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언약도의 역사와 유산

언약도의 역사와 유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30,000
판매가
27,0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676쪽 | 153*224*35mm
ISBN13 9788934118091
ISBN10 893411809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언약도의 모든 다른 원리가 근거를 두는 “핵심” 원리 같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신권”(rights of God)이 “인권”(rights of man)에 선행한다는 것이다. 이 관점은 아무리 비천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경탄할 만한 싸움 기계로 변화시켜, 성경에서 가장 작은 계명을 위해서라도 이 세상의 것을 기꺼이 포기하게 만든다. 하나님의 권리 중에는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라는 말이 있는데, 언약도는 이러한 특권을 빼앗으려는 누구라도 반대하여 스스로의 목숨이라도 기꺼이 바치고자 했다. --- p.32

그는 “나같이 비천한 피조물 외에 더 나은 지지자가 없는 경우라면, 국가 최고의 법원에서 이것을 자백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유익을 위해서도 비천한 일이다”라며 탄식했다. 어째서 로마서 13:1, 2, 5에 나오는 정부에 복종하라는 사도 바울의 가르침을 따르기를 거부하는지 이유를 설명하라고 따질 때, 쉴즈는 “나는 그대가 빠뜨렸던 구절에서 대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왕의 권위를 인정하라고 강요를 받았을 때, “나는 무턱대고 모든 권위를 인정할 수는 없소”라고 하면서, 쉴즈는 하나님 말씀이 지시하는 것만 따른다고 했다. --- p.205

니베이는 “믿는 자들이 받게 될 모든 선한 것은 이미 모두 언약에 의해 전달되었다”(눅 1:72)고 선언한다. 우리는 이러한 언약을 통해서만 모든 선한 것을 기대해야 한다. 하나님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이러한 방식으로 인간을 대하기로 하셨다. “그가 하나님이시며, 언약을 지키시는 신실한 하나님이시다”(신 7:9)라 계시하기로 하셨다. 그는 그렇게 “자신을 위하여 한 민족을 구별하시고”(출 19:5; 레 20:24; 시 4:3) 복종 아래 있게 하기로 하셨다. 하나님은 그렇게 자신이 거짓말할 수 없으며(히 6:17-18), 우리를 다른 맹세와 사랑하는 것에서 해방하실 수 있음을 증명하기로 하셨다(호 2:5, 19-20). 하나님은 그렇게 자기 백성을 명예롭게 하시고(신 26:18-19), 그리스도를 영광스럽게 하시고, 자기 영광을 나타내기로 하셨다.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후 1:20). 그것은 영원하고 변할 수 없는 언약이다. --- p.341

성도들에 의해 나타난 절제를 생각하라(예를 들어, 다니엘은 자신을 지켜 우상에 바쳐졌던 음식을 먹지 않았다[단 1:8]). 절제가 결핍되면 사람이 어떻게 개와 돼 지로 변하는지를 생각하라. 절제가 어떻게 “사람으로 하여금 면류관을 얻기 위해 투쟁하는 능력 속에 있게 하고”(고전 9:25)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올바른 자세를 갖추게 하는지”(눅 21:34-36)를 생각하라. 절제는 약속된 언약의 축복이다. 그것은 약속된 금욕의 일부이며 “복음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딛 2:11-12)다. 성경은 그것을 명령한다(살전 5:6; 벧전 1:13). 명령된 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그것은 약속된다. 절제가 없이는 건강, 생명, 새로운 마음 같은 다른 약속된 축복과 모든 것이 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 p. 550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본서에 나오는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해 피 흘리기까지 싸웠던 언약도의 모습은 초대 교회 순교자의 피의 전통을 잇는다고 보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신앙이 과학 문명의 편리함에 익숙해지고 물질 중심적으로 변질되기 쉬운 이때에, 이러한 언약도의 모습은 현대 교인을 종교개혁 시대의 거룩한 영성으로 향하도록 해 준다. 본서는 또한 생명력이 넘치는 언약도의 신앙이 얼마나 철저히 개혁주의 신학에 충실했는지를 잘 보여 주고 있다. 자칫 신앙적 열정이 넘치면 신학적 무게나 중요성이 옅어지기 쉬운데, 본서에서는 언약도가 그토록 생명 바쳐 지키고자 했던 신앙의 내용이 다름 아닌 개혁주의 신학의 진리였음을 여실하게 보여 주고 있다.

- 나용화 (전 개신대학원대학교 총장/현 RTS 석좌교수)
언약도는 생명을 바쳐 지킨 순수한 진리를 견지하면서도 교회의 개혁과 일치를 위하여 현실 제도 교회 안으로 들어왔다. 언약도는 변화된 현실 속에서 교회가 성경 중심적인 개혁 신앙을 견지하게 만들고자 했다. 곧 ‘진리 안에서 일치’를 추구했다. 근본적 진리에서 일치한다면 사소한 견해 차이는 용납한다는 원리로 교회의 일치를 모색했다. 이것은 언약도가 후세에 남긴 빛나는 유산이다. 이들은 진리 안에서 하나 되고, 다양성을 인정하여 하나님의 뜻을 구현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는 작은 의견 차이에도 서로 반목하고 비판하는 한국 교회가 교훈으로 삼아야 할 중요한 메시지다.

- 최덕성 (브니엘신학교 총장/고신대학교 고려신학대학원 교수)
『언약도의 역사와 유산』은 일차적 원천 자료 연구로 주목할 만한 심오한 저작이다. 본서는 신학적으로나 교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성경적으로도, 자신들의 교회의 기원에 관하여 관심을 가진 장로교파 사람들을 위하여, 그리고 교회 역사 지식에 관한 깨우침과 논증을 추구하는 모든 종파의 기독교인을 위하여 흥미롭고 뜻깊으며 많은 교훈을 담고 있다. 스코틀랜드 장로교회의 부흥과 쇠퇴를 담고 있는 이 이야기는 장로교회와 잉글랜드 국교회 간의 차이에서 비롯된 박해가 끝난 후에도 장로교 선조가 기록하고 보존한 것을 저자가 직접 활용한 것이기에 내용이 풍부하다고 할 수 있다.
- D. 제임스 케네디 (D. James Kennedy, 코럴리지장로교회 담임목사)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7,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