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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교사의 수업의 기술

열정적인 교사의 수업의 기술

: 선배 교사가 들려주는 학교 현장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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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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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31쪽 | 498g | 153*225*30mm
ISBN13 9788991120600
ISBN10 8991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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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준기
“열정적인 교사가 행복한 학교를 만든다.”
저자의 오랜 신념을 정리한 한마디다. 그가 생각하는 열정적인 교사란 ‘학생들에게 푸른 꿈을 꾸게 하고, 그 꿈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우리 교육 현장에 열정적인 교사가 많아질수록 교육의 미래가 밝다고 확신하는 그는 막연히 희망을 품으라고 말하는 대신 교실 현장에서 늘 접하고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을 던진다. 학교 현장의 평범한 소재로부터 특별한 주제를 뽑아내어 저작 활동을 함으로써 오늘을 방황하는 교사들에게 이정표를 제시하고자 한다. 평범하게 전개되는 이야기 속에서도 그의 글이 줄기차게 지향하는 바는 ‘학교는 배움을 통해 학생의 몸과 마음이 자라는 곳이다. 교사는 제자를 미래로 이끄는 별이다. 그러므로 교사가 교육 현장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는 열정이 있어야 학교가 제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춘천교대를 졸업하고 교직생활을 시작하여 교감, 교육 전문직을 거쳐 교장으로 정년퇴임을 하였다. 재직 기간 중에도 중앙대에서 석사, 상지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는 등 끊임없이 공부하는 선생님으로 모범을 보였다. 또한 지식정보화사회에서의 학교모형연구학교를 운영하였으며, IT 활용 학교경영 연구대회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교육기관에서 수업 기술, 리더십, 인간관계론, 교육컨설팅 등을 주제로 강의와 코치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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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교사가 열악한 학교 교육을 개선하려고 노력해왔고 사회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도 학생들을 제대로 가르치려고 애를 써왔다. 하지만 결과는 늘 실망스러웠다. 학생들의 배우고자 하는 동기는 저하되었고 주의는 산만해지기만 했으며 학업에 대한 무관심은 높아만 졌다. 그 과정에서 교사들은 점점 자신감을 잃어갔다. 게다가 평준화 시책으로 교사 혼자서 우열 격차가 심한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가르쳐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게 됐고, 입학사정관제 등 새 입시 방식이 도입되면서 학생 개인별로 신경 써야 하는 것들도 점점 많아졌다. 사설학원의 급증으로 교내 수업 분위기는 더욱 산만해졌으며 학생들은 이제 교사의 통제 수준을 넘어서고 말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시작은 역시 교사가 할 수밖에 없다. 교육의 주체는 교사이기 때문이다. 교육지원청이나 정책기관들은 보조자에 불과하다. 학생들과 직접 수업을 하고 그들의 마음에 변화를 만들며 지식과 정보에 대한 자극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교사가 아니면 누구도 할 수 없다. 주변 상황이 어떻게 변하더라도 이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 이것이 교사의 슬로건이어야 한다.---p.‘1장 세상을 바꾸는 힘, 열정’ 중에서

열정교사의 내적 이미지 중에서 핵심은 바로 열정이라고 하는 품성이다. 학생들은 축축하게 젖어 있는 나무이고 교사는 그 나무에 불을 붙여 타오르게 만들어야 하는 화부다. 공부하고 싶어 안달하는 학생들은 많지 않기에 교사가 스스로 뜨거워지지 않고는 불을 지필 수 없다. 불을 지피고도 계속 부채질을 해야만 불이 꺼지지 않는다. 그것이 바로 교사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다. 그런데 가끔 이율배반적인 장면을 본다. 교사는 늦게 오면서 지각하는 학생을 꾸짖는다든가 수업연구는 제대로 해오지 않으면서 공부 못한다고 학생들을 나무라는 것들이 그것이다. 학생을 물에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교사가 먼저 물에 들어가야 한다. 교사의 열정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열정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이다. 열정은 가슴 속에 담아두는 것이 아니고 표정으로, 말로, 행동으로 표현되어야 한다. 차가운 이성적 논리만으로는 학생을 움직일 수 없다. 가르친다는 것은 사람을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니만큼 교사의 뜨거운 열정만이 학생을 움직이게 만든다.---p.‘2장 교사는 학생의 미래를 만드는 사람’ 중에서

