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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엄마는 사양할게요

해결사 엄마는 사양할게요

: 한 발자국 뒤에서 아이가 스스로 해내기를 기다려주는 일

리뷰 총점9.6 리뷰 9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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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9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35*205*20mm
ISBN13 9791189183028
ISBN10 118918302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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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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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상담을 시작할 때 기본적으로 묻는 질문 중 하나는 가족들의 잠자리에 관한 것이다. 가족 구성원이 각각 집안 어디에서 잠을 자는지 물어보는데, 엄마와 아이가 한 침대에서 같이 자고, 아빠는 혼자 소파에서 자거나, 아이가 할머니와 자기도 하고, 온 가족이 방 한 칸에서 모두 함께 자는 등 가정마다 그 모양새가 각양각색이다. (중략) 아이를 혼자 자게 하는 일에 죄책감을 느끼는가? 그 이유는 스스로를 매정한 부모라고 잘못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이가 혼자 자도록 하는 것은 이기적이거나 매정한 행동이 아니다. 오히려 아주 바람직하고 정상적인 행동이기 때문에 죄책감을 가질 필요 없다. 남편의 자리는 남편에게 돌려주고 아이에게는 자신에게 걸맞는 자리를 찾아주어야 한다. 지금이라도 아이에게 엄마와 아빠는 같은 방에서 함께 자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라.
--- pp. 27-28

레베카는 학교와 같은 조직 사회에서는 바른 아이였지만 집에서는 전혀 딴판이었다. 이렇게 아이의 행동이 집 안과 밖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면, 부모가 아이의 언행에 대해 지나치게 관대하게 반응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 p. 36

부모는 반드시 아이에게 ‘보스’의 위치여야 한다. 이는 부모라는 존재가 아이가 무서워하는 독재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아이가 잘했을 때는 칭찬해주고 아이가 잘못했을 때는 야단쳐줄 수 있는 사랑과 통제를 적절히 이행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 p. 38

“나는 아이에게 친구 같은 부모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부모들을 보면 마음에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 대개 한 부모 또는 이혼 가정인 경우 아이에게 정상적인 가정환경을 마련해주지 못했다는 미안함과 죄책감으로 웬만하면 허용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어렸을 때 부모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아서 내 아이에게만은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무조건적인 허용을 하게 될 때도 있다.
--- p. 40

부모들이 범하기 쉬운 오류 중 한 가지는 아이가 원하는 대로 모두 해주고 아이의 결정에 따라 부모가 움직이는 것이 아 이에게 주체성과 독립심을 심어주는 길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정작 과도한 결정권과 과잉 권한을 부여받고 가정의 주체가 된 아이는 스스로 불안함과 혼란을 느끼고 이러한 심리는 결국 문제행동으로 표출된다. 아이는 부모가 체계적인 규칙을 정해주고 이를 지키고 따르도록 이끌어줄 때 비로소 정서적으로 안정을 느낀다. 아이에게 친구가 아닌, 다정한 부모가 되자.
--- p. 42

무조건적인 강요를 받은 아이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부모의 명령에 따라 당장 그 순간에만 복종하고 부모가 보지 않을 때는 지적받았던 행동을 몰래 다시 한다. 그러나 협조를 요청받은 아이는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스스로 올바른 판단을 내려 문제가 되었던 행동을 하지 않게 된다.
--- p. 62

전문가들은 아이를 한 번 야단칠 때 일곱 번 칭찬하는 1:7 법칙을 이상적인 훈육으로 간주한다. 야단은 치지 않고 무조건 칭찬만 하거나, 칭찬은 전혀 없이 잘못만을 지적하고 야단 치는 것은 두 경우 모두 아이에게 정서적 결핍을 가져온다. 아이가 부모에 대한 증오심이나 반항심 없이 의견을 수용하길 바란다면, 아이가 부모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를 받는다는 확신을 가지도록 한 번 꾸중할 때 일곱 번 칭찬하는 1:7 법칙 을 지켜라.
--- p. 68

‘나쁜 아이’ ‘거짓말쟁이’ ‘못된 아이’ ‘말썽꾸러기’ ‘고집쟁이’ 등과 같이 부정적 명칭을 부여하는 것은 아이에게 주홍글씨를 새기는 것과 같다. 나쁜 것은 아이의 행동이지, 아이가 아니다.
--- p. 70

