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허무

허무

: 때를 놓치고 길을 잃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18쪽 | 574g | 153*224*30mm
ISBN13 9788931575729
ISBN10 893157572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황명환
장로회신학대학을 거쳐 장로회신학대학원(M.Div)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장로회신학대학 대학원(Th. M)에서 구약학을 전공하였으며 기독교와 문화를 연구하여 박사학위(Th. D)를 받았다. 소망교회와 평강교회를 거쳐 현재 수서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논문으로는 「종말론에 관한 비교연구(역사철학적 종말론과 성서적 종말론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이름에 관한 연구」, 「죽음이해에 대한 유형론적 연구」가 있으며, 저서로는 「바울, 교회를 가르치다」와 「바울, 경건을 가르치다」를 비롯한 다수의 설교집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느 분이 아내가 병원에 입원해서 그 옆에서 하룻밤을 자게 되었답니다. 환자 침대 밑에서 자다가 불편해서 눈을 떴습니다. 희미한 불빛에 잠자고 있는 아내의 얼굴이 보였습니다. 그는 깜짝 놀랐습니다. 분명히 아내의 얼굴인데 너무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내 마누라가 이렇게 생겼는가?’ 생각하면서 한참 동안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이 사람의 눈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아내의 얼굴을 이처럼 자세히 들여다본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조용히 남편의 얼굴을 들여다보십시오. 아내의 얼굴을 자세히 바라보십시오. 배우자와 함께 마주보고 웃은 적이 언제였던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면 인생을 잘못 산 것입니다. ‘앞으로 언젠가는 더 나아지겠지, 행복해지겠지.’ 기대하지만, ‘앞으로 언젠가’라고 하는 시간은 절대로 오지 않습니다. 언제나 오늘이 있을 뿐입니다.
지금 이대로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웃으면서 살기로 결심을 하십시오. 오늘 사랑하십시오. 오늘 기뻐하십시오. 그리고 오늘을 즐기십시오. 오늘 내게 주신 분복을 잃지 말고 누리십시오. 이것이 지혜로운 인생이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의 방식인 것입니다. ---「기뻐하고 감사하라」 중에서

우연 속에는 의미와 목적이 없고, 논리 정연하게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부조리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철학자 사르트르(Jean Paul Sartre)는 “만사는 논리 정연하지 않다. 부조리하다. 그러나 문제는 부조리하게 살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나를 견딜 수 없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세상에는 공식과 법칙이 있고, 따라가야 할 길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원인과 목적은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이것이 이 시대 철학의 문제요, 학문의 한계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가리켜 스탠리 그렌즈(Stanley J. Grenz)는 “인간은 하나님을 버렸다. 그 결과 그는 우주의 주인이 되었으나, 그 순간! 왜 내가 여기 존재해야 하는지, 나는 누구인지를 놓쳐버렸다. 인간은 자기의 가치를 잃어버린 우주의 미아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인간이성의 한계」 중에서

자본주의 약점은 결코 ‘충분하다’고 말하지 않는 것입니다. 오히려 계속해서 ‘더 있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철학적으로는 ‘부족함’을 강조하는 것이 자본주의 생리입니다. 그래서 더 많은 것을 향해 나가도록, 더 많이 가지도록 자극합니다. 그러므로 이 끝없는 유혹 앞에서 스스로 만족의 한계를 정해야합니다. 그래야 그보다 많은 것을 위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그 시간을 의미와 목적을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스스로 충분하다고 판단하는 능력은 ‘신앙’에서 오는 것입니다. 신앙 속에서만 이것이 가능합니다. 지식이나 물질보다 더 큰 것이 있고, 그것에 만족한 사람만이 물질과 명예, 그리고 지식에 대해 충분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도 하나님의 손에서 나는 것이로다.’ 이렇게 말씀합니다(24절). ---「행복, 자족하는 삶」 중에서

말씀은 잘 박힌 못과 같습니다. 말씀과 내가 삶속에서 강하게 만나면 그 말씀이 내 속에 ‘콱!’ 박혀버립니다. 그래서 내 삶의 지침이 됩니다. 못이 잘 박히면 엄청난 힘을 받습니다. 아무리 무거운 것을 매달고 잡아당겨도 얼마든지 견디어 냅니다. 하나님의 말씀 한 마디가 잘 박히면 그 말씀이 우리 인생을 변화시키고, 그 한마디에 우리의 삶 전체를 의지할 수 있습니다. 그 말씀은 우리 인생의 하중을 얼마든지 견디게 해줍니다. 우리는 그 말씀을 붙들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선교사 리빙스턴(David Livingstone)은 한평생 아프리카 오지에서 환자를 돌보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람들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한평생을 그런 곳에서 살 수 있었습니까? 힘들고, 어렵고, 포기하고 싶을 때는 없었습니까?” 그러자 그는 대답합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20). 나는 이 말씀을 붙들고 한평생을 살았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그 말씀은 잘 박힌 못과 같았습니다. 우리에게 잘 박힌 못과 같은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인생, 하나님의 말씀에 응답하는 것」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