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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학생과 교사, 아프리카에서 새 희망을 찾다

대한민국의 학생과 교사, 아프리카에서 새 희망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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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9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309쪽 | 533g | 152*205*20mm
ISBN13 9788947543675
ISBN10 8947543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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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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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선생님들이 아프리카로 간 것입니다. 그 땅,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에 도움을 주고자 출발했던 11일간의 여정이었지만 변화가 된 건 우리가 먼저였습니다. ‘아프리카’ 하면 떠올리는 에이즈와 피부색과 같은 단어들, 그 안에 똬리를 틀고 있던 우리의 편견이 사라졌습니다. 사랑을 나누기 위해 갔지만, 오히려 사랑을 받았으며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소중한 것들을 경험했습니다. -5페이지

국어교사가 국어를, 수학교사가 수학을 가르치듯, 보건교사는 보건교육을 가르칩니다. 삶과 밀접한 교육인 보건교육은 미래의 핵심역량을 길러줄 미래학교에서 꼭 필요한 교육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점점 줄어드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성교육 등 보건교육이 희망이라는 걸 알기에 더 열심히 교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현실은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도 보건교사는 매력적인 직업이랍니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하는 친구들이 있거나, 아직 꿈을 찾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그리고 가슴이 뛰는 걸 느낀다면 보건교사에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19페이지

항상 일정에는 대안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참여한 대원도 불만이 없고, 허탈감에 빠지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위기가 우리에겐 현지에서는 오히려 즐거운 위기에 빠지게 했습니다. 가는 곳마다 ‘조금 더 준비해올걸’이라는 아쉬움이 들었고, 자비를 들여서 참여했지만, 그곳 사정을 보고 별도로 후원한 숨은 손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33페이지

무슨 일을 하든 혼자서는 할 수는 없다.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해주시는 많은 분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날도 통역, 질서유지, 수돗물을 받아주는 작업, 주변 정리 등을 해주신 마을 청년들과 많은 이들의 수많은 손길이 있었다. 그리고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통닭 튀김을 준비해주신 음솔로지 선교센터 선교사님 부부와 현지인들이 계셨다. -47페이지

유아원생 대상 구강교육봉사, 페이스 페인팅 봉사 그리고 놀이 봉사활동을 했다. 교실 바닥은 나무였고 멍석이 깔려 있었다. 그 멍석 위에 아이들이 뒹굴고 있었다. 마침 유아용 칫솔을 준비해 맞춤형 교육이 가능했다. 김명숙 선생님이 한국어로 시연하면 나와 성지혜 선생님은 영어로 유치원 선생님께 통역을 하고 다시 유치원 선생님은 스와힐리어로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아이들은 우리가 이야기할 때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다가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에는 폭풍 같은 반응을 보이고 대답도 잘했으며, 선생님의 지시사항을 매우 잘 따랐다. 유치원 선생님께 학생들이 똑똑하다고 했더니 빙그레 웃으시며 애들이 다 착하다고 하신다. 손목을 잘 사용할 줄 모르는 유아들이므로 아이들 한 명 한 명 손을 붙잡고 양치 교육을 했다. -92페이지

1월의 남아공 오후 날씨는 햇살이 작열하고 뜨거웠다. 학생들의 줄은 끝도 없이 이어졌고, 나는 4시간 동안 마당에서 온몸으로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계속 손 씻기의 6단계와 ‘One, Two, Three’를 외쳐댔다. 목이 아파 오고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됐으나 아이들과 함께한 이 시간이 힘들지 않았고 마냥 즐거웠으며 아이들과 하나가 된 기분이었다. -134페이지

역시 아프리카는 멋진 곳이었다. 사전의 복잡한 준비에도 너무 매력적인 곳이었다. 비록 학교시설과 인프라가 부족했지만 초롱초롱한 흑인아이의 눈동자만큼 아직 깨끗하고 순수하며 자연 그대로인 환경과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었다. 다들 그러듯이 다시 한번 가고 싶고, 사회복지사로서 이번 아프리카 봉사활동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길 소망해본다. -302페이지

아프리카 여행을 꿈꾸는 분들이 있다면, 봉사와 함께 아프리카를 만나보기를 권한다. 아프리카 이민 생활 10년 동안 여행으로의 가이드는 해보았지만, 이번 봉사와 함께한 여정에 참여하니 ‘아프리카를 이렇게 만나는 사람들도 있구나’라는 감탄과 함께, 누구나 쉽게 여행과 봉사를 겸해서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들었다. -302페이지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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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약(幼弱)한 이들을 돕는 일은 소금기 가득한 땀과 헌신이 배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달콤한 휴식을 기꺼이 반납하고 자비로 교육 봉사를 다녀온 학생과 교사들, 그들이 무지개 나라에서 담아온 열하루의 기적을 만나보길 권한다.
-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 장관 · 대한간호협회장)
글로벌 리더십은 거친 것이 아니라 낯선 문화에 자신을 개방하고 자신의 모든 역량을 쏟고자 하는 마음에서 출발한다. 페루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생사고락을 함께한 이후 다시 아프리카 봉사로 앞서 나가는 보건교사들의 저력이 놀라울 뿐이다.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교사들의 위상을 높이고 실천해준 저자들의 마음과 도전정신은 오래도록 우리 마음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 김의숙 (전 대한간호협회장· 국제한인간호재단 이사장)
봉사는 언제나 세상을 바꾸고 삶을 새롭게 한다. 어떻게 이런 도전을 생각했을까? 교사들이 자비를 들여 학생과 그것도 아프리카에서…. 미래의 봉사는 이렇게 함께 배우고, 즐기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활동이어야 하지 않을까?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보건과 교육과 복지가 융합한 봉사의 가능성을 이 책을 통해 보았다. 이 책을 보는 학생과 교사들은 함께 도전의 꿈을 키우고, 시민들은 봉사를 시작하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
- 이성록 (전 서울시자원봉사센터대표이사 · 국립한국복지대학교 교수)
남을 위한 일이 결국 자신을 위한 일이라고 하지만, 문화가 다르고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공감과 나눔을 실천하기는 그리 쉽지 않다. 이를 실천한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용기와 나눔에 큰 박수를 보낸다.
- 김미숙 (한국교원대학교 정책전문대학원 교수)
교실 교육을 벗어나 나라 밖 아이들의 배움과 건강에 관심을 둔 보건선생님들의 이야기. 교학상장 (敎學相長)의 배움터가 아프리카인 책. 이 책에 담긴,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인류공동체에 대한 선생님들의 아름다운 실천으로 지구촌의 아픔을 공감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지적 · 감성적 선진화를 기대한다.
- 김민 (순천향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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