며칠이 지난 어느 날 자기 아이 이름만이라도 불러달라던 엄마의 부탁이 떠올라서 수첩에 기록한 아이의 이름을 큰 소리로 불렀다. 그러자 교실 맨 뒤에서 옆의 아이를 쿡쿡 찌르며 장난치던 한 녀석이 “예!” 하고 놀란 눈으로 선생님을 쳐다봤다. 교사는 그냥 아이 얼굴만 확인하는 정도로 가끔 이름을 불러주었다. 이렇게 특별한 지도도 없이 이따금 이름만 불러주는 정도로 얼마쯤 지났다. 그러자 아이 녀석이 조금씩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어느 순간에 선생님이 제 이름을 부를지 모른다는 생각에 조금씩 긴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언제 선생님이 제 이름을 부를지 모르니 오히려 제 쪽에서 선생님을 쳐다보게 되고 산만하고 거친 행동도 차츰 줄어들었다. 그러면서 선생님의 가르침에 조금씩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다른 선생님들은 심하게 야단치고 벌을 주거나 아니면 아예 무관심했었는데 지금 이 담임선생님은 하찮고 보잘것없는 자신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사실에 녀석은 신이 났다. 이렇게 해서 한 학년이 끝날 무렵 이 아이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했다. 반에서 몇째 가는 모범생이 된 것이다. 학생의 이름을 불러주는 조그마한 관심으로도 아이의 행동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중요한 교훈을 얻었다.---p.‘3장 학생들과의 첫 만남’ 중에서

인간은 깨어 있는 시간의 70퍼센트를 의사소통에 사용한다. 그중 48퍼센트가 듣기이며, 35퍼센트가 말하기, 1퍼센트가 읽기, 7퍼센트가 쓰기, 기타가 9퍼센트라고 한다. 의사소통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이 듣기라는 얘기다. 그만큼 듣기가 중요한 것이다. 듣기란 단순히 음성을 청취한다는 의미만은 아니다. 얼굴 표정, 몸짓 등에 담긴 메시지의 의미를 이해하고 반응하는 능동적인 수용행위다. 듣는 것은 믿음을 전제로 하며 믿음은 들음에서 온다. 그러므로 들음은 모든 관계의 시작이다. 교육도 마찬가지다. 배운다는 것은 듣는 것에서 시작된다. 의사소통은 듣기만 해도 약 70퍼센트가 해결된다.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은 먼저 진단부터 해야 한다. 그러려면 잘 들어야 한다.---p.‘6장 열정교사의 의사소통 기술’ 중에서

아무리 성취도가 낮은 학생이라 할지라도 답변할 수 있는 다양한 질문거리를 마련해둔다. 그래서 가능하면 자주 질문하되, 학생이 능히 답변할 수 있는 질문이나 설명을 요청한다. 자신감은 성공 경험에서부터 시작한다. 이러한 방법이 몇 번 ?복되면 발표에 대한 부담감도 훨씬 덜어지고, 성취에 대한 욕구도 자극받게 되어 학생의 수업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학생들이 적극적이지 않다고 비판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마음을 열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기회를 줘야 한다. 교사란 교육을 하는 사람이고 교육은 변화의 과정이다. 적극적이지 않은 학생들을 참여시켜 적극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다.---p.‘7장 열정교사의 수업 준비 기술’ 중에서

프로야구 선수들은 비디오로 찍은 자신의 타격 폼을 놓고 코치로부터 지도를 받는다. 그리고 끊임없이 타격 폼을 수정한다. 그런 각고의 노력 끝에 2할대의 타자가 3할대의 타자로 거듭난다. 혼자서 고민하고 연구한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교사들의 수업도 마찬가지다.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지만 자신의 수업에 대해 남의 조언을 듣고, 자신의 수업을 녹화해서 분석하며, 잘못된 점을 고쳐가는 노력이 계속될 때 수업 능력이 향상된다.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학생들에게 자신의 수업에서 고쳐야 할 점이나 바람직한 점을 써내라고 하고, 그것을 토대로 수업 방법을 고쳐간다면 훌륭한 교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자신의 모습에서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지만 진정한 프로는 남에게 그 부끄러움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이다. 학생들로부터 자신의 수업에 대한 평가를 받고, 자발적으로 동료 교사나 교장, 교감에게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여 조언을 구하는 교사가 있다면 이미 그 교사는 수업을 잘할 수 있는 길에 성큼 다가가 있다고 할 것이다.
---p.‘8장 열정교사의 수업 진행 기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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