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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환멸

복음주의 환멸

: 복음주의를 떠난 거인들

[ 양장 ] 복음주의 역사 시리즈-1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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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3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153*224mm
ISBN13 9788934118558
ISBN10 8934118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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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복음주의 환멸에 관한 이야기들은 복음주의 전통과 관련된 불만을 처리하기 위한 영역과 연결되는 글들이다. 그들에게 복음주의에 대한 환멸감을 갖게 만든 원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그러한 환멸을 다루어졌는지, 그리고 그 환멸의 결과는 무엇이었는지에 관한 것들은 종교 전통의 본질과 가치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런 의미로 볼 때, 본서는 중요한 인물들의 전기를 중심으로 한 복음주의 전통, 그리고 중대한 안건들에 대해 복음주의 전통이 어떻게 몸부림치며 나아갔는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p. 27.

영적 순수주의자였던 뉴먼은 사랑의 복음이 차별적 정부의 권력을 통해 더욱 확산되는 방식을 그냥 볼 수가 없었다. 초대 교회를 자신의 안내판으로 여기면서, 뉴먼은 국가의 힘이 영적인 기독교를 돕는 조력자라는 믿음을 거부한다. 그리고 그는 특유한 논리적 일관성으로 결론을 내렸는데, 그것은 아일랜드 내에서 가톨릭교도들을 향한 개신교의 차별은 마치 지구의 다른 곳들에서 일어나는 무슬림들이 기독교인들을 종교적으로 박해하는 것처럼 더 이상 정당화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의 관점에서 볼때, 진정한 기독교는 오직 세속적 지위들과 야망들이 감소하는 속도만큼 빠르게 진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p. 115.

비록 그는 계속해서 예술, 자연, 문학을 사랑했지만(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의 삶에 걸쳐 그린 많은 그림 작품에서 드러난다) 반 고흐의 편지는 그가 미적 감각과 성경에서 읽은 종교적 헌신이 요구하는 뚜렷한 배타적 입장과 조화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나중에 반 고흐는 후자가 전자를 이긴다고 믿었지만, 이러한 믿음은 그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엄청난 내적 갈등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문화, 자연, 인간의 자유의지를 어떻게 그리스도의 주권에 종속시킬 것인가라는 끊임없는 고전 칼빈주의의 딜레마의 고민에 사로잡혔다. 공존 가능성, 수용성 및 해법을 찾아내지 못한 결과, 종교와 예술 그리고 자연에 대한 그의 열정은 점차 통합보다는 경쟁적이 되어가는 것처럼 보였다.
p. 272.

복음주의에 대한 충실함이 필연적으로 환영받지 못하는 교리체계를 수반한다는 인식이 환멸을 품은 자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였다면, 두 번째 문제는 복음주의와 권력구조 사이의 불행한 관계일 것이다. “사회악”을 개혁하려는 이상주의적 욕망으로 복음주의자가 된 사람들에게 있어서, 복음주의자들이 타락한 천사들처럼 악마의 편이 될 가능성이 있는 불쾌한 현실은 짊어지기 힘들었다. 문제가 노예제, 인종 또는 남녀평등이든, 섹스나 돈과 관련된 도덕적으로 단순한 것이든, 많은 환멸을 느낀 사람들은 복음주의가 사회 개혁의 엔진으로보다는 브레이크로서 더 많이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많은 동역하는 종교인들이 자신들을 위해 협상 불가능한 문제 편에 서지 않고, 그 반대편에 줄을 서는 유감스러우면서도 냉담한 현실보다 복음주의적 이상주의자들의 확신을 침식시키는 것은 없었다. p. 418.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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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튼 박사는 사람들이 균형과 조화를 잃은 복음주의에 환멸을 느끼는 것에 가슴 아파하며, 다시 기독교가 아름답고 순수한 신앙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복음주의의 환멸』(Evangelical Disenchantment)을 저술했다. 본서는 복음주의에 환멸을 느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개선해야 할 신앙의 문제를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있다. 본서를 읽다 보면, 믿음과 이성 사이에서 올바
른 균형을 잡을 수 있는 통찰력을 발견하게 되며,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대안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김선도 (감독 | 광림교회 원로목사)
기독교사, 사회사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인 저자는 본서를 복음주의 신앙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과 이탈한 사람들 모두를 위해서 집필했다. 믿는 것도 안 믿는 것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에 놓인 신앙인들도 자신의 신앙을재점검하기 위해 눈여겨볼만한 책이다.
- 김환영 (중앙일보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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