심리학자들은 아이에게 체벌을 가하는 것을 종종 흡연에 비유하곤 한다. 하루에 몇 갑씩 평생 담배를 피웠어도 아무런 부작용 없이 건강하게 사는 사람이 있는 반면 하루 한 개비만 피웠어도 젊어서 폐암에 걸리는 사람이 있듯 맞고 자라도 반듯하게 성장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평생 마음에 상처를 가지고 사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심각한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는 체벌과 직접적으로 아이를 때리지 않고도 아이의 문제행동을 바로 잡을 수 있는 방법 이 있다면 이 중 어느 방법을 선택할 것인가는 부모에게 달려 있다.
--- p. 102

칭찬은 받는 이의 기분을 좋게 만들고, 그 사람의 마음까지 움직이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비록 부모가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려 칭찬한다 할지라도 아이에 대한 무조건적 사랑을 무조건적 칭찬으로 표현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아이는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되, 칭찬은 조건적으로 해야 한다.
--- pp. 112-113

‘칭찬 중독증’ 이라고도 불리는 이런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은 부모의 칭찬을 듣지 않으면 불안해하고 따라서 자신의 느낌이나 생각은 표현할 줄 모르며 오로지 부모가 좋아할 일인지 아닌지에만 관심을 기울인다. 이처럼 아이에게 무조건적 사랑을 표현하려고 부모가 과도한 칭찬을 하게 되면 그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쇼핑을 매일 하는 사람은 하루라도 쇼핑을 하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쇼핑중독이 되고, 밤낮 구별 않고 매일같이 술을 마시는 사람은 술 없이는 단 한 순간도 못 사는 알코올중독자가 되듯이, 칭찬을 끝없이 과도하게 받고 자란 아이는 하는 것마다 칭찬을 받지 않으면 불안한 ‘칭찬 중독’의 위험에 빠지는 것이다.
--- p. 119

주관적인 말 대신 상황을 객관적으로 묘사하도록 하자. 그렇게 하면 듣는 사람은 이를 부정하거나 거부함 없이 그 묘사를 사실로 받아들여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또한 말하는 사람의 입장이 아닌,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격려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 p. 128

자신의 노력에 대해 칭찬을 받은 아이는 성적이 떨어지더라도 ‘내 노력이 부족했나’라는 생각으로 더 분발하게 되고, 더 많은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을 때 스스로 뿌듯함을 느끼며 자신감을 갖게 된다. 아이가 건강한 자신감을 가지길 원한다면 아이가 성취한 것을 짚어서 말해주되, 그것을 부모의 사랑과 연결시키지 말아야 한다.
--- p. 147

아이를 칭찬할 때는 아이가 성취해낸 업적을 타고난 능력으로 평가하지 말고 아이의 노력과 연결지어 칭찬하는 것이 건강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일이다.
--- p. 152

아이를 칭찬할 때 최고를 의미하는 단어는 쓰지 않도록 주의하자. 노력해도 될 수 없는 ‘천재’ ‘최고’ ‘완벽’이라는 단어 보다는, “넌 노력을 참 많이 해” “넌 참 사람들에게 친절해” “정말 현명한 생각이구나” 등과 같이 아이가 스스로 노력해서 바꿀 수 있고, 아이 힘으로 얼마든지 조절이 가능하여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여유를 줄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p. 156

단호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때에 따라서는 “싫어” 라는 말을 할 수 있는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대화기술이 더 뛰어나고 자존감도 높다.
--- p. 166

부정어법은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안겨줄 뿐, 정작 아이의 행동을 바꾸지는 못한다. 이때는 부정어법 대신 ‘~하면 ~할 수 있어’의 긍정어법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 p. 182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독차지하는 외동아이는 형제가 있는 아이보다 부모와 보내는 시간이 더 많기 때문에 부모와의 관계가 더욱 친밀할 수밖에 없다. 어떤 부모들은 아이와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함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어른들끼리의 모임에 아이를 빼놓지 않고 꼭 데려가거나 어른들만의 행사에 아이를 참여시키는 등 가는 곳마다 아이와 동행하기도 한다. 부모와 외동아이가 지나치게 가까운 이러한 형태를 가리켜 ‘삼총사 신드롬’Three Musketeer Syndrome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부모들은 아이로부터 또래 문화를 접할 기회를 박탈하여 너무 일찍 어른의 세계를 알려주는 결과를 낳는다.
--- p. 215

아이들은 의견 충돌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서로 협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하기 때문에 아이들 다툼에 부모가 심판이 되지 않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아이들이 싸울 때마 다 항상 부모가 개입하여 대신 해결해주면 아이들은 다른 사람과 의견이 다를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배울 기회를 놓치게 된다.
--- p. 233

아이에게 귀를 기울이며 마음을 읽어주는 그 시간만큼은 100% 집중하며 원 없이 놀아보자. 아이와 놀 수 있는 지금 이 시간이 머지않아 곧 그리워질 테니 말이다.
--- p.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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