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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게이트 05

더 뉴 게이트 05

: 붉은 섬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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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348g | 128*188*30mm
ISBN13 9791196349950
ISBN10 119634995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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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제가 아는 사람과 똑같이 생겼군요?”
“무슨 소리예요! 아, 하지만 어떻게……. 히비네코 씨, 당신은 데스 게임에서…….”
분명히 죽지 않았던가.
말이 이어지진 못했지만 신은 그 사실을 분명하게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애널라이즈】로 표시되는 건 틀림없는 【네코마타@라이징】이었다.
“정말로 {신냐}인 거냐……?”
“아…… 틀림없이 히비네코 씨네……. 그건 그렇고, 그런 식으로 부르지 말아주세요.”
이름 끝에 ‘냐’를 붙이는 특유의 말투에 신은 맥이 풀리는 걸 느꼈다.
생각해보면 그는 게임 시절에도 의도치 않게 주변 분위기를 바꾸어버리는 플레이어였다. - 18p

게임 시절의 플레이어들이 이쪽 세계에 존재하는 걸 보면 마리노 역시 와 있는지도 모른다.
마리노가 있다면 분명 신은 폭주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쪽 세계에서 한 명의 인간을 찾아낸다는 것이 쉽지 않음을 슈니도 잘 알고 있었다.
만약 이쪽 세계에 와 있다 해도 그렇게 간단히 만날 수는 없었다.
베레트가 운영하는 【황금상회】의 힘을 빌린다 해도 찾을 수 있는 범위는 제한적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이대로 아무 일도 없을 거라는 보장은 없었다.
왜냐하면 신은 마치 운명에 이끌리듯이 슈니, 지라트, 슈바이드, 그리고 플레이어 동료들과
재회했기 때문이다.
그가 처음 눈을 뜬 곳부터 달의 사당 근처였다.
수백 년 만에 데몬이 출현한 것마저 플레이어들과의 재회를 위한 연출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마리노를 만날 시간도 그리 멀지 않았다고 느껴질 만큼의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었다. -84p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탈출불가의 데스게임이 되어버린 VRMMORPG인 THE NEW GATE의 최강 길드인 육천의 멤버 신은 혼자서 게임의 최종 보스인 오리진에게 도전하여 승리한다. 게임 클리어와 동시에 데스게임화가 풀리면서 생존한 유저들은 하나둘씩 로그아웃을 하기 시작한다.
최후의 한 명까지 로그아웃한 것을 확인한 주인공이 로그아웃 하려는 찰나, 전투 중에는 보지 못했던 문이 생겨난 것을 보게 되고 이 문이 열리면서 의식을 잃고 만다.
정신을 차린 신이 보게 된 것은 평원 위에 쓰러져 있는 자신의 모습과 게임 세계 그대로의 모습인 현실. 그리고 로그아웃 버튼이 사라진 스테이터스 창이었다. 눈을 떴을 때, 신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진짜 [THE NEW GATE] 세계였다! “데스게임 다음은 진짜 이세계로의 여행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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