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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는 봄

다시 오는 봄

[ 양장 ]
양석일 | 산책 | 2012년 02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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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528쪽 | 610g | 148*210*35mm
ISBN13 9788996552468
ISBN10 899655246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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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닫히자 창 없는 화물열차 안은 아주 어두웠다. 화물열차에 올라탄 헌병은 회중전등을 비추어 구석에 굳은 모습으로 모여 있는 여자들을 보았다. “움직이지 마!” 총검을 쥔 헌병이 무서운 목소리로 말했다. 이때 처음 순화는 속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니 그전부터 이상하다고는 생각했지만, 확인할 용기가 없어 지금에 이른 것이었다. 웅성거림이 시작되었다. “조용히 해.” 헌병은 회중전등 빛을 한 명 한 명에게 비추었다. 까마득한 어둠 속에서 회중전등 빛을 받은 순화는 그가 여자들을 죽이지 않을까 겁이 났다. 도망가고 싶었지만 방도가 없었다. “우리는 속은 거야.” ---p.62

여자들 앞에 궤짝 같은 것이 놓였다. 그 위에 장교 한 명이 올라서더니 모두를 노려보았다. 보병연대의 후방 담당 마쓰모토 다케히코 대위였다. 갈색 군복의 가슴에 훈장을 달았고 허리에는 칼을 차고 있었다. 햇살이 강해서일까, 약간 그을린 얼굴의 절반 정도가 군모의 그늘에 덮여 있었고, 그 속에서 눈이 빛났다. “너희들은, 황공하옵게도”라고, 마쓰모토 다케히코 대위가 차렷 자세를 취하며 말했다. “… …천황폐하의 부르심을 받았다. 너희들 외지인이 내지인과 일체가 된 것이다. 너희들은 천황폐하의 적자가 되어, 일본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황군을 위해 최후까지 분골쇄신으로 충성하지 않으면 안 된다. 너희들은… ….” ---p.70

온힘으로 저항하는 순화에게 쩔쩔매던 나카이 중위가 그녀의 얼굴을 때렸다. 순화의 코에서 피가 흘렀다. 그래도 새우처럼 둥글게 만 몸을 풀지 않았다. “이년아, 제국의 군인에게 대드는 거냐!” 흥분한 나카이 중위는 순화의 머리카락을 잡고는 침대에서 끌어내렸다. “쿵! ” 하는 소리와 함께 순화는 침대에서 떨어졌다. 떨어진 순화를, 나카이 중위는 때렸고 발로 찼다. 그래도 순화는 책상 다리를 꽉 붙든 채 저항했다. 그때 옆방에서 “꺅” 하는 혜영의 비명 소리가 들렸다. 혜영도 자기처럼 얻어맞고 강간당하는 것이라고 순화는 생각했다. “이년아, 끝까지 대들어봐야 내 손에 죽는다. 조센삐 한둘 죽인들 별 문제 아냐. 너 같은 년 얼마든지 있다고.” 나카이 중위는 발기한 페니스를 순화의 입 속에 쑤셔 넣으며 다른 한 손으로는 그녀의 목을 졸랐다. ---p.81

몸이 납덩이처럼 무거웠다. 저항하느라 몸이 마디마디 아팠고 멍이 들었다. 순화가 변변찮은 화장지로 밑을 닦으려 했을 때 문이 열리고 다음 병사가 들어왔다. 순화는 공포로 덜덜 떨며 소리조차 내지 못했다. 노골적인 욕망이 또다시 순화를 덮쳐왔다. 그래도 순화는 저항했다. 저항조차 하지 않으면 너무 비참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덧없는 저항이었다. 순화는 짓눌렸고 능욕을 당했다. 그날 순화는 열세 명의 병사에게 능욕을 당했다. ---pp.88~89

장교에게 안긴 순화는 산 넘어 계곡과 강 건너 들을 지나 압도적 힘으로 밀려드는 자연의 힘이 모든 것을 파괴하기를 바랐다. 살아 있는 것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면 이 세계는 폐허와 같았다. 인간적인 것은 모두 부정되었다. 격렬히 밀어붙이는 장교의 페니스와 방출되는 대량의 정자에 태아는 어떤 영향을 받을까. 그걸 생각하면 태아 또한 학대받고 있다고 여겨졌다. ---p.134

순화는 무슨 일인가 하고 복도로 나와 계단 아래 안뜰을 내려다보았다. 손이 뒤로 결박된 위안부가 두 명의 병사에게 머리채를 잡힌 채 땅바닥에 붙들려 있었다. 각 방에서 복도로 나와 뜰을 내려다보는 위안부들을 향해 장교 하나가 말했다. “너희들, 잘 봤나! 도망치려는 자는 엄벌에 처한다. 황군에 대한 반역행위는 절대로 용서치 않는다!” 장교는 허리춤의 군도를 뽑아 꼼짝 못하고 있는 위안부 앞으로 한 발짝 나오더니 “얍!” 하고 기합을 넣어 단칼에 베어버렸다. 위안부의 목부터 가슴까지 피가 솟구쳤고, 검붉은 새벽녘 하늘에 “악!” 하는 단말마의 절규만이 들렸다. ---p.189

