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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코끼리였다

나는 코끼리였다

힘찬문고-57이동
이용포 글 / 이윤희 그림 | 우리교육 | 2012년 02월 2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0 리뷰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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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2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162쪽 | 311g | 152*224*20mm
ISBN13 9788980408672
ISBN10 8980408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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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이용포
나이를 먹어 갈수록 삶은 놀랍도록 아름답고 신비롭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지구에서 사는 찰나의 삶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아들에게 유언을 남긴다는 생각으로 쓴, 청소년 장편소설『느티는 아프다』,『뚜깐뎐』, 동화집『태진아 팬클럽 회장님』, 장편동화 『내 방귀 실컷 먹어라, 뿡야』,『왕창 세일! 엄마 아빠 팔아요』, 인물이야기『무위당 장일순』 들이 있습니다.
그림 : 이윤희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어린이 책과 함께 만화,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곰의 아이들』,『블루 재스민』,『거짓말을 왜 할까요?』들이 있습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덩치가 크고 뚱뚱한 데다 틱까지 있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우성이는 열일곱 살이 많은 형과 단둘이 산다. 우성이는 고기를 좋아하는데 풀만 먹이고 늘 구박하는 형이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한다. 이른 아침에 학교에 도착한 어느 날, 금붕어와 놀려다가 그만 입속에 떨어뜨리고 그 모습을 아이들이 보게 된다. 그 뒤로 따돌림은 더 심해진다. 자신에 대한 혐오감이 점점 커질 무렵 전생을 상상해 보라는 글짓기 숙제를 하다, 미국에 사는 한 대학원생과 전화 통화로 전생 체험을 하게 된다. 최면 속의 전생에서 우성이는 캄보디아에 사는 코끼리 ‘돔레이’였다. 돔레이는 일본을 거쳐 조선에 오게 되고 ‘바우’란 이름으로 사복시 관원인 ‘마의 어른’과 응사직의 ‘머루’, 우연히 궁에 들어온 삽사리를 만난다. 버거운 현실에 지친 우성이가 점점 더 전생 체험에 기대어 갈 무렵, 어릴 적부터 궁금했지만 차마 물을 수 없던 가족의 비밀이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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