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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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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14쪽 | 598g | 148*225*22mm
ISBN13 9791196180836
ISBN10 1196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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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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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이 책은 『기독교 세계관이란 무엇인가?』(서울: SFC, 2003; 재개정 3판, 2016)와 『기독교 세계관에 비추어 본 21세기 한국 사회와 교회』(서울: SFC, 2005; 개정판, 서울:CCP, 2018)의 후편으로 기독교 세계관에 비추어 오늘날 한국 교회가 과연 어떻게 평가될 수 있고, 과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논의한 기독교 세계관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강조를 위해서 『한국 교회가 나아갈 길』이라는 거창한 제목을 붙여 보았다.
사실 『기독교 세계관에 비추어 본 한국 사회와 한국 교회』는 『우리 사회 속의 기독교』라는 제목으로 우리 사회의 문제들에 대한 기독교 세계관적 성찰을 담으려고 했었는데, 그 내용에도 상당 부분 교회가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논의가 담겼었다. 그리하여 『기독교 세계관에 비추어 본 한국 사회와 한국 교회』라는 긴 제목을 지닌 책이 나왔었다. 그 책에도 교회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었던 것이다. 더구나 지난 몇 년간 필자의 관심은 주로 교회 문제에 집중되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여기 그 생각들을 모아 『한국 교회의 나아갈 길』이라는 제목으로 기독교 세계관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을 내어 놓는다. 그러므로 이 책은 한 편으로는 기독교 세계관을 좀더 실천적으로 구체화하되, 교회라고 하는 맥락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도록 하기 위해 쓰여진 것이라는 점에서 기독교 세계관 시리즈의 다른 책들과 함께 읽으면 좋을 것이고, 또 한편으로는 교회에 대해서 필자가 이전에 출간해 낸 책들인 『교회란 무엇인가?』(서울: 여수룬, 1996, 1999; 개정판 서울: 나눔과 섬김, 최근판, 2018)와 『성령의 위로와 교회』(서울: 이레서원, 2001, 개정판, 2005, 재개정 5판, 2016)와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데 교회에 대한 필자의 다른 책들에 비해서 이 책은 매우 현실적인 관심을 가지고 우리네 한국 교회를 생각해 보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 교회를 생각할 때 우리는 매우 반어적(反語的, ironical)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그것은 한국의 거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는데도 우리들의 교회와 사회 속에서 주님의 뜻은 잘 구현되고 있지 않다는 현실적 상황이다. 어떻게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 것일까? 어쩌면 이것은 주께서 가르치신 기도를 할 때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기도하는 우리들이 실상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뜻을 중심으로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지 않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한다’고 하는 것이 말뿐이지 진심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은 아닐까? 개개인 그리스도인들의 헌신이 항상 의문시되거나 열심히 종교적인 일을 하는데 주께서 원하시며 명령하시고 요구하시는 것과는 다른 것에 대해 잘못된 동기로 열심인 경우들이 너무 많은 것은 아닐까? 부디 이런 생각들이 기우(杞憂)이기를 바라면서 이 논의를 시작한다.
그래서 이 책은 보다 단순하고 쉬운 말로 우리의 문제가 과연 무엇이며, 우리가 어디서 잘못되었고, 이런 상황 가운데서 우리들은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논의해 본 것이다. 물론 이전의 책들과 같이 이 책에서의 주장도 단적인 선언이 아니고, 우리의 문제를 끌어안고 고민하며 함께 그 문제를 해결하자고 하는 지난(至難)한 몸짓의 한 부분이다. 그러므로 이는 우리의 상황을 성경과 기독교 세계관에 비추어 보고, 그 빛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나름의 생각을 제안하는 것일 뿐이다. 부디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읽고, 이 문제 제기를 검토하여 함께 신약 성경이 말하는 교회를 이루어 가는 일에 힘써 주었으면 한다.
『한국 교회의 나아갈 길』이라는 제목을 생각하면서 왜 거창하게 한국 교회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지에 대해 불편해 하실 분들을 위해 사족을 붙인다. 물론 우리는 매우 구체적인 교회(정확히 표현하면 지교회[肢敎會, local church])의 회원으로 있다. 아주 구체적인 교회에 속하여 그 회원 노릇을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들은 실상 교회의 지체로서의 사명을 다하지 않는 것이다. 사실 우리의 많은 문제는 이렇게 구제적인 교회의 지체 노릇을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매우 구체적인 교회의 지체로 활동하면서 우리는 동시에 한국 교회 전체가 성경이 가르치는 교회의 바른 모습을 지니도록 하는 일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모든 참된 교회는 항상 그 시대의 교회와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항상 사회 속에서 그 영향을 받기에 우리가 속해 있는 구체적인 교회만 제대로 되면 다 된다는 생각을 할 수 없다. 물론 내가 속해 있는 구체적인 교회가 제대로 되어야만 한국 교회가 제대로 될 수 있다. 그러나 내가 속한 구체적인 지교회만 제대로 되어서는 교회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없다. 이 땅에 사는 우리는 한국 교회 전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며 성경이 지시하는 교회의 모습을 향해 나아가도록 힘써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우 구체적인 교회의 회원으로서 그 지체(肢體)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면서, 동시에 한국 교회가 제대로 되기를 위해 항상 기도하고 힘써야 한다. 이로부터 더 진전해 가기를 원하는 분들은 필자의 다른 책인 『21세기 개혁신학의 방향』(서울: SFC, 2005, 개정판, 서울: CCP, 2018)을 읽어 주시기 바란다. 부디 이 책에서의 논의가 한국 교회를 성경적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2007년 5월 8일
신학대학원대학교 연구실에서


---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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