킨스이 루의 위안부 열여섯 명은 모두 한 대의 트럭에 태워졌다. “어디로 가는 걸까.” 김복미가 불안한 목소리로 말했다. 모두의 얼굴에 어두운 그림자가 덮였다. 위안부들을 내모는 듯한 호령과 노성이 거리에 울려 퍼졌다. “무슨 일이 있어도 사는 거야. 살아나가는 거야. 그게 우리들의 단 한 가지 희망이야.” 순화는 자기 자신을 고무하듯 말했다. 트럭이 움직였다. 1942년 5월 중순, 난징의 위안부들은 미얀마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상하이의 항구로 이동했다. 난징의 위안부들은 남방파견군(南方派遣軍)의 요청에 응해 미얀마의 위안소로 이동하게 된 것이다. ---pp.210~211

그날 밤 순화는 잠들지 못했다. 잠들지 못하는 수천의 밤을 지나온 듯했다. 성순녀는 어째서 일본 병사를 좋아하게 된 것일까. 밤의 정적 속에서 무서운 고독을 견디지 못하고 무서워하며 운 적도 있다. 그런 때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다고,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 성순녀는 고독을 견디지 못한 것일까. 고독은 날카로운 칼처럼 몸과 마음의 심연을 난도질한다. 그것은 죽음보다도 무섭고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다. ---p.281

강렬한 썩은 냄새의 진원지는 산길에 흩어져 있는 무수한 시체였다. 120~130미터에 걸쳐 이어진 60~70구의 시체는 부패해 내장이 녹아 있었고 피와 고름이 산길의 요철(凹凸) 부분에 고여 있었다. 그 길을 이미 통과한 몇 대의 차바퀴 자국 위에는 납작해진 두개골에서 빠져나간 눈알이 질척하게 녹아 있다. 부서진 뼛조각은 땅에 박혀 흡사 석회암 같았다. 부패한 시체에서는 무수히 많은 구더기가 생겨나 태양빛을 닿으면 유황에 그을린 은처럼 빛났다. 시체는 대부분 장제스 군대의 군복을 입고 있었다. 시체 중에는 군복을 입지 않은 민간인도 몇 명 있었다. 긴 머리가 얼굴을 가렸는데 머리카락 틈새로 보이는 입이 꼭 소리를 지르고 있는 것 같았다. 뭔가 외치는 듯한 그 입안에서 벌레 한 마리가 기어나왔다. 시체 내장을 파먹고 나왔는지 벌레의 몸은 둥글고 두꺼웠다. 시체는 아마 여자였을 것이다. ---p.327

라멍에서의 나날들은 아무 일 없이 지나가는 시간이었다. 매일 병사들 열 명 정도를 받고, 휴일이 되면 병사들 이삼십 명을 상대했다. 병사들과의 일상적 성행위가 이젠 그리 고통스럽지도 않게 되어버렸다. 그토록 일본 병사를 미워하고 혐오했는데 지금은 그냥 아는 사람들 같은 느낌이었다. 전투가 없는 날이 이어지면 라멍이 최전선이라는 것을 잊어버린다. ---p.389

매일 세수를 한 후 손거울에 얼굴을 비춰보는데도 지금 거울에 비친 자기 얼굴을 본 순화는 거기에 낯선 얼굴이 있어 놀랐다. 거울에 비친 얼굴은 대체 누구일까. 영혼이 빠져 껍데기만 남은 듯 혈색 나쁜 흙색 얼굴이 마치 유령 같았다. ---p.395

뱃속에서 무언가가 희미하게 움직였다. 뱃속 움직임은 물구덩이의 올챙이같이 움직이다 멈추고 다시 움직이다 멈춰 심장 박동과 함께 전해왔다. 순화는 배에 손을 얹어 “아기가 움직여” 하고 중얼거렸다. 뱃속 새 생명이 힘 있게 약동하고 있다는 생각에 감동했다. 어떤 열악한 환경이어도, 새 생명인 아기에게 자궁 안은 성역(聖域)이었다. “위안부 자궁은 철로 만들어졌으니까”라고 말한 심용자의 말을 떠올리며, 어떤 일이 있어도 아기를 낳아 기르겠다고 새롭게 다짐했다. ---pp.404~405

오늘이 몇 년 몇 월 며칠인지 알 수 없었다. 열일곱에 G마을에서 일본인 경관에게 속아 난징으로 납치되어 상하이, 싱가포르, 랑군, 통, 만달레이, 메이묘, 라시오, 바모, 미트키나를 경유해 라멍에 왔지만, 자신이 지금 몇 살인지 정확히 판단할 수 없었다. 생각하고 싶지 않은 기억만 띄엄띄엄 떠올라 시간개념이 누락되었다.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동이 심한 시기에는 자연의 변화도 극심하다. 기억의 필름은 빨리감기와 슬로모션이 뒤죽박죽 섞인 느낌이었다. ---p.407

