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정가인하
청춘의 문 4

청춘의 문 4

: 타락편

[ 양장 ]
리뷰 총점9.0 리뷰 2건
재정가
13,900 13,900 (0% 인하)
판매가
13,200 (5%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84쪽 | 522g | 128*188*30mm
ISBN13 9788961091947
ISBN10 896109194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마음속으로 얼마간의 고민이나 주저함이 없었다고 한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하지만 결국 그는 오가타와 함께 하기로 했다. 그리고 처음 보는 동료들과 함께 작년 가을부터 연말에 걸쳐서 몇 번 합숙 생활도 했다. ---p.8?
하지만 신스케는 자신의 미래는 역시 도쿄에서 시작될 것 같다는 생각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홋카이도에서 그냥저냥 생활하면서 살아갈 거면 대체 무엇 때문에 규슈에서 상경을 했는지 알 수가 없다. 쇠약해진 하나와 류고로를 남겨두고 지쿠호를 떠나 상경한 것은 역시 그 나름의 각오가 있어서였다. ---p.28?
"좋아요. 약속할게요."
오리에가 굳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 목소리가 신스케에게는 안녕이라고 말한 것처럼 들렸다. "바보같은 자식." 하고 신스케는 입속으로 중얼거렸다. 신스케는 오리에가 지금 자신의 진짜 고향에게, 진짜 친구에게, 그리고 진짜 자신에게 이별을 고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p.105

신스케는 '내 인생은 이것밖에 안 되는가?'라는 의심이 들 때도 있었다. '이것밖에'라고 말 한 이유는, 좀 더 특별하게 인생을 살아갈 방법이 자신에게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마음 한구석에서 들었기 때문이다. ---p.229

"누구라도 그런 때는 있어. 하지만 너무 고민에 틀어박혀 있지 마. 가만히 참고 기다리면 다른 길도 열리게 될 거야. 젊을 때에는, 물론 나도 그랬지만 아무 것도 아닌 일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거나 고민을 하게 되지. 나중에 돌이켜 생각하면 왜 내가 그런 일에 에너지를 쏟았는지 부끄러워질 때도 많이 있어. 이부키 군도 그렇게 자신을 한심하다고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p.242

신스케는 현재를 살아가는 것에만 머무르길 원치 않았다. 과거와 오늘을 잇고, 오늘은 미래를 향한 역사라는 커다란 강물 속에 몸을 담그며 자신도 그 물결에 작은 파동을 일으킨다는, 그런 무거운 실감을 원했던 것이다. ---p.272

인간이란 언제까지고 과거에 묶여서 질질 끌려 다니지 않는다는 오리에의 말에는 거역하하기 힘든 진실 같은 것이 느껴져서 신스케의 마음에 자극이 되었다.---p.387

여자를 사러 온 것은 아니다. 그는 추억을 더듬어서 온 것이다. 그는 이 거리에서 가오루와 만났다. 그리고 이 거리에서 오가타와 함께 자유분방하지만 어딘가 봄날처럼 따뜻했던 날들을 보냈었다.
---p.400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신스케는 아직 봄기운은 완연하지 않은 홋카이도를 뒤로 하고 다시 도쿄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그곳에서 그를 기다리는 것은 무겁게 정체된 권태의 나날들. 함께 살던 오리에는 꿈을 좇아 신스케의 곁을 떠나고 친구들 역시 자신의 삶에 충실히 살고 있다. 하지만 자신에게는 꿈도, 도전할 무언가도,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신스케. 이별의 슬픔과 깊은 굴욕감이라는 비를 맞으며 신스케는 인생의 허무함을 실감한다. 가혹한 운명에 대해 번뇌하고 청춘에 대해 고뇌하며 신스케는 조금씩 자신의 세계를 넓혀간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