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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코니아 신학 선언

디아코니아 신학 선언

: 삼위일체 하나님의 디아코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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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45g | 152*225*16mm
ISBN13 9788983509970
ISBN10 89835099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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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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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디아코니아는 성경이 보여 준 예수의 삶과 정신을 최선으로 택하여 굳게 지켜(택선고집, 擇善固執) 시대를 거슬러 근본으로 돌아가고자(역시귀본, 逆時歸本) 하는 교회의 본래적 행보라고 생각한다. 이러 한 치열한 노력 없이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을 수 있겠는가?
국문학자 정민 교수는 실사구시(實事求是)를 추구하던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가장 큰 특징을 “벽(癖)”으로 보았다. 이 “벽”은 미친 듯 몰두하여 다른 것을 돌아보지 않는 몰입의 상태를 가리킨다.
사도 바울의 삶이 바로 이 “벽”의 삶이었다. 그는 예수에게 사로 잡혀 오직 한길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삶을 향하여 복음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오롯이 살았다(빌 3:12-14; 골 1:24-25). 그는 예수로 인해 세상에 대해 바보가 된 것이었다. 이것이 바로 “벽”이다. 나는 오늘의 교회가 “디아코니아벽”에 걸렸으면 좋겠다. 이것은 그야말로 큰 병이요 장애지 만, 세상을 살리는 병이요, 장애이다. 이제 교회 건물은 그만 짓고, 묘지 도 땅도 그만 사고, 오직 디아코노스(종) 예수에 사로잡혀 “디아코니아 벽”에 미친 교회를 보고 싶다.
_ 프롤로그 24-25p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디아코니아는 개인적이면서 공동체 지향적이다. 그것은 파편적이지 않고, 포괄적이면서 통전적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이요 자녀 된 이 땅의 교회는 이러한 삼위일체 하나님의 디아코니아를 겸손히 본받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디아코니아는 사적인 관계뿐만이 아니라 모든 공적인 영역에서도 그대로 실천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와 소통하셨듯이 디아코노스(종) 예수가 교회의 머리로서 디아코니아를 몸으로 실천하심으로 세상과 철저히 소통하셨다. 디아코노스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역시 몸으로 철저하게 세상과 소통해야만 하는 것이다.
코이노니아라는 개념 속에는 교제, 친교, 사귐의 의미도 있지만, 디아코니아의 의미를 포함한 섬김과 봉사의 의미도 그 안에 있다. 서로 간의 친밀한 교제와 사귐을 지속적으로 가지는 노력을 통해 교회는 이 땅의 갈등의 요소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코이노니아는 교회론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온전한 사귐이 있는 그곳에서 효과적인 교회의 디아코니아가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디아코니아와 코이노니아는 서로 불가분의 관계를 이루면서 우리의 삶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으로 직조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의미에서 디아코니아는 하나님과의 바른 윤리를 가능하게 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_ 1장 프롤레고메나 36-37p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백성에게 땅을 주겠다고 약속했는가? 그것은 곧 복과 관련이 있다(신 26:9; 30:5-6, 15-16; 렘 2:7).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신 목적은 새로운 질을 갖춘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땅은 삶, 곧 풍성한 생명 그 자체라고 말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서 제 멋대로 불법을 행하며 살 수 없듯이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복의 상징인 땅을 훼파하거나 분별없이 무책임하게 내팽개칠 수 없다.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과 사람을 섬기며 사랑하듯이 자연과 땅에 대해서도 정성을 다해 대화하며 사랑하며 마음과 사랑을 나누어야 할 것이다.
_ 2장 디아코니아의 구약성경적 이해 82-83p

명사 “디아코니아”는 사회 선교와 봉사, 예배, 사역, 섬김과 나눔, 도움, 디아콘의 직무 등의 의미를 갖고 있고, 동사 “디아코네오”는 식탁 수종을 드는 본래적 의미에 더하여 예배하다, 섬기다, 보살피다, 제공하다 등의 뜻을 갖고 있고, 또 다른 명사 “디아코노스”는 종, 돕는 사람을 나타낸다. 이 단어군은 대표적으로 예배, 봉사와 섬김 그리고 이것을 행하는 직분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복음을 전하는 사역조차도 디아코니아로 이해했다. 한마디로 초대교회는 모든 사역을 디아코니아로 이해했고, 바울 또한 자신의 사역을 디아코니아, 즉 섬김으로 이해하였으며 사역을 수행하는 모든 원칙도 철저하게 디아코니아의 원리에 바탕을 두고 행하였다.
예수님도 스스로를 “디아코노스”, 즉 “섬기는 자(눅 22:27)”로 말씀하셨고, 자신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도 섬기는 것(막 10:45)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디아코니아는 예수 사역의 핵심이고, 동시에 복음의 핵심 개념이며, 이 땅의 교회가 반드시 삶 속에서 감당해야 할 사명이자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할 과제라고 할 수 있다.
_ 3장 디아코니아의 신약성경적 이해 90-91p

교회의 디아코니아와 하나님의 임재는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 없는 교회의 디아코니아를 생각할 수 없다. 하나님이 떠난 우리의 섬김과 나눔을 생각할 수 있겠는가? 그것은 일반 사회도 잘 할 수 있는 자선 행사나 구호 모금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교회의 디아코니아에는 반드시 하나님이 함께하셔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가? 바로 ‘서로 사랑’이다. 서로 사랑에 근거한 교회의 디아코니아가 될 때 하나님이 항상 그곳에 함께하신다.
_ 4장 디아코니아와 신학 안에서의 인접분야와의 관계 141p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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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디아코니아의 모델이 하나님의 삼위일체적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이 삼위일체성을 통해 신학의 모든 분야가 디아코니아적으로 조명된다. 저자는 국내외의 그리고 과거와 현재의 친숙한 이론가들의 얼핏 지나칠 사변들을 예리하게 끄집어내고 해석하여 디아코니아를 친숙한 우리의 이야기로 만들어 내었다.
이범성 교수 |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선교학과 디아코니아학

이 책은 전체적으로 디아코니아를 통해 기독교의 핵심을 압축적으로 다룬다. 비록 학문적인 문체로 쓰였으나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저자의 육성 설교를 듣는 듯한 감동을 받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 책이 모든 한국 교회 그리스도인들에게 널리 읽혀서 하나님의 코이노니아와 디아코니아가 온 세상에 육화되기를 갈망한다.
김회권 교수 | 숭실대학교 인문대학 기독교학과(구약학)

신학 연구의 여러 방면에서 디아코니아에 대한 연구가 절실히 필요한 참이었다. 차제에 장승익 박사님이 “디아코니아 신학 선언”이란 제하의 연구서를 발표하게 된 것은 신학과 목회실천에 매우 반가운 소식임이 틀림없다. 이 책은 충분히 추천을 받아 마땅하다.
김한옥 교수 | 서울신학대학교 실천신학

이 책은 디아코니아 교회론 정립을 시도한 소중한 역작입니다. 저자는 튀빙겐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독일에서 목회를 감당하다가 한국 교회를 섬기기 위해 다시 부름을 받은 준비된 목회자이면서 신학자입니다. 따라서 이 책은 목회적 통찰력과 신학적 깊이가 잘 조화되어 있습니다.
박성배 박사 | 『한국이 온다』 저자, CBS 방송아카데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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