위안부로 취급되는 이상한 상황이 일상화되자 자기도 그것을 보통의 일상생활과 똑같이 여기게 되었다. 사육되는 동물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사육되고 있다는 의식이 붕괴되었다. 평온무사한 일상이 계속되자 자신이 위안부라는 걸 잊어버리고 만다. 장병과의 사이에서 친밀함이 생기고 어떤 종류의 인간관계가 생겨도 그건 단순히 표면적 현상에 지나지 않았다. 장군과 위안부 사이에는 전쟁이라는 거대한 역학이 작용하고 있어 그것을 역전시키기는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길어지는 전쟁의 실체를 구현하고 있는 위안부들은 일본군이 어느 나라와 전쟁을 하는 건지 몰랐기 때문에 무엇 하나도 자가판단을 할 수 없었다. ---p.408

“병사들이 저희를 먹을 생각까지 하나요?”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이야기다. 그러나 도다 대위의 말이 갑자기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 요 한 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한 위안부들도 공복을 견딜 수 없었다. 김전옥은 먹을 것을 환각으로 보기도 했다. 위안부들은 적의 포격과 일본 병사가 덮칠지 모른다는 이중의 공포와 싸워야 했다. 김전옥은 차라리 적의 포탄이 바로 머리 위에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p.446

“정말로 일본은 전쟁에서 졌습니까? 전쟁은 끝난 겁니까?” 순화는 젊은 미군 조사관에게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정말이다. 8월 15일 일본은 무조건항복 했다.” 그렇지만 순화는 믿을 수 없었다. 일본이 전쟁에서 졌다면 라멍이 함락되어 쿤밍 수용소로 들어가기 전에 위안부는 해방되었어야 마땅하다.
“일본이 전쟁에서 졌는데 우리는 왜 일 년 가까이 수용소에 갇혀 있는 건가요?” 순화는 젊은 미군 조사관에게 따지듯 다그쳤다. ---p.487

“아이고! 아이고! 왜 쏘는 거야. 왜 쐈어! 불쌍한 영순! 이애가 무슨 죄가 있다고 그래. 지옥을 살아온 이 아이에게 무슨 죄가 있다고 그러는 거야. 살고 싶었는데. 이 아이는 살고 싶었다고! 그런데 ? 죽이다니 너무해!” 김전옥이 울부짖으며 땅을 쳤다. 뒤따르던 위안부들은 피투성이가 된 신영순을 안고 통곡하는 김전옥을 둘러싸며 그 자리에서 얼어붙었다. 신영순의 몸에서 흘러내린 피가 달빛 속에서 콜타르처럼 새까맣게 빛났다. ---p.492

오늘은 여섯 번째 청취조사였다. 서른 살가량의 조사원은 흥미진진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 질문 순서는 대체로 정해져 있다. 몇 살 때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꼬드김을 당해 어디로 끌려갔는가. 이 질문이 끝나면 드디어 핵심 부분에 들어간다. 일본 병사 몇 명을 상대했는가. 첫날 갑자기 쉰 명 정도의 일본 병사에게 당했다고 순화가 대답하면 “갑자기 쉰 명?” 하며 조사원인 미군 병사가 놀란 듯 되묻는다. 일요일이나 축제일은 백 명 정도의 일본 병사를 상대해야 했다고 말하면, 양손을 들며 과장스런 몸짓으로 눈을 동그랗게 뜬다. “백 명이라고! 우와! 그야말로 섹스머신이다. 오클라호마의 창부도 기겁하겠다!” ---p.494

“이제부터 너희 한 사람당 여비 천오백 원을 나눠준다. 우리 한국광복군은 너희를 서울로 돌려보낸다. 모레 아침식사 후 광장에 집합해 오전 여덟 시에 출발한다. 그때까지 몸가짐을 정리해두도록. 이상.”
두 병사가 봉투에 든 천오백 원을 위안부들에게 나눠 주었다. 천오백 원이 든 봉투를 받은 순화는 그 무게에 손이 떨렸다. 그 무게는 꿈에 그리던 자유가 현실이 된 무게였다.
---p.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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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양석일이 겨냥하는 비판의 대상은 일본을 비롯한 전범국가에 다름 아니다. 성범죄란 자고로 침략행위의 일종으로, 제국주의가 낳은 최대의 반인륜적 죄악에 속한다. 바로 이 연장선에서 양석일의 최신작 《다시 오는 봄》을 읽어줬으면 좋겠다.
임헌영 (문학평론가,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양석일의 소설을 ‘세계문학’이라고 한다면,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세계문학’이라고 할 수 없다는 건 매우 자명하다. 언뜻 ‘세계문학’으로 오인하기 쉬운 하루키의 ‘보편성’은 고도자본주의가 양산해낸 도시문화의 ‘보편성’이며, 이는 극히 한정적인 의미의 ‘보편성’에 지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차별이나 빈곤 문제 등을 노정한 근대가 해소되기를 지향하는 ‘큰 이야기’가 무효화된 포스트모던한 도시문화의 ‘보편성’일 뿐이다. …… 양석일의 문학은 세계문학에서도 주목할 만한 것임에 틀림없다. 나는 양석일의 지향점에 현대사상과 문학이 지닌 가혹하고도 풍부한 가능성의 일단을 발견했다.
다카하시 도시오(문학평론가, 와세다대학 문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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