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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든것은 하나님을 위하여

그리고 모든것은 하나님을 위하여

: 우치무라 간조의 사회 사상과 신학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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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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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08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01쪽 | 450g | 150*215*22mm
ISBN13 9788936513023
ISBN10 893651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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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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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년대 중반부터 수십 년에 걸쳐 우치무라는 조국이 ‘공식적으로’ 거짓된 하나님을 숭배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는 달리 말하면 현실의 일본의 모습이 역사와 섭리의 장에서 잘못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은 공정한 국가 독립의 추구와 (적어도 잠재적인) ‘예언자’로서의 역할에서 벗어나 제국으로서의 길을 선택했고, 세계 ‘제일의 강국’이라는 위상에 도달하려고 노력했다. 이는 현재의 ‘영광’을 위해 미래의 약속을 저버린 것이고, 일본의 과거에 대한 배신이라는 점에서 이중적인 배반인 것이다.
1장_ “세계를 위한 일본”(48-49쪽)

우치무라의 평화주의는 우리 세대의 위대한 유산이다. 우리 세대는 여전히 국제 평화와 정의로 가는 길에서 벗어나 있다. 평화주의적 사고를 전개할 때 그는 깊은 자기 성찰을 하게 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그는 자기 안에 있는 ‘회개의 마음과 상한 영혼’ 을 발견했다. 무저항주의는 우치무라가 공적 생활과 사적 생활에서 보 였던 용감하면서도 온유한 태도에 기인했다. 우치무라의 무저항주의가 간디와 킹 목사가 주장한 시민 불복종 개념에 비해 광범위한 사회정치 적 변화를 호소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점은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인 간관계에서 드러나는 우치무라의 온유하고 겸손한 태도는 현대의 대중 운동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3장_ 우치무라 간조와 평화주의(100-101쪽)

애국심에 대한 1920년대 우치무라의 논의는 이사야서와 예레미야서에 관한 연구에 근거한다는 점에 특징이 있다. 기독교 설교자로서 우치무라는 그 두 책을 반복하여 다루어 왔다. 그러나 말년에 들어 그는 이 두 예언자를 애국자라고 강조했다. … 실제로 우치무라는 1909년에 이미 신약성서를 편애하는 일본인들을 비판했다. 그는 구약성서가 신약성서만큼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구약성서가 ‘애국심 함양에 필요’하다는 것이 원인의 하나이기도 했다. 구약성서는 우치무라에게 ‘애국심의 중요한 원천’이었다. 우치무라에 의하면, 구약성서를 무시하는 것은 역으로 일본 기독교를 너무 ‘개인주의화’해서 일본인들로 하여금 국가 구원에 무관심하게 한다는 것이다.
5장_ 우치무라 간조의 애국심이 남긴 유산(140쪽)

우치무라는 그리스도의 속죄와 재림에 대한 견해를 그의 고유한 방식으로 발전시켰다. 그는 그리스 사상과 유교는 현세주의이고, 불교와 힌두교는 순수한 영적 생활의 추구라고 생각했다. 우치무라는 이 두 가 지 교리 모두 오류라고 보았다. 십자가의 수평축은 현세주의를 표현하 고, 수직축은 하나님과 영혼에 연결된 사고를 표현한다. 그리스도의 십 자가는 하나님과 영혼의 세로축과 현세주의의 가로축의 교차를 의미한 다. 그것이 영혼에 부과된 ‘육의 영화(靈化)’이다. 8장_ 《구안록》에 나타난 우치무라의 속죄관(216쪽)

한국 개신교에는 언제부터인가 개인 구원과 사회 구원을 이분법적으로 나누고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강고한 흐름이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틀 속에서 ‘참 좋은 사람’이자 ‘참 좋은 시민’이 되기를 포기한 채 ‘참 좋은 신앙인’이 되기만을 원하는 기독교인이 양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이분법은 현실적이지도 않고 논리적으로도 오류다. 인간은 실존적으로 단독자이지만 그 ‘실존성’에는 이미 사회성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참다운 기독교인은 ‘참 인간’이자 ‘참 시민’이어야만 한다. 이런 의미에서 복음과 예언의 공진성(供振性)을 통해 인간의 개인적 삶과 사회적 삶 모든 영역에서 살아 움직이는 우치무라의 ‘주체적 일상성의 신앙의 구조’는 개인 구원과 사회 구원을 통합하는 ‘참 구원’의 종교로서 기독교의 본령을 회복하고자 하는 한국 개신교도들에게 커다란 통찰력 을 주며 응원이 되어 줄 것이다. _역자 후기(300-301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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