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교황에게 쌀을 먹인 남자

교황에게 쌀을 먹인 남자

: 슈퍼 공무원의 시골 마을 구하기 대작전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베스트
사회비평/비판 top100 3주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390g | 135*200*20mm
ISBN13 9788967355371
ISBN10 896735537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과소·고령화 마을의 외로운 노인들의 실상을 직접 보고 나니, 어떻게 이 지경이 되도록 시청은 손을 놓고 있었는지 화가 치밀어 올랐다. 꼬박꼬박 월급만 챙긴 공무원들은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았고, 관공서도 행정 기관도 무력하기 짝이 없었다. 정말 개탄스러운 일이었다. 그런데도 농민들이 기댈 곳이라고는 시청밖에 없는 눈치였다. 하지만 시청은 그들을 위해 어떤 효과적인 방법도 찾아내지 못했고 결국 마을은 점점 더 피폐해졌다. _22쪽 시청의 무력함, 마음에 불을 붙이다

에르메스의 캘리그래퍼를 찾아보다가 마침 요시카와 선생의 이름을 발견했다. 그는 2001년에 에르메스의 스카프를 제작했고, 게다가 하쿠이에서도 별로 멀지 않은 후쿠이에 거주하고 있어서 조건이 좋았다. 다만, 다들 요시카와 선생에게 부탁하려면 수백만 엔이 들 거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예산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매니저를 통하지 않고 선생에게 직접 연락한 뒤, 미코하라 지구의 과소·고령화 마을의 힘든 상황을 전하고 간곡히 부탁했다. “선생님, 사실 저희는 사례금 대신 쌀 30킬로그램밖에 드리지 못합니다. 그래도 ‘노토 미코하라 쌀’이라고 써주실 수 없을까요? 선생님의 글자가 마을을 구할 수 있습니다.” _119쪽 에르메스의 캘리그래퍼가 디자인하다

그동안 나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일념으로 여기까지 달려왔다. 공무원에는 세 종류가 있다. 있으나 마나 한 공무원, 있어서는 안 될 공무원, 없어서는 안 될 공무원. 이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이다. 어디서 일하더라도 마찬가지다. ‘있으나 마나 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을 것인가 아니면 ‘반드시 있어야 할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을 것인가…… 이는 나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이기도 하다. _269쪽 산이 높지 않으면 저변 확대가 되지 않는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