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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끼
이호철 글 / 이혜원 그림 | 고인돌 | 2012년 02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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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309g | 188*225*20mm
ISBN13 9788994372358
ISBN10 899437235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못 따먹기」는 못이 아주 귀하던 시절의 놀이입니다. 못 따먹기는 못이 잘 꽂히는 땅에 동그라미를 그리고, 못대가리를 잡고 동그라미 안에 내리꽂으면서 다른 아이의 못을 쓰러뜨리면 그 못을 따 먹는 것이고, 반대로 동그라미 밖에 꽂거나 자기 못이 넘어지면 못을 내 주는 놀이입니다. 호철이는 못 따먹기를 하기 위해 작은아버지 집에서 큰못을 몇 개 슬쩍합니다. 하지만 금세 다 잃고 말지요. 아버지가 사다 몰래 감춰둔 못까지 뒤져내어 못 따먹기를 하다가 또 다 잃어버립니다. 집에 돌아온 호철이는 아버지께 크게 혼난 뒤, 아버지 따라 산에 나무를 하러 가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호철이는 못을 땄을 때의 짜릿한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못을 잃어도 자꾸만 못 따먹기 놀이를 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학교가 끝나자 못을 구하기 위해 공사장에 살금살금 다가갔다가 그곳에서 일하는 아저씨들한테 욕 얻어먹고 달아나다가, 그만 호철이는 발에 못을 찔리고 맙니다. 고무신을 뚫고 올라와 찌른 발바닥에서 피가 철철 납니다. 집에 돌아오니 할머니가 쇳독 오르지 말라고 약초 달인 물에 발을 담그게 하고 약초를 빻아 발을 싸매 줍니다. 아버지 어머니의 꾸중을 듣습니다. 놀다가 서로 티격태격 싸움도 하지만, 금방 화해하고 다시 놀이에 빠지는 동무들의 모습이 펄떡펄떡 살아 움직이는 모습으로 눈앞에 펼쳐집니다.

「산토끼」는 눈이 오면 뒷동산에 올라가 산토끼 잡으며 놀았던 이야기를 아련하게 풀어 놓았습니다. 겨울방학이 되 호철이는 눈 덮인 산으로 산토끼를 잡으러 가고 싶어 합니다. 어느 날 아버지가 죽은 산토끼를 주워옵니다. 꿩과 산토끼를 잡아보고 싶어서 이웃집 영식이 형한테 약 놓는 방법을 배우기도 하지만, 꿩 대신 닭을 잡아 혼나는 영식이 형을 보고는 약 놓는 것을 포기하고 맙니다. 또 토끼몰이 하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형의 이야기를 듣고 그것이 꼭 신나고 재미있는 것만은 아님을 비로소 알게 됩니다. 아버지 따라 나무하러 갔다가 우연히 잡아온 새끼 산토끼를 집에서 길러보려고 했으나 아무것도 먹지 않고 달달 떨기만 하니, 죽을까 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어머니가 산토끼는 성질이 말라서 집에서는 키울 수 없다고 합니다. 할 수 없이 호철이는 광수와 함께 새끼 산토끼를 놓아주러 산으로 갑니다.

「나무하는 아이들」은 예전에는 겨울이 되면 땔나무를 준비하는 것이 가장 큰일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아이들도 아버지를 도와 나무를 해야 했습니다. 호철이, 광수, 복이, 정수, 태환이 형 이렇게 다섯 아이들은 늘 함께 나무하러 산에 갑니다. 아침밥을 먹고 산에 가서 검불 나무도 긁어모으고, 마른 풀도 베어 모아 나뭇단을 만들어 지게에 져 나릅니다. 무거운 나뭇짐을 지고 조심조심 산을 내려오다가 방귀를 붕붕 뀌기도 하고, 나무뿌리에 걸려 지게를 진 채 곤두박질치기도 합니다. 그러면 동무들은 흩어진 나뭇짐을 다시 묶어 지게를 대신 져 주기도 합니다. 유일한 간식인 생고구마를 낫으로 쓱쓱 깎아 나누어 먹기도 하고요. 어느 날, 남의 산에 들어가서 몰래 나무를 하다가 그만 산 주인 칠봉이 아저씨한테 들키고 맙니다. 칠봉이 아저씨는 홧불이 활활 타올라 아이들의 지게를 하나씩 떠밀어 처박히게 만듭니다. 또 어느 날은 산간수 늑대할배가 생소깝(생솔가지)을 했다며 여기저기 쿡쿡 찔리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늑대 할배에게 복수하기 위한 꿍꿍이속을 가지고 있습니다. 늑대할배가 산밭에 참외를 심을 다가올 여름을 생각하며 킥킥거리며 나뭇짐을 지고 산을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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