물이 아닌 지층과 화석에 기초한 역사였다. 인간 이전의 역사가 얼마나 오래 지속되었는지 정확한 추산은 어려웠지만 암묵적으로 최소한 수만 년에서 수십만 년 정도의 기간이었을 것으로 이들 연구는 보았다.” --- p.65-66

“한 천체에서 물의 존재는 생명체가 시작되는 데 가장 중요한 조건이 된다. 지구는 수구(水球)라고 부르는 것이 더 좋을 만큼 물이 많은 행성이다. 지구가 물이 많은 행성이 되는 데는 태양에서 지구까지의 거리와 지구의 크기가 결정적인 요인이다. 이중 어느 하나라도 어긋났다면 지구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되었을 것이다. 태양계가 형성될 때, ‘지구의 크기와 태양과의 거리’라는 조건이 충한 천체에서 물의 존재는 생명체가 시작되는 데 가장 중요한 조건이 된다. 지구는 수구(水球)라고 부르는 것이 더 좋을 만큼 물이 많은 행성이다. 지구가 물이 많은 행성이 되는 데는 태양에서 지구까지의 거리와 지구의 크기가 결정적인 요인이다. 이중 어느 하나라도 어긋났다면 지구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되었을 것이다. 태양계가 형성될 때, ‘지구의 크기와 태양과의 거리’라는 조건이 충족되어 오늘의 지구가 탄생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순간 지구의 탄생 비밀에 더욱 관심이 간다.” --- p.79-80

“지질시대는 지구에서 지질 작용이 시작된 때부터 역사시대 이전까지를 말하며, 기후의 변동, 지각 변동에 의한 부정합, 생물의 출현과 멸종 등이 일어난 시기를 기준으로 구분한다. 생물의 존재와 화석 산출이 잘 확인되지 않는 은생이언과 생물 화석이 많이 산출되는 현생이언으로 나눈다. 은생이언은 대략 25억 년 전을 경계로 시생대와 원생대로, 현생이언은 생물의 출현과 멸종에 따라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로 다시 나눈다.” --- p.96

“사실 진화론은 과학적 발견에 따라 만들어진 이론이지 진화론 자체가 무신론을 입증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공통 조상에서 진화해 오늘날의 종이 만들어졌다는 것이 진화론의 요지이고, 생명의 기원에 대해서는 진화론도 설명하지 못한다. 곧 진화론은 생명의 기원에 대한 이론이 아니라 생명의 다양성에 대한 이론이라고 할 수 있으며 진화론 자체는 무신론을 지지하지도 않고 유신론을 지지하지도 않는다. 그런데 이런 진화론을 근거로 무신론을 주장하는 것이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 같은 무신진화론자들이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창조론자들 중에서도 하나님께서 진화의 방법을 사용해 창조하셨다고 믿는 사람들은 기독교인도 진화론을 받아들이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 p.135

“‘창조냐 진화냐’는 꽤 오래된 논쟁이다. 그러나 이 표현은 진화론을 잘못 이해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 앞에서 살펴본 대로 진화론의 입장에 선다고 해서 창조론을 반드시 부정하는 것은 아니고 진화론 자체가 무신론을 입증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오히려 ‘유신론이냐 무신론이냐’로 바꾸는 것이 적절하다. 과학적 설명은 그 자체로 중립적이기 때문에 우리가 유신론적 입장에서 보느냐 무신론적 입장에서 보느냐에 따라 서로 다르게 활용될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해석’이다. 그 자체로 중립적인 진화론을 비롯해 과학적인 사실을 하나님의 섭리로 해석할 것이냐 아니면 하나님의 부재로 설명할 것이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론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 p.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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